화성시가 추석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간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관내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지역화폐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관내 소상공인 매장과 희망화성지역화폐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체 중 시가 모집을 통해 지정한 업체로, 착한가격업소에는 소모성·자산성 물품, 주방청소비용, 배달고객 배달비용 등이 지원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024년국민공감 캠페인’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동아일보가 추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화성시가 지역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및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는▲현장소통행정 실천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기반 조성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봉사문화 정착 등 사업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공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공직자 모두가 자치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소통·공감의 자치행정, 시민 중심의 희망화성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 달성에 이어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자치·건전한 소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연구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화성시연구원은 화성시의 싱크탱크로서 각종 시책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최선의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다. 화성시연구원은 28일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하고 화성시 29개 읍면동 대표 및 화성시 소재 대학생 148명으로 구성된 시민연구참여단의 출범식을 겸해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국회의원 관계자, 관내·외 대학총장, 화성도시공사 등 유관단체장 및 시민연구참여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화성시연구원의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필요한 정책 연구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시민연구참여단의 발족식 및 설명회와 함께 화성시연구원의 고객헌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 의원이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성범죄를 엄벌하고 법원이 치료비 및 위자료의 배상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과 '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 29일 밝혔다. 현행 성폭력처벌법은 허위영상물 등을 제작했어도 반포 등을 할 목적이 입증되지 않으면 처벌받지 않고 있으며 , 소지 ・ 구입 ・ 시청 등은 처벌 조항이 없다 . 권 의원의 개정안은 반포할 목적이 없어도 성적 허위영상물 등을 제작하거나 (7 년 이하의 징역 또는 5 천만원 이하의 벌금 ), 소지 ・ 구입 ・ 시청한 경우 (3 년 이하의 징역 또는 3 천만원 이하의 벌금 ) 에도 처벌하도록 했다 . 이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처벌토록 한 것이다 . 또한 소송촉진법 개정안을 통해 허위영상물 등을 반포하거나 , 협박 ・강요한 경우에도 법원이 치료비 손해 및 위자료의 배상명령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공백을 메웠다 . 권칠승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의 진화와 함께 더욱 흉포해지고, 무한 확장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불법행위를 엄하게 다스리고 ,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향남 홈플러스 일대에서 기동순찰대, 화성시 가정상담소와 함께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긴 연휴 대비 발생하기 쉬운 가정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가정폭력 대처법과 피해자의 지원. 보호제도를 홍보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가정폭력은 가정 내에서 문제가 아닌 만큼, 작은 관심으로 피해자들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8일,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의 확산과 함께 시 차원의 지원책을 본격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과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정치적, 사회적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등 25개 단체와 협력해 3만여 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냈으며, 경기도 및 타 시군으로도 서명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위 민완종 회장은 "안성시와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 전역에 걸친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명운동을 통한 여론 결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공공의대 유치는 안성시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범시민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성시는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안성시는 지난 27일 ‘2024년 3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내 모든 시·군에서 동시에 시행되었으며, 안성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나 사업장까지 직접 방문하여 표적 단속을 벌이는 강경한 조치를 취했다. 체납 차량 중 자동차세가 2회 이상 미납되었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즉시 번호판이 영치되었다. 나머지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문이 부착되어 체납자들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일제단속으로 적발된 체납차량은 총 136대에 이르렀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그리고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이어질 계획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자는 다른 지방세도 체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전반적인 체납액 징수 독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안성시는 지난 28일 중리동 TS인재개발원에서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를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설계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미경 서비스디자인랩 대표의 강연이 있었다. 최 대표는 ‘시민과 공무원,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 설계’를 주제로 시민 참여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정책 설계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성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시민과 공무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분과별 회의 시간에서는 위원들이 지역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52명 중 46명과 분과별 공무원 서포터즈 7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미래를 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주신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발족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안성시 정책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문제…
안성시는 지난 28일 안성마춤한우회로부터 올해 추석명절을 맞아 한우 불고기 150kg(기부가액 약 500만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마춤한우회는 2014년부터 매년 추석 및 명절에 맞춰 한우 불고기,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안성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안태호 회장은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한우농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한우회에서 베풀어주신 온정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한층 더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부받은 한우 불고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접수처리 절차를 통해 읍면동으로 배부되어 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로부터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 안성시청출장소 주윤옥 지점장, 그리고 안성시노인복지관의 김동선 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이번 후원금을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 급식 프로그램 및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형수 지부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의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복지관 홈페이지 후원 안내 페이지를 통해 기부 방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기획홍보팀을 통해 추가 문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