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서울대여성연구소가 함께하는 여성리더십 프로그램 제5기 교육 개강식이 26일 오후 7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을죽 경기도여성가족국장, 박명희 경기여성리더네트워크 동문회장을 비롯한 여성리더십 과정 수료생과 5기 교육생 55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강식 특강으로 조은수 소장(서울대 여성연구소)의 ‘여성리더의 자기성장과 철학’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 특강에 이어지는 제5기 경기도-서울대 여성리더십 과정은 ‘나, 너 우리를 살리는 10주+’를 주제로 CEO 강연과 핵심리더 강연 등 두개의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CEO 과정은 다음달 2일,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의 ‘트렌드 코리아; 2014 한국사회소비 트렌트와 여성리더’를 시작으로 장윤경 소장(갈등경영연구소)의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갈등경영’ 등 11월 4일까지 9개 강의가 이어진다. 핵심 리더 강연은 다음달 4일, 배은경 교수(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의 ‘여성리더의 Work Life Balance’을 비롯해 우희종 교수(서울대 수의대)의 ‘과학시대의 생태적 사고와 여성리더의 역할’등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각 과정별로…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27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사랑스러운 가족이야기 공연과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어른과 아이의 동심을 이어주는 사랑스러운 가족이야기 ‘거리위의 빨간모자’를 전 좌석 50% 할인된 6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후 7시에는 야인시대캠핑장 내 임대구역 잔디에서 6년 동안 소중하게 기른 아들이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을 알고 겪게 되는 가족의 성장통을 다룬 일본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상영된다. 또 오후 7시30분에는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정기독립영화 상영회 ‘자, 이제 댄스타임’이 준비돼 있으며, 부천시 박물관(교육, 유럽자기, 펄벅, 활, 옹기, 수석)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상설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더운 여름에 바쁘게 움직이던 때와 다르게 소소하게 천천히 느끼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찾아 발걸음을 움직여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2-320-6484)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회(이하 수원예총)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제16기 수원예술학교를 운영한다. ‘예술을 탐구한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학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총 12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그동안 수원예술학교를 수강한 수료자들이 추천한 문학, 사진, 미술, 음악, 무용, 국악, 연극, 연예예술 등 다시 듣고 싶은 장르의 강의들을 중심으로 예술전반의 이해와 수강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날인 9월 2일에는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훈동 수원예총회장이 ‘예술과 삶’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9월 16일에는 동화작가인 윤금아 작가가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밖에 성악가 남지은의 ‘오페라 10배 즐기기’강연(9월 23일), 전시기획작 이섭의 ‘미술-에로티시즘’(9월 30일), 지휘자 신동열의 ‘가을콘서트’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반에 대해 일반인도 알기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의는 수원예총회관(장안구 정조로)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전화(031-257-2966, 031-254-2965) 또는 방문접
29일 ‘페스티발앙상블’ 클래식 힐링 30일 ‘갈릭스·장미여관’ 등 밴드 공연 다양한 이벤트로 콘서트 즐거움 더해 부평아트센터 ‘피크닉 콘서트’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야외 축제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29일과 30일 아트센터 구름마당 광장에서 ‘핫(Hot)’ 한 무대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29일은 달콤한 클래식 선율이, 30일은 뜨거운 밴드로 환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먼저 29일에는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의 모임인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선물로 광장을 달콤하게 채운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는 힐링의 시간을 전한다. 30일 무대는 무더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뜨거운 밴드들의 공연이다. 10년 이상 활동해온 내공으로 탄탄한 음악성을 자랑하는 밴드인 ‘갈릭스’와 최근 방송, 무대, 콘서트, 페스티벌 등을 종횡무진하며 가장 뜨거운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으로 뜨거운 대한민국이다. 사상 유례 없는 훙행질주를 보인 영화 ‘명량’은 25일 공식적으로 누적관객수 1천600만명을 기록했다. 영화를 통해 이슈가 되고있는 것은 비단 명량해전에서의 이순신에 대한 업적만이 아니다. 그간 성웅으로 칭송받던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를 알기 위해 꼭 읽어봐야 하는 것이 ‘난중일기’다. 임진왜란 연구사에서 빠질 수 없는 사료임과 동시에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도 꼼꼼하게 살필 수 있는 한국 일기문학의 백미가 바로 ‘난중일기’다. 현재 ‘난중일기’는 그 친필초본이 61편의 장계와 장달 등을 담은 필사초고본 ‘임진장초’와 함께 국보 제76호로 지정돼 아산 현충사에 보존돼 있다. 고산 고정일의 ‘난중일기’ 역해본은 전공 학자들이 연구한 최근까지의 성과를 모두 반영한 가장 완전한 판본이다. 친필초고본을 표준으로 삼고, 초고의 분실로 인해 ‘이충무공전서’에만 수록돼 있는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또 전서본
전국의 30여개 주요 실버타운을 직접 방문해 입주보증금과 월생활비, 주거환경, 복지수준 등을 상세히 분석해 순위를 매긴 실버타운 종합정보서. 국제 마켓리서치 회사인 스파이어 리서치&컨설팅 대표인 저자는 리서치 전문가들과 함께 100여명 이상의 입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전국의 실버타운 30곳을 직접 방문 조사,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각 실버타운의 홍보성 내용을 배제하고, 실제 거주할 어르신 눈높이와 부모를 보내야 하는 중년여성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실었다. 책에는 직접 촬영한 전국 30개 실버타운들의 외관사진과 주요시설물, 주변환경 사진에다 입주보증금과 월생활비, 지리적 위치와 주변환경, 식사, 생활서비스, 의료 건강 서비스 등 12개 항목이 꼼꼼히 설명돼 있다. 직접 입주하기 전에는 쉽게 파악하기 힘든 입주자 성향과 분위기, 탐방후기 등 실버타운 입주를 검토중인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는 물론 독자들에게 실제 시설전경과 분위기를 가감없이 전달하기 위해 사진을 별도의 포샵처리없이 원판 그대로 게재했다. 특히 30개 실버타운을 입주희망자의 입장에서 16개의 조건과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비교한 비교분석표가 눈에 띈다. 각 실버타운의 특징과 주거조건,…
이 책의 저자는 20년 이상 “암은 둘 중 하나다.”라고 주장해왔다. 하나는 다른 장기에 전이해서 언젠가 죽음에 이르는 ‘진짜 암’, 또 하나는 무해한 ‘유사 암’이다. ‘진짜 암’은 태어난 순간부터 혈액을 따라 낙하산 부대처럼 여기저기 전이하고, 우리가 ‘조기발견’을 했을 때에는 이미 온몸에 퍼진 상태이다. 그래서 잘라 내고 항암치료를 받아도 재발하는 것이다. 한편 ‘유사 암’은 전이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폴립이나 조기암을 방치하면 진행암으로 변해서 결국에는 온몸에 전이된다”라고 하는 것처럼 암의 성질이 중간에 바뀌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암 절제수술이나 항암치료의 90퍼센트는 수명을 단축시킨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은 빨리 발견해서 제거하면 낫는다’라는 착각을 하고 ‘암이 생기기 전에 장기를 잘라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잘못된 인식이라고 말한다. 가령 잘라낸다고 해도 배를 가르지 않는 ‘내시경 절제술
■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 양평군립미술관이 오는 30일 오후 5시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2014년 미술관 음악회 ‘베토벤 시리즈’의 두번째로, 베토벤의 유명한 피아노 트리오 제5번 ‘유령’과 7번 ‘대공’이 연주된다. 미술관 음악회는 클래식 실내악을 첫 악장부터 마지막 악장까지 전곡을 오롯이 들을 수 있는 보기 드문 음악회로, 올해는 베토벤의 실내악을 각 음악회 일정마다 장르별로 연주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난 5월 ‘베토벤시리즈’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23번 ‘열정’, 30번을 선보였으며, 오는 11월과 12월에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 현악4중주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연주회 곡목 중 ‘유령’은 베토벤이 부제를 붙인 것은 아니지만, 연주시 곡이 느리게 흘러가 마치 유령이 나올 듯한 스산한 분위기가 나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대공’은 베토벤의 든든한 후원자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됐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고상한 기품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전문해설자 오병권의 해설로 진행된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해설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실내악곡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피아
■ 씨네오페라 프렌치 시리즈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설 프로그램 ‘씨네오페라’ 프렌치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오펜바흐의 ‘호프만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를 선보인다. ‘호프만 이야기’는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의 동명 희극을 바탕으로 한 피에르 바르비에(Pierre Barbier)의 대본을 프랑스 근대 작곡가인 오펜바흐가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며, 오펜바흐의 유일한 그랜드 오페라이자 미완성 유작이기도 하다. 19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독일의 문호 E.T.A. 호프만은 기괴하며 환상적인 단편소설을 많이 썼으며, 그 이야기들 중 세편이 엮여 오페라로 완성됐다. 이 작품은 주인공으로 자신인 호프만이 등장해 그의 옛 사랑인 인형 ‘올림피아’, 몸이 약해 노래를 부르다 죽는 ‘안토니아’, 베네치아의 고급 창녀 ‘줄리에타’, 현재의 사랑인 오페라의 프리마돈나 ‘스텔라’ 등 여러 여인을 만나면서 꿈꾸는 사랑여행기로, 한 남자가 성장하면서 여러 개성을 가진 여자들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호프만 이야기에서는 메트 오페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 ‘서화동원’ 展 호프만이야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선과 먹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서화동원’(書畵同源)展이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수원미술전시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서화동원’展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시지부 서예, 문인화 분과 회원 31명이 참여하는 전시로, 서예와 문인화가 본래 한 뿌리에서 시작했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와 문인화를 중심으로 먹과 화선지로 그려낼 수 있는 아름다운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홍형표 미협 수원시지부장은 “마치 남인 양 떨어져 산 시간이 멀게만 느껴져 더 늦기 전에 선과 먹의 본질을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며 “서양화나 수채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의 미술 전시에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서예와 문인화의 매력을 새삼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43-3647)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