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이 더 얇고 가벼워졌다. LG전자는 LG 그램 신제품의 두께가 역대 그램 가운데 가장 얇은 10.9㎜라고 16일 밝혔다. 같은 화면 크기의 그램보다 4.4㎜ 더 줄었다. 무게는 990g으로 15.6형(대각선 길이 39.6㎝)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1kg을 넘지 않는다. 제품 외관 소재는 우주선이나 경주용 자동차 등에 많이 사용되는 '마그네슘합금'을 적용했다.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화질 영상과 이미지 편집 작업 시 쾌적하다. 최신 4세대 저장장치(SSD)와 저전력 메모리(LPDDR5)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FHD(1920x1080)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OLED 장점인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은 물론 디지털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100% 충족했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저반사(AGLR, Anti-Glare & Low Reflection)’ 코팅을 적용했다. 또 최대 5와트(W)의 강력한 사운드를 출력하는 스마트 앰프와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
투자전문회사 SK㈜가 모빌리티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동남아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SK㈜는 개인간(P2P, Peer-to-peer)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보유 지분 전량을 6750만 달러(약 881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유 지분을 기존 주주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올 상반기 내 거래 종결 예정이다. SK㈜는 지난 2017년 투로에 3500만 달러(당시 약 398억 원)을 투자해 5년여 만에 투자 원금대비 두 배 가까운 수익(원화 기준 221%)을 달성했다. 투로는 200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돼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1만여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투로는 개인이 소유한 차량을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렌터카 대비 낮은 가격과 인수·반납 등 절차가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SK㈜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 주목해 2015년 한국 쏘카에 약 100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그랩(Grab), 투로 등 글로벌 각 지역별 1위 차량공유·모빌리티 기술 영역에 선도적으로 투자해 왔다. SK㈜
중기중앙회가 한-일 양국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윤석열 대통령 일본 순방 일정에 동행하며 일본 경제계와 민간 차원의 소통을 강화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함께한다. 이밖에도 중기중앙회는 16일 일본 도쿄에 있는 자유민주당 당사를 찾아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중의원, 하야시 모토오(林幹雄) 중의원과 간담을 갖고 한‧일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자고 의견을 나눴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2009년 한‧일 중소기업 협력정책 간담회를 비롯해 일본과 교류를 확대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한-일 교류가 위축됐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양국이 관계 개선을 위한 합의에 이른 만큼 민간 차원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양국 중소기업 교류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후속 사업들을 실시해 이번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의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전국택배노동조합 한진본부가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사측의 당일배송 강요가 과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를 중단하라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한진본부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한진택배에서 과로사를 조장하는 당일배송을 강요하며 징벌적 패널티를 부과해 택배 현장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가 한진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1048명 응답/조합원 16.5%, 비조합원 83.5%) 83.5%가 당일배송을 강요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물량이 쏟아지는 설특수기(1월 중하순)와 도시에 비해 이동거리가 긴 시골 배송도 당일배송이 강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한진택배는 징벌적 패널티 제도로 택배 기사에게 당일 배송 부담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배송에서 배송기사가 당일 배송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운송장 당 1000원, 오배송 또는 고객 사전 협의 없이 배송할 경우 1만 원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이는 택배기사가 받는 건당 수수료의 열 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외에도 한진택배는 지난해 추석 전 노사 양측 대표자가 서명한 '쿠팡 생계지원비 합의서'도 파기한 것
편의점업계가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에 발맞춰 '가성비' 도시락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115.45(2020년=100)로, 전년 대비 7.5% 상승했다. 특히 짜장면·김밥·돈가스·치킨·피자 등 39개 외식 품목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가공식품 가격도 참치캔(10.7%), 스프(8.5%), 참기름(8.2%), 어묵(7.2%) 등이 전월 대비 올랐다. 식비 부담이 커지자 편의점업계는 집밥을 대신할 도시락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부분 4000원 대의 가격에 푸짐한 반찬으로 구성돼 갓성비(‘갓(God)’과 ‘가성비’를 조합한 신조어)로 평가받고 있다. 편의점 CU는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을 출시했다.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제육불고기 2종과 감자조림, 호박볶음, 볶음김치, 계란두부부침 반찬이 담긴 상품이다. 백미밥 위에는 구운 햄을 얹었다. 고물가 대응 상품으로 기획된 만큼 양도 많다. CU가 판매하는 유사 가격대의 정식 도시락 대비 밥과 반찬 양을 10% 이상 증량했다. GS25는 '가성비가 좋다'는 신조어가 탄생한 '혜자' 도시락 2.0을 출시했다. 주메뉴를 2개로 늘리는 구성과 일반 도시
# A씨는 롯데렌터카에서 K3 차량을 장기간 빌리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다 최근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좌회전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 때문에 범퍼 등이 파손돼 6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롯데렌터카 측은 차량 시세하락 손해(격락손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가 A씨가 문제제기를 하고 나서야 향후 인수를 결정했을 때 차량 가액에 반영하려 했다며 대응에 나섰다. 장기 렌터카 이용자가 계약 만료 후 인수를 결정할 때, 사고가 발생한 차량이라도 가치 하락분을 인수가액에 반영하지 않아 불공정 거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차량 피해가 크게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격락손해 보상금까지 렌터카 측에서 챙겨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들은 장기 렌터카 이용자가 차량 사고를 냈거나 사고를 당한 뒤 일정 수준의 '면책금'을 내면 더 이상의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는 계약 조항을 운영중이다. 일종의 보험이다. 대신 이용자가 해당 차량을 인수할 때 인수가는 변경되지 않는다는 조항도 함께 적용하고 있다. 이를 두고 불공정 거래로 판단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기 렌터카 이용자는 계약서 작성…
수원 관내 우수기업 5곳이 제50회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는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수원 관내 우수기업을 추천해 5개 기업이 국무총리표창, 산업자원부장관표창,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대진첨단소재㈜ 유성준 대표이사는 전기/열전도 폴리머소재의 기술력과 재활용 기술분야를 바탕으로 열전도성 특수 폴리머 소재, 이차전지 패키지용 소재, 범용 진공성형제품 등을 판매해 각종 연구개발 성과와 더불어 1300% 이상의 수출 신장률을 달성했으며, 3년간 57명의 고용 창출(1240% 증가)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에는 ㈜대원코프 윤종원 대표이사가, 경기도지사표장에는 ㈜코텍중부, 명진정공(주), ㈜중앙로지스틱스가 수상했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경제발전의 역군으로서 충분히 축하받아 마땅한 자격이 있는 분들”이라며 보다 더 많은 수원기업들의 노력과 공로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이 공익 법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불성실 공익법인 관리를 강화한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6일 공익사업 활성화를 위해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세법위반 행위에 대해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국민으로부터 출연받은 기부금을 공익목적에 사용하지 않고 사적용도로 사용하거나 회계부정을 일삼는 등 사익편취 행위에 대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회계부정·사적유용 관련 주요 검증유형은 ▲변칙 회계처리 등을 통한 공익자금 사외유출 ▲기부금 수입누락 또는 지출경비를 사적용도로 사용 ▲출연받은 재산을 특수관계인 혜택 제공에 사용 등이다.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유형별 주요 세법위반 가능성이 있는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성실신고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회계부정이나 사적유용이 확인되는 공익법인은 3년간 사후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등 보다 엄정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세계 최초로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카드와 공동으로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 ‘가톨릭페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톨릭페이’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봉헌을 모바일 헌금서비스로 구현했고,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가톨릭 하상’)과 연동이 가능하다. ‘가톨릭페이’는 온·오프라인 간편 봉헌과 함께 신자 간 간편 송금도 가능해진다. 또 신자는 실시간으로 본인의 봉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현금 봉헌으로 받지 못했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가톨릭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가톨릭페이 출시를 시작으로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기관, 학교, 종교단체, 기업 등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유권호)는 중소벤처기업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책자금 신청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은 오는 20일부터 정책자금을 온라인 신청할 수 있게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혁신성장분야, 고용창출, 수출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의 편리한 신청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확대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스크래핑,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 정보자동수집 기술과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및 AI 평가 방식을 도입해 서류제출이 간소화 되고 신청 절차가 보다 편리해졌다. 또한 디지털 약자를 위해 정책자금 전담콜센터에서 신청 과정을 원격 지원해 불편이 없도록 돕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신청·접수방식 개편을 통해 정책자금 신청에서 대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디지털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등 사업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편리하게 지원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