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관내 중대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운영·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소규모시설을 포함한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슬러지 건조시설 1개소와 더불어 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까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계획,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및 현행화 점검, 피해 상황별 긴급 복구 계획,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축물 부등침하, 구조적 변형 여부 등 시설물점검과 함께 고위험작업 근로자들의 작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장비 및 보건관리 시스템 등 종합적 점검을 실시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하여 사전 대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순우 회장이 이임하고 고진숙 회장을 비롯한 박정애·윤성숙 부회장, 하태옥·신금순 감사, 김은숙·김진순 사무국장이 취임했으며, 이취임식 후 탄소중립 실천 결의식도 진행되었으며, 과제교육으로 목재 문화체험(도마만들기)도 진행되었다. 고진숙 회장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생활개선회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더불어 소통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 농촌 여성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방문학습지 전문업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이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만 4세~11세 다문화자녀 또는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 방문하여 1: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모 신청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 지도능력을 갖추고 현재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수행기관이며, 모집공고 및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6일 18:00 까지, 방문 또는 우편(안성시 시청길 25,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으로만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들 대상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문화 복지에도 관심있는 내실있는 수행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보라)는 지난 20일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었다. 2023년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장소는 전년과 동일하게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이다. 10월 5일에는 5년 만에 전야제(길놀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여 많은 시민이 길놀이의 향수를 다시금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 방향은 2022년에 이어 탄소제로, 시민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한 번도 안 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다양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축제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김보라 위원장은 “올해는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다질 시기로, 5년 만에 전야제가 함께 치러지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2023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지난 20일 119구급대원들이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57분경 만삭 임산부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들이 산모 자택으로 출동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소방장 김태형, 소방사 전훈)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였다. 이송 도중 산모의 진통 간격이 잦아들면서 태아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대원들은 능숙하게 산모의 분만을 유도하였고, 7시 42분 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순산했다. 김범진 서장은 “상황에 맞는 정확하고 빠른 대처로 한 생명을 탄생시킨 구급대원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 보다 106억을 증액해 118억원을 편성할 방침이다. 당초 안성시는 취약계층, 어린이집, 농가만 지원대상으로 하여 약 12억원 규모의 난방비 추경을 편성하였으나,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의 지속적인 증액 요청으로 총 118억 원의 추경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역으로는 △전시민(외국인 포함, 약 20만 명) 1인당 5만원 생활안정자금 100억4700만원 △소상공인‧자영업자(5726개 점포) 10만원 지원 5억7260만원 △취약계층(5342가구) 11만원 지원 5억8762만원 △어린이집(147개소, 원아 5600명) 2만5000원 지원 1억4000만원 △농가(301개) 13만원 지원 4억8089만원을 편성했다.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은 前정부의 에너지정책 비판과 함께 안성시가 편성한 12억 원은 시민의 고통을 덜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시민 1인당 5만원 상당의 생활안정자금 지급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점포당 10만원 지급 등을 제안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금번 추경을 통해 난방비 폭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안성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국립한경대학교와 국립한국복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장애·非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협력대학과 교육부, 창업진흥원,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의 후원기관,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등 후원기업이 함께 참여한 대규모 행사이다. 또한 전국 54개 대학에서 총 239명이 신청하여 약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었다. 이 중 총 34개 신청팀을 대상으로 팀 소개와 창업아이템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35개 대학교 20개팀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해당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기업가정신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어왔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분야별 창업특강 및 창업멘토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한 창업 아이템 구체화 △IR발표 준비 등이 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3월 1일 출범을 앞둔 한경국립대학교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선정하고 매년 대회를 개최하여 대학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9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전략과 농축산업 정책, 도시이미지 개선 등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가속화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반도체 포럼과 기업인 간담회, 자문단 구성, 지역대학 MOU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최대 한 노력을 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호수관광·지역축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스마트팜·특화작물·축산냄새 저감), ▶도시이미지 개선 및 여가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안성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을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며, “관내 기업, 대학과 함께 소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앞장서는 한편,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조속히 구축해 안성시가 K-반도체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은 평택, 용인 등 인근 반도체 단지와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과 아양 택지지구내 중학교 신설 대체이전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의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재배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양 택지지구내로 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은 228억 2,800만원을 투입해 옥산동 573번지 일원 부지 1만 2,536.9㎡, 연면적 1만 1,301㎡의 건물에 학생수 840(특수 18)명, 학급수 30(특수 3)개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학교 위치는 바뀌지만 학교명은 유지 된다. 특히,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대하여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고 안성중학교 총동문회도 찬성의견서를 제출함에 따라 안성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중학교는 신설대체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이다. 향후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행정예고 실시, 행·재정지원검토 등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모든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일 안성축협 유통사업단 식육포장처리업 영업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앞두고 의견 청취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였다.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작년 6월에 경기도 특사경으로부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위반사항이 적발됨에 따라 행정처분 대상자로 통보되어 있다.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G마크 인증은 농장 생산에서부터 유통단계까지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이번 행정처분으로 인해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의 G마크 인증이 취소되더라도 한우 생산농가의 G마크가 취소되는 것은 아님에 따라, 안성축협 유통사업단 참여농가를 학교급식이 가능한 타 브랜드에 인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한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울러 학교급식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문 실시 후 공정하고 납득이 가는 범위에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 또한 안성 축산물 신뢰 회복을 위해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안성시 타 축산브랜드 이미지로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발빠른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