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지난 달 3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성남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스 체험과 문화 공연 등 자원봉사의 의미와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 관계자들은 "대략 2천여명 시민들이 다녀갔다"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부스를 돌며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식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다양한 기회와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라며 “냇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작은 손길들이 모여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2008년 설립된 청소년재단은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과 발건을 위해 힘써왔다 평가 받는다. 최원기 대표이사는 “이번 창립기념 행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공익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2일 최원기 대표이사가 직접 진행하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시작한다. 재단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드카빙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3일에는 재단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기부' 바자회가 열린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산하기관과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재능 기부, 환경정화 활동, 위기동물 및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그리고 지역 안전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주최한 '빠른 사업진행을 위한 성남시청 및 중원구청 인허가' 촉구 집회가 30일 오후 4시 열렸다. 재개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상대원2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인허가를 촉구하는 집회로 현재 조합은 "성남시가 법에 규정된 절차를 어기고 있다" 주장하고 있다. 집회에서도 주민들은 "법에도 없는 소유자 100% 동의를 시가 요구하고 있다"며 "사업지연으로 하루하루 막대한 손해를 보고있다"고 시를 규탄했다. 집회는 1시간 가량 진행 후 시청에서 야탑역 광장까지 시가행진으로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4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성남시가 대책마련에 적극 나선다. 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 덧붙였다. 우선 시는 파업 발생 시 대체 노선이 없는 지역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해 야탑역, 판교역, 서현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임시 노선을 운영한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개인 및 법인택시 3521대를 집중 배치해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관내 택시조합과 협력하여 비상운행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공공관리제와 민영제 노선의 시급 인상을 요구하며 발생, 성남시에서는 대원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 4개 업체가 파업 참여를 예고하고 있다. 성남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마을버스 44개 노선 277대 ▲출퇴근형 전세버스 27대(출근 22대, 퇴근 5대)를 정상 운행하고 예비차량을 투입 파업에 대비한 비상 운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대체 교통수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과
성남수정경찰서가 지난 26일 중요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씨와 B씨에게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두 시민이 각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과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8시경 성남시 수정구의 한 은행 ATM기에서 한 남성이 계속해서 돈을 인출하는 모습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껴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속히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을 수색한 끝에 피의자를 발견 추격 끝에 검거했다. 피의자는 신용카드 두 장을 사용해 약 15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끈질기 수색 끝에 인근 배수로에서 피의자가 버린 신용카드를 확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시민 B씨는 7월 12일 새벽 12시경 운전 중 앞바퀴가 빠진 채로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112에 즉각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지하철역 주변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는 피의자를 발견,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하는 차량을 약 2.7km에 걸쳐 추격한 끝에 안전하게 검거했다.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시민
분당경찰서가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6월과 7월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최근 SNS와 다크웹의 발달로 인해 불법 사이버 도박이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확산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자는 "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 밝혔다. 공모전은 분당경찰서와 HD현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이 협력했으며 분당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터와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이뤄졌다.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져 총 14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도박, 아직 창창한 너의 인생을 거는 게임’이 선정됐다. 분당서 정진관 서장은 지난 30일 열린 시상식에서“청소년 도박 문제의 확산은 미래 세대와 가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깨닫고, 경찰도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과 3D 콘텐츠 기술기업 엔닷라이트가 협력 진행한 아이디에이션 4.0’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남 청년들의 글로벌 기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서부 지역에서 진행 지역 청년 15명이 참가해 실리콘밸리의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XR(확장 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들을 탐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엔비디아(Nvidia) ▲어도비(Adobe) ▲링크드인(LinkedIn)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을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했다. 애플과 아마존에서는 현직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XR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애플의 비전프로(Vision Pro)와 디지렌즈(Digi Lens)와 같은 최첨단 XR 기기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 산타클라라 대학교 미디어랩에서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XR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데이비드 정(David Jeong) 교수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해커톤에서는 메타(Meta)의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지역사회 투명한 경영과 반부패 청렴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섰다. 한난 동탄지사는 29일 지역 내 9개 기관과 협력 동탄 호수공원에서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전 KPS, 지역난방플러스, 두산 퓨얼셀, 동탄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인원도 지역 내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다수 참여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영민 한난 동탄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주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한난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청렴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한난은 지역사회와 함께 투명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반부패 윤리·인권 경영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분당발전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서약식에는 박은서 본부장을 비럿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한 업무 추진을 결의했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서약식은 한국남동발전의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고 협력사와 함께 윤리적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했다. 서약서는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는 업무 처리,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부당 업무 지시와 갑질 근절 등 내용이 포함되었다. 박은서 본부장은 "경영진이 앞장서서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직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청렴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이번 서약식 외에도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윤리의 날 운영,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9월 10일까지 연극 <소작지>에 출연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연극계 원로 배우들과 성남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성남문화재단과 ‘대학로 연극인 광장’이 공동 제작한다. 연극 <소작지>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 속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소작농들의 애환을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 씨가 연출을 맡아 가난과 수탈 속에서도 전통적인 농촌 질서와 정서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로배우 서인석, 유태균, 윤문식 등 연극계 기라성들이 출연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작품의 전체 배역(성인 13명, 아역 4명)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연기에 열정이 있는 신인과 경력 배우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성인 배역은 19세 이상 ▲아역은 8세에서 15세 사이로 제한된다. 성남시 거주자나 성남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에게는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자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홈페이지 안내참조)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