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에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는 오류가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먼저 아이오닉5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인해 경사지에 주차했을 때 문을 열다가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5만1471대(판매이전 포함)에 대한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6 45 TFSI qu. Premium 등 16개 차종 3만4216대(판매이전 포함)는 통신 중계(게이트웨이) 제어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The Beetle 2.0 TDI 등 2개 차종 1235대(판매이전 포함)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
삼성전자는 다음달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한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3월 5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ESG 경영 차원에서 종이 절감을 위해 의결권있는 발행주식총수의 1% 이하 주주 대상 우편물(주총 참석장·소집통지서·주주통신문)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전자공고로 대체했다. 이번 우편물 감축을 통해 약 35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산 원목 약 3000여 그루를 보호하는 기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2021년부터 주주총회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다. 3월 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참여를 위한 사전 신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14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청사 대강당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경기지역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연동제 로드쇼 개막식 이후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로써 지역내 납품대금 연동제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연동제에 대한 참여‧확산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로드쇼에는 김한식 경기중기청장,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경기지역 지원기관장은 물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남·북부 등 주요 기업 협·단체장, 기업 실무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로드쇼 개회사에서 김한식 청장은 “2023년은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작하는 가슴 벅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현장 안착이며 이를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민간 협·단체와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실제 거래 관행을 개선해가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참여기업이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
챗GPT 광풍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를 글로벌 시가총액 1위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NVIDIA)에 지난해 6월부터 납품해오고 있다.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에 최신 제품인 HBM3도 공급해 달라고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의 라이벌인 AMD에 HBM-PIM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HBM-PIM은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기술이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K-반도체를 찾는 것은 최근 급부상한 챗GPT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챗GPT는 미국 AI 업체인 '오픈AI'가 출시한 서비스로, AI가 스스로 학습(딥 러닝, Deep Learning)한 뒤 질문에 대해 자연어로 답을 해주는 기술이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가 100억 달러를 투자했다. AI는 정확한 답변을 위한 알고리즘과 함께 빠른 판단을 위한 연산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였고, 그만큼 응답속도도 빨라졌다.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볼 수
우리은행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활동에 한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식량, 난방용품 등 긴급구호 물품, 의료장비 및 필요 의약품 지원, 지진피해 지역 재건 등 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고객들과 함께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내·외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김포 범양 레우스라세느 아파트의 '크린넷' 시스템 미작동으로 관련 시설 미설치 사실이 10여 년 만에 드러났다. 14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범양 레우스라세느 아파트의 크린넷 시스템이 관련 시설 설치 부족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크린넷 시스템은 쓰레기를 크린넷 투입구에 넣으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지하에 연결된 수거관을 통해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이다. 각 분양 필지에서 시공사가 크린넷 관로를 설치·시공하고, 사업자는 부지 경계선 인근에 맨홀과 맨홀 내 접속단자함을 설치하게 돼있다. 이 접속단자함을 통해 각 분양 단지로 통신 케이블(바깥 제어용)·공기관(수거용)을 설치하는 구조이다. 김포 한강, 성남 판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자동처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설치됐다. 범양 레우스라세느 아파트 역시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해 단지 내 크린넷 시스템이 설치됐지만, 지구 밖 맨홀이 없어 연결이 불가능했고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었다. 김포시 확인 결과, 시는 지구를 LH로부터 인수할 당시 위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지난 2013년 LH에서 김포한강신도
사람처럼 판단하고 말하는 챗(Chat)GPT가 NFT와 메타버스에 이어 IT업계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챗GPT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두 달 만에 1억 명이 사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챗GPT에 향후 시장 상황을 질문하거나 교육부 등 공직자들까지 활용법을 연구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챗GPT는 미국의 비영리 인공지능(AI)연구소 ‘오픈AI’가 언어생성모델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3.5를 활용해 출시한 서비스다. 챗GPT는 방대한 양의 정보와 대화들을 AI에게 학습시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연어로 답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020년 발표된 GPT-3가 1조 개의 단어가 포함된 데이터세트를 훈련했고,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저장하고 있다. 매개변수가 많을수록 AI의 지능이 높아져 정교한 대화를 할 수 있다. 오픈AI가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GPT-4는 100조 개의 매개변수가 저장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목받았던 구글의 알파고는 바둑 기보를 학습하고, 스스로 연구(딥러닝, Deep Learning)해…
차기 수협중앙회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진행한다. 이날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제26대 수협중앙회장이 선출된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입후보한 후보자는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장,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 3명이다. 수협중앙회장은 전국 91명의 조합장과 현 중앙회장 1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선거는 투표자 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되, 과반수 득표자가 없다면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김덕철 후보자는 1955년생으로 경상대를 졸업하고 17대·18대 통영수협 조합장을 지냈다. 김임권 후보자는 1949년생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를 졸업하고 16대·17대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을 거쳐 24대 수협중앙회장을 지냈다. 수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의 단임 명예직으로, 연임이 불가하나 중임은 할 수 있다. 김임권 후보의 경우 24대 중앙회장을 지난 바 있으나 이번에 당선되는 경우 중임에 해당돼 출마가 가능했다. 노동진 후보자는 1954년생으로 창신대를 졸업하고 진해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로맨틱 뱅쇼 세트’를 선보인다. 14일 출시된 ‘로맨틱 뱅쇼 세트’는 집에서 간편하게 논알콜 뱅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홈카페 세트로 은은한 포도향과 건조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구성품으로는 뱅쇼 베이스와 레몬, 딸기 등의 건조 과일, 시나몬, 월계수 등의 건조 향신료로 구성돼 있으며, 베이스와 물, 향신료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 청량한 아이스 뱅쇼 혹은 달콤한 따뜻한 뱅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로맨틱 뱅쇼 세트’는 770개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판매 매장 정보는 스타벅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G전자가 고객들의 온라인 위장사이트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사기 업체들은 제품을 파는 것처럼 가장한 위장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고 현금 결제하면, 실제 제품은 배송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이에 LG전자는 자사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온라인 사기 피해에 대한 경고 ‘팝업 창’을 게시했다. 팝업 창에는 온라인 사기 수법에 대한 주의와 함께 위장사이트나 현금 입금을 유도하는 사례 발견 시 제보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LG’, ‘LGbrand’, ‘BEST’ 등이 포함된 도메인 58개를 구입했다. LG전자를 연상시킬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를 미리 차단해 위장사이트가 이를 사기 행각에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고객들이 오픈마켓에서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업체를 ‘공식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제품 설명 페이지 상단에 배너를 게시하도록 했다. LG전자는 나아가 각 오픈 마켓에 공문을 발송해 위장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 고객들이 쉽게 공식 인증점을 알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위장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