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KB다문화 케어센터 개소식이 최근 광주시 중앙로 145번길 12에서 열렸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운영하는 KB다문화 케어센터 개소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지역영업그룹 양재영 대표 및 해피피플 조재현 이사, 윤영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KB다문화 케어센터는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심리상담,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KB국민은행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언어와 문화차이로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1만7천여 명의 외국인들에게 KB다문화 케어센터가 배움과 소통, 나눔의 행복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경안지점은 외국인 근로자 및 의료지원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외국인 의료봉사 활동을 분기별로 1회씩 진행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광명시는 물론 경찰서 협력단체들과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민·관·경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재균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경찰서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그리고 김홍범 광명3동장, 김성동 광명시자율방범연합대장, 권영례 어머니자율방범대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범죄예방을 위해 광명3동주민센터가 추진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광명3동의 사례 및 여타 지역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올해 펼쳐진 ▲안전한 통학로 조성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공중화장실 비상벨 확대 설치 ▲벽화사업 추진 등에 관한 성과를 검토 및 환류하고 향후 이들 사업의 확대 실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범죄예방협의체 운영위원장인 오재균 과장은 “벽화사업 등 환경개선사업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보다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범죄예방협의체는 앞으로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지역의 불안요소를 사전예방하고 제거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
‘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詩(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과천시 일대에서 4일간 펼쳐진 ‘제22회 과천축제’가 총 12만9천여 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폐막행사장에는 1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석했고 가수 정동하의 열정적인 무대와 퓨전국악밴드 AUX, 소리꾼 민은경의 국악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화려한 예술불꽃놀이는 과천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개막행사에서는 김대균 줄타기, VR(Virtual Reality) 드로잉 퍼포먼스, 조윤성 트리오(Trio)의 재즈 공연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결합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특히 과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과천 새술막을 복원, ㈔막걸리학교와 함께 축제장 한 쪽에 새술막(주막)을 만들어 ‘과천막걸리’를 만들어 판매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기간 중 진행된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도 높았다. 해외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태국 서커스…
지난 15~16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6회 의왕백운예술제’가 2만여 명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이번 백운예술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로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예술 공연,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무대, 영화상영,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인 전시프로그램과 천막극장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폐막행사에서는 거미, 안치환, 변진섭 등 인기가수들의 멋진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폐막식 후 행사를 마무리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의왕시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39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제1회 의왕학생축제’가 함께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만남과 자유’를 주제로 열린 이 축제에는 주제별로 9개의 부스가 운영…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 제1회 포천 로컬시민경제 토크콘서트’가 최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동체를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능력을 제고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마을기업 교동장독대마을의 이수인 대표가 ‘도시민이 찾는 농촌 공동체와 갈등관리, 수익금의 지역노령연금 운영 사례’를, 책상없는 학교 협동조합 정미정 이사장이 ‘신북지역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과 작은 도서관 사업, 문화예술 공동체 추진 사례’를, 사회적기업 청음공방 정광희 사무국장이 ‘장애인 취업 및 재활 그리고 장애인 채용을 통한 기능인 육성과 자립역량 배양’을, 지역공동체 한사랑교육공동체 오은경 대표가 ‘공동체 구성 배경 및 교육사업 소개’ 등을 발표하며 마을공동체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여행스케치와 임영웅씨 등이 출연해 포크록 어쿠스틱의 기타연주와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공동체들은 “포천 시민경제의 의미를 되…
남양주시가 최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열린 내일(Job)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카포상사, KT 서비스 북부지사 등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실시했다. 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칼라를 찾아 면접 시 의상매칭과 메이크업에 도움을 주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진로카드분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참가기업 중 구인이 충족되지 못한 기업과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홍식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난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최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주최하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대중음악의 퓨전 콘서트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니콜라이의 작품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을 시작으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등에서 나오는 대표곡들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출연해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별’ 등을 불렀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시·군 기업SOS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7년도 시·군 기업SOS시스템 운영실적 평가’는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SOS 시스템 정착에 기여하는것이 목적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평가는 등록기업 수에 따라 A·B·C그룹으로 나눠 시·군별 기업애로처리시스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한 5개 부문 21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실무평가단 평가, 3차 운영위원회 심사로 이뤄졌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법상 과밀억제권역에서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시와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가 협력해 ▲기업 어려움 발굴 및 해소 ▲새내기 기업의 현장 맞춤형 상담 및 지원 ▲영세기업의 근로·작업환경 개선 지원 확대 ▲중소기업 육성기금 강화 등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외에도 ▲관내 4개의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순화 방문 상담 실시 ▲기업애로 전수 설문조사 실시 ▲사드사태 관련 對중국 피해신고센터 운영 및 지원 ▲관내 우수
구리시는 지난 12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영식)와 구리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윤성은) 주관으로 ‘구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1부에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미 국장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 대한 시상과 구리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 ‘종횡무진 찾아가는 복지’ 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보는 음악 듣는 미술 반고흐 음악회’가 진행됐다. 음악회는 반고흐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그림과 음악을 통해 듣는 시간으로, 자기 희생과 사명감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잠시나마 평안을 주는 시간이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시민 중심 복지 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또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음영도 ㈜조경상록원 대표와 이상순 JB호텔 대표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각각 백미 10kg 50포씩을 박정오 내손1동장에게 기탁했다. 음 대표와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