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치킨대학이 이색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달 자사 치킨대학 ‘치킨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100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치킨대학은 경기도 이천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시설로 지정됐으며, 교육부로부터 교육기구 진로체험 인증을 받았다. 치킨대학에서 운영 중인 치킨캠프는 BBQ 브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원·부재료인 '닭고기'와 '올리브오일'의 우수성과 황금올리브 치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치킨을 직접 조리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2004년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올리브유에 대한 관심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치킨캠프는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참여했다. BBQ 관계자는 “치킨캠프는 미래의 외식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직업 체험과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지역아동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도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킨캠프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오리온그룹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732억 원, 영업이익 4667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경쟁력 높은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시장 확대로 전 법인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2.0% 증가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효율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영업이익이 25.1%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6.2%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은 현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각각 생산라인 확대, 신공장 가동을 통해 적기에 제품 공급량을 늘리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38.5% 성장한 4729억 원, 영업이익은 40.3% 성장한 898억 원을 달성했고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79.4% 성장한 2098억 원, 영업이익은 106.9% 성장한 348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6.3% 성장한 9391억 원, 영업이익은 7.1% 성장한 1402억 원을 달성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제품력 기반의 시장 확대와 수익
경기도 4등급 조기 폐차 지원금 신청이 시작된다. 9일 정부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 지자체에서 4등급 차량 조기 폐차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우선 경기도에서는 용인시가 첫 주자를 맡았다. 용인시는 오는 13일부터 4등급 조기 폐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용인시는 이날 사업개시 공고와 함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업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수원시는 2주 내 정확한 지원 규모와 기간을 정하고 지원금 접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는 이달 말 공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며, 4등급 조기폐차 예상 지원 규모는 1000대 분이다. 성남시는 2월 말까지 지원 규모, 기간을 확정한 뒤 3월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별 신청 접수 일정이 다른 것은 조기 폐차 지원 신청 홈페이지 접수가 몰릴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며 "각 지자체로 문의해 신청 접수 일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치 지원 대상을 4등급까지 넓혔다. 또, 건설기계 발생 미세먼지 저감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도로용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만 조기 폐차를 지원했으나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3조 169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 9198억 원, 우리카드 2044억 원, 우리금융캐피탈 1833억 원 및 우리종합금융 918억 원을 시현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핵심이익의 견조한 증가, 적극적인 비용관리, 그리고 비은행 부문 확충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우리금융 순영업수익은 9조 8457억 원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 대출 성장에 기반해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고,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익 감소에도, 신탁, 리스(캐피탈) 관련 영업부문 호조로 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16.2% 증가하며 안정적 비이자 창출력을 보여줬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급격한 금리상승 및 대내외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1%, 연체율 0.26%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했으며,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9.2%, 214.2%를 기록하며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환경에도 불구, 비용효율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로 연체율이 상승하며 금융권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증권사 연체율은 8%대에 달하며 부동산 PF 부실이 금융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국내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25조 3000억 원으로 2021년 말(110조 2000억 원)보다 15조 1000억 원 늘었다. 2020년 말 90조 3000억 원과 비교하면 35조 원 급증했다. 업권별로는 ▲보험 44조 1000억 원(35.2%) ▲은행 34조 1000억 원(27.2%) ▲여신전문금융회사 27조 1000억 원(21.6%) ▲저축은행 10조 7000억 원(8.5%) ▲상호금융 4조 8000억 원(3.8%) ▲증권 4조 5000억 원(3.6%) 순이다. 부동산 PF 대출 규모가 급증한 가운데 연체율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증권사 연체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8.2%로 2021년 말(3.7%)보다 4.5%포인트 상승했다. 2019년 말(1.3%)보다 6배 넘게 오른 것이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2.37%로 2021년 말 대비 1.18%포인트 올랐으며, 여신전문회사 연체율은
화성 동탄, 수원 영통, 인천 송도 등 최근 급매 거래로 집값이 크게 떨어진 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갭투자' 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매맷값과 전셋값 격차가 1억 원대인 소액 갭투자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이다. 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서 최근 3개월간 갭투자 매매거래 증가 지역을 조회한 결과 경기 화성, 경기 평택, 수원 영통, 세종, 창원 성산, 인천 연수 등이 차례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하락장에서 최고가 대비 큰 폭으로 내린 실거래가 여러 건 등록되면서 집값이 크게 내린 지역들이다. 아파트 매수자가 구입 후 실거주하지 않고 2~3개월 이내에 신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갭투자로 분류된다.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하락률은 세종시가 -16.74%로 가장 컸고, 인천 연수(-15.10%), 수원 영통(-14.99%), 화성(-13.22%) 등도 10% 넘게 떨어졌다. 정부의 1·3대책 발표 후 서울 등에서는 하락폭이 눈에 띄게 축소되는 모습이지만, 지난달 30일 기준 화성(-1.01%), 세종(-1.00%), 영통(-0.83%) 등은 아직 주간 하락률이 1%대 내외에 머물고 있다. 매맷값과 전셋값의 차액도 크지 않아 소액
태광산업 이사회가 현행 상법을 악용해 소수주주의 의견을 전달해 줄 감사위원 선임을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태광산업 측은 해당 법안의 입법 취지가 소수주주의 보호에 있기 때문에 악용했다고 해석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8일 태광산업 이사회가 소수주주 보호장치인 분리선출제도를 불법적으로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분리선출제도는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는 대주주의 지분율을 3%로 제한하는 '3%룰'을 적용해 일반 사외이사와 분리해 선출하도록 하는 2020년 도입된 제도다. 이 제도로 대주주 지분율이 과반이 넘는 기업에서도 소수주주들이 추천하는 감사위원을 선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행 상법 제 542조의 12 제 2항은 분리선출로 선임한 감사위원은 1명으로 한정하고 있다. 하지만 태광산업은 지난 2021년 분리선출로 선임한 감사위원이 있음에도 지난해 또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를 분리선출했다. 이에 대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법무부 상사법무과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태광산업이 지난해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를 분리선출한 행위는 위법"이라는 결론을 받았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이 2021년 분리선출로 선임된 나정인 이사의 임기가 올해…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가 회장 선거를 두고 잡음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유수 언론에 따르면 오는 9일 선거를 앞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마감 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 이는 중앙회 선거규정 6조 3항에 적시된 ‘등록공고일 15일 전 선거 일정 공고’ 조항에 어긋난다. 기호1번 임왕식 후보는 선관위의 투표 시간 단축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려진 반면, 기호2번 김길수 후보는 “서면 통보도 아니고 주말을 앞두고 위원장 등이 선거캠프로 찾아와 중앙회장 투표는 오후 2시 마감해도 시도회장투표는 오후 1시 마감하기로 했다고 구두통지했다. 이는 명백한 특정 후보 밀어주기로 부정선거”리며 이를 반대했다. 김 후보는 상위기관인 협회 중앙회선관위에 “반드시 바로잡아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차정섭 선거관리위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협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법적으로 그런 걸 아는 것도 아니니 이해해달라”며 “나 혼자 결정한 게 아니고 위원들이 다 동의했다. 중앙에서도 지역에서는 자율적으로 하자는 취지로 전달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경기지역 수출입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수출이 전년 대비 0.3% 감소한 137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9.6% 증가해 178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무역수지가 405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2022년 경기도 수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中 제로 코로나 정책 등 어려운 여건에도 2021년에 이어 연속 수출 13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선방했다는 평을 받았다. 상반기까지는 해당 월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수출 주요국의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계측제어분석기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자동차 수출은 157억 7000만 달러로 2021년에 이어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이 경기도 전체 자동차 수출 비중에서 30%(47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수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4.3%)와 디스플레이(-21.5%) 판매가 줄어들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2022년 중국으로의 수출은 반도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긴급 생계비 대출이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만 대출 한도가 적고 금리는 1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음 달 저신용·저소득 취약 차주에게 최대 100만 원을 신속 지원하는 '긴급 생계비 대출'이 올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공급된다. 소액의 급전을 구하지 못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저소득·저신용 차주가 없도록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소액 대출을 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불법사금융 피해(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으로 기존 정책 서민금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저신용 연체자, 무소득자까지 포함하는 등 연체 여부, 소득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한정된 재원을 고려해 신용평점 하위 20%,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등의 요건을 부여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 원이다. 다만, 최초 50만 원을 대출한 뒤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경우에만 추가로 50만 원을 대출해준다. 원칙적으로 최초 50만 원의 단일 한도로 대출하되, 의료·주거·교육비 등 특정 목적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도를 최대 100만 원으로 확대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