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나누미’는 지난 5월 28일과 6월 11일 총 2회에 걸쳐 반월호수 인근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인 ‘단풍잎 돼지풀’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나누미’는 관내 초등학생~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매월 새로운 가족을 모집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단풍잎 돼지풀에 대한 교육 등을 받은 후 단풍잎 돼지풀 제거 활동을 가졌다. ‘단풍잎 돼지풀’은 잎이 단풍잎처럼 3~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줄기가 3m 혹은 그 이상까지 곧게 자라며,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해식물이다. 참여 가족들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참여하게 돼 유익했고, 아이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유해식물을 제거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봉사활동에 대해 만족해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6월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지역사랑으로 펼쳐진 봉사활동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은 지난 14일 한세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2022 네트워크캠퍼스 - 내가 담아내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네트워크캠퍼스’는 지난 2019년부터 수리산상상마을이 군포시 인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한세대와 협력의 첫 발걸음을 떼었다. 수리산상상마을과 한세대는 지난 4월부터 성인 학습자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재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영상촬영 기초 기술, 스토리보드 제작 등의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수리산상상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세대의 강의실과 기자재 등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하였으며, 재학생이 보조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반, 베이킹반, 수묵화반, 프롭운동반 등 군포문화재단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총 10편의 영상을 제작해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들은 재단 유튜브를 통해 일반 시민
군포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책공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에 앞서, 행정과 주민이 합심해 의제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다. 군포시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까지 주민의견 수렴과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의제들을 발굴해 왔으며, 이날 정책공유회는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34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동 주민자치회 분과장 및 9개 사업부서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이제는 더 이상 행정력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다. 마을이 변화하는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며, “주민자치 정책공유회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공유회에서는 총 7개 그룹으로 나뉘어 제안자가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부서 담당자가 검토의견을 제시한 후 상호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의제 실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사업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있게 다듬을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발굴한 의제가 사업화되
군포시 관내 광업과 제조업 사업체의 규모와 매출액 등 실태는 어떨까? 이는 군포시 2차산업분야 현황의 기초자료로 관련정책 개발에 필요한 요소다. 실태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진단이 내려지고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포시가 통계청과 함께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 시작해 오는 7월 15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현재 군포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3개에 이른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9명을 모집했으며, 조사요원들의 사업체 개별 방문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결과는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집계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핵심사업 구상에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도시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현장의 아이디어와 고충을 수렴해 4년간의 시정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군포시청 누리집에 ‘하은호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위나 당선인에게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PC나 모바일로 시청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비공개 처리도 가능하다. 다만 이 코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별도로 의견에 대한 답변을 올리지 않고 댓글 게시를 할 수 없다. 지난 9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소속 47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으로부터, 당선인의 공약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올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선인의 공약 실천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6개 분과별로 도시건설, 교통, 환경, 인사 및 예산 등 시 행정 전반에 대해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 대해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화장실협회가 실시하는 화장실문화품질(TCQ8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장실문화품질인증제도는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및 범국민적인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화장실 문화 품질 우수기관을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평가한 후 그 성과가 탁월한 부문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작년에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군포국민체육센터, 군포시민체육광장, 공영차고지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양변기‧비데‧비상벨‧유아용 변기커버 등을 설치하여 문화화장실을 만들고자 노력해왔으며, 올해는 부곡체육시설 및 입주기업이 소속되어 있는 군포도시공사 본사 사옥에 대해서 문화화장실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층 비데설치, 화장실 내 다양한 음악의 송출과 안내 픽토그램 부착, 어린이용 발판 및 유아용 변기 보조시설 비치 등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화장실을 개선하여 이를 인정받았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화장실문화품질인증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문화화장실 수준의 선진 화장실문화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작은 부분에서부터…
21세기가 시작한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서 남북한 정상회담이 열렸다. 5개 항으로 된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됐다. 그로부터 22년이 흘렀다. 이를 기념해 6월 15일 군포시청 정문 계단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5 공동선언 22주년 군포시민 평화선언식이 개최됐다.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화선언식에서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22년 전 오늘 한반도에도 봄이 찾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 세계에 보여줬지만, 통일을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6.15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희망을 되새기자”고 밝혔으며,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대화를 통해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평화와 화해, 협력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나간다면 환희의 날은 분명히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선영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등이 6.15 공동선언 전문을 낭독했으며, 평화기원 리본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또한…
군포시는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5만 8554건, 80억7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1억 2200만원 증가한 것이다. 군포시 관내 등록 차량은 5만 8500여대에 이르고 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전화(1577-9885),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시력 저하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보접근성 강화 및 납세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재개발과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도시 전체의 균형적인 성장과 경제활력 증진을 통한 시민 행복도시 조성, 시민과의 열린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하은호 당선인은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민선8기 출범에 앞서 선제적인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하 당선인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직후 시장직 인수위 관계자 등과 함께 시청을 방문해 1층과 2층을 둘러보면서, “시민과의 일상적이고 격의없는 열린소통을 위해 시장실을 현재의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하 당선인은 이날 시장실 이전에 따르는 부서이동 문제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등에 관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7월 1일 첫 출근을 1층으로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달라”며, “시장실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야미 공공주택’ 건설로 인한 주변도로 혼잡 문제와 대야미역 이용객 확대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김현준 LH 사장과 만나, 호수로 확장과 대야미~송정지구 도로개설, 대야미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별 대표자와 교육장 정담회’를 실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정담회 참석자는 유·초·중·고·특수 학부모회 8개 권역별 협의회를 통하여 선출된 대표와 부대표 16명으로 이번 정담회는 학부모회 대표자들과 소통하면서 학교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교육 정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학부모회 대표들은 ▲진로교사의 전문성 확보 ▲학교시설 안전점검 철저 ▲학부모회 활성화 협조 ▲민주시민 교육 강화 ▲방과후 수업의 내실화 ▲학교폭력 피해학생 자체 해결 방안 ▲학교별 균형 있는 학생 배정 ▲공모제 교장 연수 확대 ▲고교학점제 학교 현장 정착 우려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대표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에게 협조 요청하기로 하였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는 소통창구가 되어주고 학부모회 네트워크는 학부모회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