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을 미루려고 진단서를 위조한 4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신세희 판사는 사문서 변조와 예비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3월 인천 서구 자택에서 의사 명의 진단서의 날짜를 변조해 병무청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위조한 진단서를 제출해 그해 18~21일 시행된 예비군 동미참훈련을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판사는 "진단서를 변조해 동미참훈련을 연기한 범행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병역법 위반으로 2차례 처벌받은 전력도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벌금형을 초과한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 경찰들이 배 진입이 어려운 김 양식장에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했다. 22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9분쯤 옹진군 영흥면 진두항에 출항한 카약 4척(4명)이 풍도 인근 해상에서 돌아오던 중 김 양식장에 걸려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 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을 확인하고 200m를 직접 헤엄쳐 60대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2명은 경찰이 오기 전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진두항으로 이송된 뒤 소방당국에 인계됐으며, 운항이 어려운 카약 2척은 예인 조치 후 진두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출항 후 입항 과정에서 양식장을 인지하지 못해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출항 전 양식장 등 장애물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오랜기간 위생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단속된 이력이 있는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봄철 나들이객 등 야외활동에 나선 시민들이 늘면서 식중독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봄꽃 명소와 관광지, 야영장, 공항,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업소 중 최근 2년간 위생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위반 이력이 있는 곳을 우선으로 150곳에 위생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업체 제조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가격표시 및 가격표(게시요금) 준수 여부와 김밥, 핫바, 떡볶이, 행버거 등 다소비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병행해 먹거리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와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교육 체계화에 공감하고 손을 맞잡았다. 22알 시교육청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의 교육 현장 인프라와 협회의 기업·문화예술 네트워크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 및 교류 활성화 ▲학교와 연계한 문화예술 협력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협회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하며 창의적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과 민간 문화예술 네트워크가 만나 학생 문화예술교육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9일 자치행정위원회는 2026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공세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6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용인시 미디어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용인에코타운 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신갈2지구)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한편, 2026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본회의에 부의됐지만 재적 의원 28명 가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연차별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또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정책의 발전과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올해 4대 전략과 9개 중점과제 등 65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교통 ▲주거 ▲교육 ▲건강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운영한다. 이 가운데 ▲용인 경전철 에스컬레이터 속도조절 사업 ▲우선배려대상 셀프 주유 서비스 ▲노인인권지킴이 ▲용인시니어아카데미 ▲책 읽는 경로당 프로그램 등의 신규사업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선 노인복지과장은 “110만 인구를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6년 1월 기준 18만 8030명으로 용인의 인구
용인특례시는 ‘(가칭)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모는 시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을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다.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안전을 고려해 동선을 효과적으로 분리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은 백암초등학교에 건립하는 학교복합시설의 특성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반영해 예술성과 기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칭)백암복합문화센터’는 전체 사업비 약 272억 6300만 원을 들여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는 체육관, 거점공유학교, 길이 25m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등이 주요 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2027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접수한 공모작 심사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을 15명으로 확대하고, 채점제와 투표제를 병행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채점 프로그램을 도입해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가 마련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에 대해 공모에 참여한 관계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삼미시장 상인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2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부담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평신철 삼미시장 상인회장과 신화철 신천동장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삼미시장은 신천동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으로, 상인회는 시설 현대화와 특화거리 조성 등 시장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학업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신철 삼미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상인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상인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인천시가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 지속에 중동 지역 수출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많은 지역 수출 기업들이 대금 결제 지연 등으로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지원한다.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중동 지역에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중동 수출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협력기업 및 납품기업 등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지원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 방식으로 2.0%를 균등 지원하고 융자 기간은 1년 만기 상황 조건이다. 시는 지원 자금이 소진되면 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즉시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으로 수출 기업들을 도와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확대 추진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관내 초중고 27개 학교, 7개 복지기관(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오이도문화복지센터·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행복마을월곶·거모2통경로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배식 후 남은 급식을 폐기하지 않고 먹거리가 필요한 이웃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예비식을 기부하는 학교와 배분을 담당하는 복지기관을 연계하고, 위생적인 수거·배송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사업은 27개 학교와 7개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소 등 환경적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기존 복지기관뿐 아니라 경로당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어르신에게도 예비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