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남양주시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장애인 단체연합회, 남양주시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 주관하였으며,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함께 걷기, 축하공연, 장애인의 날 기념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은 초대가수의 노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상기 부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그 날까지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관련 정책개발 및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장애인위원회가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남양주시에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권 개선 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함께 이동하는 시대로!'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날 성명서에는 “남양주시가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을 얼마나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실현시켜 나가고 있는가를 항시 점검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하며, "'남양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에 따라 시는 매년 저상버스 도입비를 지원해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양주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공영버스(땡큐버스) 118대 중 저상버스는 단 2대에 불과하다. 누구나 기회의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선진 문화도시 남양주시의 위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권을 개선시켜야 한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자유로운 이동권이 보장되는 남양주시의 전환을 선언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양주시의 8,6,9호선, GTX-D·E·F의 발표를 환영했지만, 해당 철도 역사에 접근하기 위해 꼭 필요한 땡큐버스의 저상버스 전환 계획은 수립되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시의 교
남양주시가 매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퇴적토가 한강 제방 및 둔치에 쌓이는 것과 관련, 국가하천 퇴적토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한강 삼패지구와 덕소일원은 느린 유속 및 낮은 수심으로 장마철 팔당댐 방류시 함께 떠내려오는 퇴적토가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일대에 잦은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년 1억여 원의 사업비로 퇴적토 준설 작업을 해 왔으나, 올해는 이보다 많은 3억7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한강공원 수석지구의 공원 외곽 법면에 수십년 동안 퇴적된 토사를 정비해 공원 주변의 묵은 때를 벗겨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비는 시가 국가하천관리청(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확보했으며,오는 10월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지난 3일 착수했다. 이 사업과 관련,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퇴적토 준설시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보건소와 긴밀하게 협조해 퇴적토 준설 및 동양하루살이 방재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하천공원관리과와 남양주보건소는 사전 현장 답사를 통해 준설계획을 수립했으며 월문천 합류부,덕소천, 궁촌천 등 지류하천 합류부를 중심으로 준설 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대상지는 ▲수석동 4
지난 18일 남양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민원 해결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 팀원 16명이 찾아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양주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위 소속 조사관 13명을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토지정보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도 함께했다. 이날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 집단민원, 생활법률 등 총 13개 분야에서 상담해결 3건, 상담안내 7건, 추가조사 7건의 실적을 올렸다. 민원 상담·접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수동면에 사는 L 씨는 "지난 2월 7일 개통된 포천화도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자동차 조명 등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다"며 방음벽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신문고팀은 집단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별내면에 사는 B 씨 등 연합회원 3명은 "국방부가 주민공청회도 없이 제606수송대대가 포천시에서 남양주 별내면 용암리로 비공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국방부 진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 민원에는 예외적으
‘제12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배진성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별내동 닉센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남양주을 당선인인 김병주 국회의원, 이석균 도의원, 김영실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진성 신임 회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유민주주의 지킴이 역할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그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ㆍ안보ㆍ평화를 지키는 남양주시의 지도자로서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탁월한 리더십과 비전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을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 추구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남양주시지회에서는 안보 현장 견학, 포순이봉사단 활동, 6.25 사진전, 청소년 선도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대한민국 모두가 할인으로 통하는 K-패스(The경기패스)를 시행한다. K패스는 광역·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 할인을 해주는 교통카드다. 월 15회 이상(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는데, 할인(환급)율은 ▲청년 30% ▲저소득층 53% ▲그 외 일반 이용자 20%로 나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추가지원을 하며, 남양주시도 일부 재원을 부담해 추진한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오면서 사업 시행 준비를 모두 마쳤다. 특히 시와 경기도는 각각 70%, 30%의 추가 재정부담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60회를 초과하더라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파격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 적용 범위를 39세까지 넓혀 더 많은 시민이 더 좋은 혜택을 볼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에게 상당한 힘이 되는 사업이기에 지원을 결심했다”며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보다 혜택이 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바우처 택시 3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란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예약이 들어오면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에 따라 희망콜의 대체수단으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게 됐다. 바우처 택시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교통약자(임산부, 고령자 등)와 보행상 중증장애인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요금 및 운행지역은 희망콜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10km당 1500원에 추가 요금 5km당 100원이며, 수도권 전역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희망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가 도입됨에 따라 배차 및 대기시간이 감소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층 더 보장될 것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하는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계획서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김지훈(민), 박경원 의원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5명과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단체별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한 결과 올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3개의 연구단체 활동을 모두 승인했다. 이날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남양주시의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연구모임(한근수 대표의원) ▲남양주 개인맞춤형 조기치매예방‧관리 서비스 연구모임(한송연 대표의원) ▲남양주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 연구모임(손정자 대표의원)이다. 이들 3개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6개월간 전문가 자문, 자료수집, 현지 조사, 토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11월 중으로 심의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유되며 의정 및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김현택 의장은 “우리시가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로 성공적으로 도약하려면 복지, 환경 등 도시의 다양한 영역에서 훌륭한 정책들이 뒷받침 되야한다”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6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별내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11일 부평초등학교를 찾은 데 이어 올해로 네 번째 행보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별내초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내초 교육 공동체는 학교 운동장 놀이 시설과 실내체육관 운동 시설 등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통학구역 금연구역 지정 △시니어 일자리 등굣길 안전지킴이 배정 △겨울철 학교 앞 인도 제설 등 통학로 안전을 위해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학교 내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 등하굣길에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교육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공동체로서 시민 시장들이 주신 고견을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개선하고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협치 행정”이라며 “민관이 지혜롭고 조화롭게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 공동체와 진심 소통하고, 현장에 답하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현장 방문 횟수를 확대해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오는 20일 경복대 우당 아트홀에서 부평리 3·1 만세운동 기념 ‘LIVE 역사체험예술낭독극 -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 그 날’ 공연을 펼친다. 공연 제작에는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와 경기문화재단, 남양주시, 경복대 산학협력기업 마젠타 컴퍼니가 함께한다. 해당 공연은 2023 일제잔재청산 및 항일 추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샌드아트와 연극, 노래, 해설이 어우러지는 융합공연이다. 황선영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장이 예술감독 및 극연출을 맡았으며, 음악감독은 같은 학과 표정범 교수, 분장은 준오헤어디자인과의 김수미 교수가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와 조명, 음향 모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연을 기획하고 구성한 마젠타 컴퍼니를 비롯해 성우 김익태 등 공연 관계자 모두 남양주 지역주민이다. 본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하며 유튜브채널 ‘마젠타컴퍼니’와 ‘성세정TV’에서 동시 송출된다. 공연은 무료입장이다.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학교 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창작공연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을 비롯해, 남양주시와는 뮤지컬 '약용', 오케스트라 협업 공연, 이석영 광장 개막식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