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김영수 (주)백석개발 대표가 지난 2일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제2도서관 시설확충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영수 대표는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CEO과정 출신으로 학교에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 인천대가 진행하고 있는 제2도서관 모금 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바로 기부를 결정했다. 인천대는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제2도서관을 건설 중이며 이 도선관을 글로벌 아시아 전문 연구설비, 창업 전용 공간, 첨단 ICT설비를 갖춘 학생 중심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 “모교 발전에 늘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고 있는 김영수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 시설확충을 위한 기부는 발전기금 홈페이지(fund.inu.ac.kr)에서 소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화동(化洞) 마을은 백령도 남동쪽에 위치하며, 2021년 1월 기준으로 94가구 117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1970년대 한때 100여 가구 560여 명에 달했던 비교적 큰 규모의 마을이었다. 마을 동쪽은 군수골과 오군포(五軍浦) 해안, 서쪽은 서사골을 경계로 가을2리(소가을리)와 접한다. 남쪽은 해마당재를 중심으로 장촌 부락과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과거 갯골 건너 북포2리인 신화동 지역을 마주하고 있다. 장촌이나 소가을리 방면을 제외하면 대부분 바다와 접한 살기 좋았던 아늑한 포구 중심의 마을이었다. 지형을 중심으로 보면 남포리 산 1번지인 가진물뿌리(화동마을농장이 있던 지역)가 길게 북서쪽으로 돌출돼 있고, 그 서쪽에 선창뿌리와 마주보고 있다. 이 끝에 과거에는 초가집이 2채 있었으며, 현재는 그 집터에 호수펜션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거주했던 최상윤씨가 뱃사공이었으며 개머리(신화동)와 차넘이(車踰, 신화동), 당뒤(당후동, 북포리), 대가을, 사곶 등을 왕래했다. 1950년대 전쟁 후 먹거리 해결을 위해 장촌, 화동, 중화동 주민들에겐 해산물, 농산물을 비롯해 솔가리 등 땔감 3~4묶음을 지게에 지고 나룻배를 통해 진촌까지 왕래했다고 하니 무성영화 속…
인천시는 원도심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신·원도심 간 균형발전을 지원할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4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올 하반기 승인·고시 예정인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변경)‘에 2순위로 반영한 ’부평연안부두선‘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평연안부두선’은 원도심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교통복지를 위해 친환경 신교통 수단인 트램 노선을 구축하는 것으로, 부평역∼가좌역∼인천역∼연안부두까지 18.72㎞을 연결하고 정거장 27곳,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하는 총 사업비 3959억 원이 소요되는 도시철도사업이다. 시는 이미 2019년 3월 착수한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타당성 재검토 용역‘에서 원도심 재생 활력 및 원도심 도시철도서비스 확충을 위해 원도심 수혜도가 높은 ‘부평연안부두선’의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경제성(B/C≥1.05) 검토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부평연안부두선’의 장래 교통수요 예측, 대안노선 검토, 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타당성(경제성 및 재무성) 검토, 종합평가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검토해 내년 기
중부해경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김종인)은 2일 밤 10시경 우리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4척을 발견해 1척을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하고, 나머지 3척은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다. 서특단 소속 경비함정 3008함은 이날 밤 9시 30분경 소청도 남서방 약 93km 해상에서 우리수역을 약 2.3km가량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4척을 발견, 고속단정 2대를 투입해 약 4km가량 추격 끝에 1척을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중국인 선장 등 15명이 승선한 150톤급(철선) 쌍타망 어선으로 어선 내부에서는 잡어 약 14kg가 발견되었으며, 승선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한 방역 후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서특단이 올해 나포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총 15척으로 이는 지난해 3척 나포와 비교해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우리해상의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경계수역을 침범하는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밤낮없는 단속활동을 통해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정부가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인천2호선 검단연장선을 포함해 추진하기로 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타 조사 결과 심의에 오른 ‘인천도시철도2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지난 9월 열린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제시된 연계노선과의 통합계획 수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검단연장 노선이 포함되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예타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독정역(인천2호선)∼불로지구∼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킨텍스(GTX-A)∼일산역(경의중앙선)∼중산지구를 연결하는 것으로, 1조 7502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18.5㎞ 구간에 정거장 11곳, 차량기지 1곳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경기도를 비롯해 노선이 지나가는 김포시, 고양시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공동 추진을 합의한 바 있다. 공동 추진에 합의한 해당 지방정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예산도 분담한다. 내
인천가족공원(부평 승화원) 내 한 식당에서 관행처럼 벌어지고 있는 불법 호객행위(경기신문 11월 3일자 1면 보도)는 행정당국의 소홀한 관리·감독 탓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임대료까지 대폭 내려주면서 임대를 준 인천시설공단과 관리 주체인 부평구는 적극적인 행정조치 의지가 없다. 3일 공단에 따르면 호객행위가 이뤄진 인천가족공원(부평동 768-376) A식당은 지난 9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공단이 입찰을 통해 1년 간 임대를 내준 곳이다. 당초 임대료는 연간 3600만 원이었지만 여덟 번의 유찰 끝에 기존가의 20% 수준인 약 800만 원(부가세 포함)에 계약이 이뤄졌다. A식당은 월 70만 원이 채 안되는 임대료를 내면서 일부 상조회사 버스기사들에게 뒷돈을 주고 유가족을 상대로 불법 호객행위를 해온 셈이다. 공단이 임차인과 맺은 공유재산 사용계약서에 따르면 불법 호객행위 1회 적발 시 계약해지 조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공단은 당장 A식당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부평구의 행정 처분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불법 호객행위 여부를 단정지을 수 없다”며 “처분이 나오면 계약해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평구도 미온
코로나19 장기화로 수확철을 맞은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농협 임직원, 주부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환영을 받고 있다. 농협인천본부는 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과 주부대학 동창회(회장 이명애) 회원들이 강화군 고추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를 위해 두손을 걷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인천농협지역본부 및 인천축산농협 임직원과 인천축산농협 주부대학교 동창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추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지원에 나섰으며,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기 어렵고 고추수확을 못하고 있어 걱정했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홍순철 축농조합장은 “한마음으로 일손 지원에 나서준 주부대학교 동창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촌사랑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백령공항 건설사업 추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인천시는 3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과 12월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었다. 예타 대상에 선정되면 기재부가 조사기관을 선정해 비용·편익(B/C) 분석 등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예타 조사 기간은 보통 1년으로 내년에 시작해 2023년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과거 2017년 국토교통부의 '백령공항 건설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에서 B/C값이 2.19로 나와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B/C값은 1을 기준으로 넘어서면 정책적 타당성과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미치지 못하면 아래면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기재부 예타를 통과하면 국토부의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기본·실시설계 용역과 실시계획 승인 등이 진행된다. 시는 2025년 착공, 2027년 개항을 기대하고 있다. 백령공항은 백령·대청·소청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육지와의 1일 생활권 보장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시와 옹진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대 25만 4000㎡에 사업비 1740억 원을 투입해 활주로 1
인천시가 내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13조 1229억 원 규모로 편성,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대비 1조 1681억 원(9.8%)이 증가한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4일 인천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관련 기사 14면 특히 개선된 세입여건, 사상 최대의 교부세 확보 등 성과를 기반으로 확장적이면서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펼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방채를 올해보다 3368억 원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채무는 2조 170억 원(올해 대비 655억 원 감소), 채무비율은 14%(올해 본예산 대비 2.4%p 개선)로 민선7기 이전인 2017년보다 약 7.9%p 낮아지게 된다. 시는 2022년 예산안 목표를 민생회복·미래투자로 정했다. 이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및 미래투자 확대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 ▲친환경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개선 ▲안전하고 균형있는 도시발전 등 4대 중점 투자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2022년도 예산안은 민선7기의 마지막 예산으로 지금까지의 시정성과를 완성하고, 시민들이 시정성과를 체감하도록 재정운용에 집중
인천시가 지역의 근대건축물 등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일 ‘건축자산 보전방안과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시와 중구·동구 관계공무원, 협력건축가 등 자문단,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인천의 가치창조를 위해 건축자산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고유 공간 환경 조성·관리와 시 전역에 분포한 건축자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12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7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용역에는 건축자산의 상세한 조사·기록방안, 체계적 관리방안 수립, 건축자산 활용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과 우수건축자산 지정 및 관리방안 수립,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그 동안 건축자산에 대한 기초조사 모니터링을 통해 멸실, 누락현황 및 추가 자산대상 등을 조사하고 우수 건축자산 후보군을 목록화해 누락되는 건축자산이 없도록 재정비했다. 또 건축자산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유형별로 변화과정 실측, 촬영 등 상세조사 매뉴얼을 만들어 인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