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1개소에 경고안내판을 19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안내판 설치는 지난 물놀이 인명사고에 따라 하천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전수조사 발굴하여 안성천 1개소, 한천 4개소, 진위천 1개소, 청용천 3개소, 청미천 1개소, 죽산천 1개소 등 보 상류와 교량 하부에 하천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설치되었으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문구와 비상 연락망을 담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경고안내판 설치 외에도 앞으로 하천 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예찰 및 홍보 등 시민과 하천 이용객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청의 선수(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안성에서 열린 ITF 안성국제남자 테니스 투어대회 복식 및 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 선수는 20일 이재문(KDB산업은행)선수와 짝을 이뤄 좋은 호흡으로 복식 결승에서 호주의 티모시 그레이-토마스 파블레코비치 스미스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21일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다 소라를 2-1로 꺾고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청의 선수는 “처음으로 홈에서 우승해서 매우 뜻깊다”며 “늘 옆에서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노광춘 감독님과 동료들, 그리고 협회장님과 시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청의 선수는 25일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ITF 대구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민선8기 공약사업’ 언론브리핑을 언론인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시킬 5대 중점분야, 8대 추진전략 및 102개 공약사업을 전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경제가 발전하는 안성(11건), △소득이 증가하는 안성(14건), △시민이 주인인 안성(15건), △교통이 편리한 안성(11건), △쾌적하고 안전한 안성(9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15건), △교육이 즐거운 안성(10건), △함께 사는 따뜻한 안성(17건) 등 8대 추진전략에 따른 102개 사업이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인 △안성역 개통 및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동 개설, △공도, 인구 10만명 명품도시 조성, △동안성 체육센터 건립, △안성 도시공사설립(시민공모 사업방식 도입),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편성, △동부권 K-한류문화 콘텐츠밸리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는 시민과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와 인사 불화음을 조속히 봉합 할 뜻을 밝혔다. 또한 시의회 인사권 독립의 지원 및 정상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기존 직원들의 파견종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7월 인사로 안성시의회 전출 희망자를 모집해 의회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의회는 전출희망자 12명 중 4명에 대해서만 전입의사를 밝혔고, 기존 파견 직원 6명에 대하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시는 안성시의회 운영 공백을 우려해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직원 6명의 파견을 6개월간 연장한 후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자 했으나 시의회와의 협의가 난항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시의회는 파견 직원 전원을 복귀 요청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위해 노력하며, 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으며, “현재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물가 상승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생안정이 절실한 만큼 관련 조례와 추경예산안 편성을 위해 의회가 하루속히 정상화되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의회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부여되는 인사권 독립이 시행됐고, 안성시는 이
안성시의회는 지난 29일 단행한 안성시 인사에 반발하고 나섰다. 안정렬 의장은 의회와 원활한 인사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인사는 의회의 인사권독립 보장을 위배한 것 이라며 8월 1일자로 집행부 파견인력 전원에 대한 복귀를 요청하는 '초강수' 던졌다. 또한 지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일에 맞춰 시의회 전체 직원 15명 중 12명을 시로 복귀시키면서 후임 인력 배치 인사를 제때 하지 않아 한동안 직원 3명이 시의회 전체 업무를 보는 등 현실에 맞지 않는 독단적인 인사를 지적하며 이처럼 인사 때마다 의회를 무시하고 시장의 인사권에서 자유롭지 못한 파견인력으로 의회를 운영하라는 것은 법의 취지를 무시하는 것이며 안성시의회 인사권독립을 위한 안성시의 노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안 의장은 “의회인사권 독립의지는 의회의 감시와 견제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미가 큰 만큼 초기의 혼란을 부정적으로 만 보지 말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최호섭 의원은 “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었어도 시장의 인사권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 재현되고 있고 의회 내에서 사무처 공무원들이 집행부 복귀 후 좋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30일 캘리그래피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문학체험 프로그램 '하루 수업'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에는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관람객이 원하는 문구를 캘리그래피 작가가 부채에 직접 적어주는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 한정 프로그램이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전시 관람 후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후에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인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수업’이 이어진다.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캘리그래피 기초 특강을 수강한 후 종이 무드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수강인원은 30명이며,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을 통해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이벤트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박두진문학관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두진문학관은 안성맞춤랜드 미니페스타 일정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 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광장’ 1차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숭인2통 동신아파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열렸으며, 전문강사가 웃음 치료, 노래 배우기, 수생식물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인데도 우리 노인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주고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매우 고맙다. 좀처럼 웃을 일이 없었는데, 오늘 모처럼 기분이 최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성휘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가는 행복동행’을 모티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 노인 우울감이나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인데 매회 더욱 내실 있고 탄탄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안병기 안성1동장은 “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해…
안성시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인 ‘행복 세탁 나눔 day’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의 이동세탁 차량을 연계해 양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약계층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고민해 오다,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에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행복 세탁 나눔 day’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자발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추진한 것으로서, 지역주민 중심 협의체 운영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인희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이불세탁이 어려웠던 독거어르신과 취약가구, 장애인 이웃들이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여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5회에 걸쳐 20가구에 이불세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들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솔선수범하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
안성시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365 문화가 있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성맞춤 모둠버스킹 ‘365 라이브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시작한 ‘365 라이브 스테이지’는 오는 23일부터 안성천, 금석천, 내혜홀광장, 안성맞춤 문화살롱(안성맞춤아트홀 4층)에서 토요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각 공연마다 두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속적인 무더위에 맞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대책 합동 T/F 팀을 구성해 ▶폭염대책 상황 총괄, ▶폭염취약 대상자 보호 및 관리, ▶농축산물 피해예방 파악,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들을 위한 그늘막 쉼터(총 106개소)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실내 무더위 쉼터(총 445개소),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살수 및 노면청소차량 운영으로 폭염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서는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통해 안부 확인 및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설 현장 근로자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요령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쿨링포그와 가로수 식재 등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했고,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농업용수 비상공급과 가축재해 보험 가입지원, 원예특작 분야 폭염대응 사업 등 농축산업 피해예방 대책을 구축했다. 폭염 대응 홍보 강화의 일환으로 전광판과 IPTV, SNS 등을 통해 폭염 관련 행동요령을 송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