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관내 대학인 한세대와 협업해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혁신사업으로 '내가 담아내는 평생학습 : 영상제작 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 영상 제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습자가 그동안 교육기관에서 편성한 수업을 듣는 데 그쳤던 교육환경에서 탈피해, 평생교육 학습자가 학습과정을 미디어문화콘텐츠(UCC)로 제작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020년 6월 인근 6개 대학과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청년창업 지원교육과 가상현실 기반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등 12개 과정을 운영해 2년간 77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급격한 발달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와 한세대의 평생교육 UCC 제작프로그램은, 한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기자재를 활용해 영상제작 및 편집교육을 받은 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강의과정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영상에 담아 기록하고 편집을 거쳐 UCC(User Created Contents)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참여자가 영상제작과 편집 등 전체 과정에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재학생과 한 조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금정역 제1공영주차장 4층 신규 사무실로 이전하고 지난 23일 교통복지지원팀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 외 군포시청 교통행정과 및 군포도시공사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존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사무실은 철쭉공원 지하주차장 내부에 위치했으며, 그동안 직원들은 매우 협소한 공간에서 차량소음 및 오염된 실내공기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7년 동안 근무해왔다. 공사는 철쭉공원 지하주차장에 위치한 기존사무실을 철거하여 주차공간으로 마련하여 철쭉공원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신축된 금정역제1공영주차장(지하4층~지상4층) 지상4층에 사무실을 신규로 만들어 교통약자 고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확보했다. 또한 신규사무실은 △고객응접실 별도 마련 △남‧여 운전원의 대기실 및 휴게실 마련 △콜센터 공간 분리확보 등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원명희 사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근로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안전관련 재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통해 외부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고객접근성을 대폭 높인 신규사무실에서
군포시는 지난 24일 오후 관내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게 될 ‘군포시 택시쉼터’ 기공식을 금정동 774-8 쉼터 부지에서 개최했다. ‘군포시 택시쉼터’는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며,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모든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기공식사를 통해 “시민들이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마련돼야 한다”며, “택시쉼터가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운교 교통행정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경기도 택시쉼터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연면적 285㎡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군포시 택시쉼터는, 지상 1층에 체력단련실, 2층에는 휴게실 및 샤워실, 3층은 사무실, 4층에는 교육장을 겸한 다목적실이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을 활용해 택시운수 종사자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군포시 법인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
군포시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코로나19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감염취약계층 및 임산부 등 2만 4000여명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신속항원검사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등, 선제적 검사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2월 4주~3월 3주)까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어린이집 영유아 및 종사자, 임산부, 아동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9만 8910개를 배부한데 이어, 3월 말(3월 4주~3월 5주)에는 어린이집 영유아 및 종사자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6만 3835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접종률과 면역력, 집단생활에 따른 방역취약도 등을 고려해 검사키트를 대상별로 차등 지급하는 등,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종이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의 검사키트 구입부담을 완화하는 등 신속항원검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자율적인 선제 검사로 감
전입신고서 등을 작성하려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가서 서식을 구해야 한다. 주민이 민원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며, 민원서식 작성 예시를 지정된 위치에서만 활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군포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는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한 민원서식 작성 예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QR코드는 스캔 시 민원서식 견본이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든 민원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R코드는 전입신고서, 등·초본신청서, 출생·사망신고서, 가족관계신청서 등 총 8종이며, 필요한 민원서식의 견본을 바로 확인하고 서류 작성이 가능하다. 정구정 대야동장은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대야동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제25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회기 중 시의회는 먼저 2일간 35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사한다. 이 가운데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안’ 등 13건(제정 6건, 개정 7건)은 김귀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건이다. 이어 3일 동안은 총 409억여원(기정액 대비 일반회계 414억5천여만원 증가, 특별회계 5억4천여만원 감소)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 외에도 시의회는 ‘윤리특위 상설화’를 규정한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이번 회기에 제1차 윤리특위를 개최, 상설기구로서의 중요성을 의원 간에 공유하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의원 자격심사 및 징계 여부 판단 활동을 다짐했다. 성복임 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과 인터넷 방송으로 임시회를 지켜볼 시민, 시의회 활동에 따라 영향을 받을 모든 시민을 위해 시의원 전원이 최선의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16일 의정모니터단 개최한 워크숍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 위촉돼 활동 중인 모니터단은 이날 의회…
군포시가 새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에 맞춰 1기 산본신도시 활성화 등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건의하기로 하고,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과제 발굴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20대 대선에서 경부선 철도 당정역~서울역 구간 지하화를 비롯해, 1기 신도시 용적률 인센티브와 안전진단기준 완화를 골자로 하는 특별법 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1기 신도시 리모델링 활성화와 GTX-C 노선 건설의 조속 추진 등 5건의 지역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당선인과 주요 후보자의 지역관련 공약을 토대로, 1기 신도시 활성화와 3기 신도시 임대주택비율 하향 및 산업용지 대폭 확대, 경부선 철도 당정역~서울역 구간과 국도47호선 대야미~금정IC 구간 지하화 등 시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18개 과제를 중심으로 도시환경,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6개 대응반을 편성해 새 정부에 건의할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과제발굴 대응 TF에서 구체적인 현안 과제를 정리한 후, 오는 4월 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국회, 경기도 등에 국정과제로
군포시 송정지구의 생활체육 요람이 될 송정복합체육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23일 도마교동 460-1 부지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송정지구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과 보건 인프라를 융·복합한 체육시설로 내년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 1441㎡, 연면적 7156.9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건강생활지원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립 총 사업비는 237억 원으로, 국비 6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시비 167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주민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송정지구에 체육시설과 건강생활센터가 융합된 송정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여가활동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031-390-07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재공사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부곡동 삼성마을 6단지 녹화터널 인근에서 열렸으며, 개나리와 미스킴 라일락, 공조팝 등 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산불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마스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벌였다. 한대희 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소식과 함께 희망의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을 녹이고 봄기운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나무를 심고 가꿔서 풍요로운 산림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도시열섬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 및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일상에서의 나무심기 실천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행사 장소를 삼성마을 6단지 일원 유휴토지로 정한 데는, 미세먼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심은 나무 중 미스
군포도시공사는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강원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시공사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금한 ‘햇살나눔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원 규모는 경북 울진과 강원도에 각각 100만 원씩이다. 원 사장은 21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한대희 군포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군포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산불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명희 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며 “신속한 복구작업으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