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새 학기를 맞아 교육 현장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청렴을 실천하고 있는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2026년 가평교육이 나아가야 할 청렴의 방향성을 '책임, 공정, 소통' 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담아냈다. 주요 내용은 ▲관리자 솔선수범을 통한 '책임있는 청렴' ▲현장중심 부패 예방 시스템으로 반칙없는 '공정한 청렴' ▲구성원 참여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하는 청렴'이다. 이정임 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힘은 공정한 원칙과 서로에 대한 신뢰에서 나온다"며 "'꿈을 실현하는 학생, 미래를 여는 학교 물·별·숲 가평교육'의 가치가 학교 현장에 스며들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과천시는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6 과천시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에는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과 함께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기관의 주요 지원사업 60여 개를 분야별로 정리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책자를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과천시창업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밀집 지역에 비치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 누리집(gccity.go.kr) 분야별 포털(일자리/기업/경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게시판에서도 책자를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지원 정책이 여러 기관에서 추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라며 “이번 안내 책자가 관내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보행자 중심이 아닌 건물과 자동차 중심으로 도시개발이 진행돼오면서 인도와 보도의 안전이 위협받아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오토바이 등 이륜차들이 인도를 질주하고, 킥보드 등의 무질서한 주차로 ‘보행권’은 점차 위축돼 왔다. 경찰청이 이륜차의 보도 통행을 근절하기 위해 무인단속장비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차제에 ‘보행권’이 도시설계의 중심 개념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관리 단속 시스템 또한 혁신되길 기대한다. 최근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가 인도와 보도를 이용해 주행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커지자, 경찰이 기술 기반의 단속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경찰청은 사람이 다니는 보도를 운행하는 이륜차 등을 단속하기 위해 개발한 ‘보도 통행 단속장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차량 통행이 금지된 보도에서 주행하는 이륜차나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한 뒤 번호판을 인식해 추적하고 단속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장비는 보도 통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위반 차량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범 운영은 수원 KCC 앞 교차로 등 보도 통행 관
한의원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자율신경실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자주 만난다. 어지럼증, 두근거림, 만성 피로, 위장기능장애, 수면장애 등과 같은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비슷한 호소를 듣게 된다. 그 중에서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 직업군 가운데 하나가 교사들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이 업무 소진과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과 불안, 만성 피로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2023년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젊은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은 교사들이 겪고 있는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교사들은 수업뿐 아니라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행정업무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크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 역시 학교 현장에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국내 조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약 16%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 기준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초등학생 시기에는 ADHD와 행동 문제가 많고, 중학생 시기에는 불안과 정서 문제가 증가하며, 고등학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 내부조차 비판 여론이 압도한다. 국제사회는 이 전쟁이 정당한 명분을 갖추지 못했다는 비판이 주조다. 스페인은 미국에 군사기지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분명했다.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이다. 영국 역시 이란 공습을 위해 자국 공군기지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 이처럼 국제정치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한국 언론의 전쟁보도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미국의 이란 공습 직후 신문들을 보면, 한국 언론의 전쟁보도가 안고 있는 문제를 응축해 보여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자극적 제목과 단순화된 서사다. 조선일보 3월 2일자 1면 머리기사에서 ‘트럼프, 단 한번 공습에 ‘37년 철권 통치’ 끝냈다’라는 제목을 달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가 권력을 승계했고, 전쟁은 장기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도한 단순화였다. 같은 날 5면 머리기사 ‘압도적 군사력으로 세계에 ‘FAFO’를 보여줬다’는 표현까지 제목에 등장했다. FAFO는 ‘까불면 죽는다’는 속어다. 전쟁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광명시장 후보에 김정호 전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동두천시장 후보에 박형덕 현 시장, 오산시장 후보에 이권재 현 시장 등 3명을 각각 단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도당 공관위는 이날 제3차 회의를 열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경쟁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명을 단수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기초단체장(시장·군수) 단수 공천 신청 지역은 광명·동두천·오산·포천 등 4곳이다. 이중 광명·동두천·오산시장 공천 신청자 면접은 이날 이뤄졌으며, 포천시장 공천 신청자 면접은 17일 실시될 예정이다. 김정호 광명시장 후보 내정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광명”을 강조했으며, 예산·정책 전문가, 교육청 예결특위 활동 등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 도당 공관위는 설명했다. 민선 8기 성과를 강조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수도권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신혼부부 유입, 교육도시 전략 등 더 큰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업 유치와 경제 도시로 도시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도시 발전을 이어갈 시장’의 면모를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기욱 가평군수 출마예정자가 16일 군청 앞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기욱 출마예정자는 "개인의 영광이 아닌 가평의 운명을 바꾸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송 출마예정자는 현재 가평의 상황을 '기득권의 독점'과 '끼리끼리 문화'로 인한 성장 정체기로 진단했다. 그는 "정체된 행정이 가평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핵심 키워드로 '확실한 선수교체'를 제시한 그는 "민주당의 단일대오와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의 열망이 합쳐진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실천 약속으로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펴며 ▲가평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중앙 정치 및 광역 행정과의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의 역량을 가평으로 끌어오는 강력한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증된 실력과 준비된 열정으로 가평의 자부심을 살리는 선봉에 서겠다"며 미래를 향한 전진에 동참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현장에는 민주당 군의원 출마예정자들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참석해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송 출마예정자는 제8대 가평군의원, 제8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캠프 여성본부 팀장이 수원역 일대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을 신고하고 추격해 검거를 도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쯤 수원역 로데오 문화광장 일대에서 한 남성이 길을 지나던 젊은 여성들을 뒤따르며 음란행위를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도지사 경선후보 캠프 팀장 이모씨로, 당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2회 경기여성대회’ 행사 참석했다가 남성의 이상 행동을 목격했다. 이씨는 남성이 젊은 여성들을 뒤따르며 바지 안에 손을 넣고 음란행위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고 휴대전화로 약 20초가량 영상을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과 통화하며 남성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를 전달하며 뒤따라갔다. 신고 사실을 눈치챈 남성은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를 이동하다 인근 이발소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그러나 신고 접수 약 5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법으로 긴급체포 됐다. 이씨는 “그냥 지나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것 같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가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해 준 덕분에 신속한 검거가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