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24일 오후 3시 호평체육문화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무료 상영한다. 인기 애니메이션인 ‘니모를 찾아서’는 호기심 가득한 아기 물고기 ‘니모’가 인간에게 납치되자, 니모를 찾기 위해 떠나는 아빠 ‘말린’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오션 어드벤처 영화다. 센터 관계자는 “더운 여름,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150명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창작국악그룹 ‘아나야’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아나야 시즌2 ‘Flying Anaya’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안산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본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그룹 아나야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 결성된 아나야는 현대 음악과 우리 음악과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그룹으로, 개별 음악 장르인 민요·가요·랩이 함께 어우러지는 월드뮤직의 진수를 선보인다. 아니야는 2007~2008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회 연속 수상, 2011년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music festival ‘Womex Stage’ 공식 쇼케이스 선정 등 빼어난 실력의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첫 번째 앨범 ‘송인’ 발표 이후 많은 초청공연과 라이브 콘서트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영화 워낭소리 OST를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게스트로 힙합팀 ‘세남자’의 신나는 무대도 함께 하며 현대자동차 그룹이 후원하는 ‘해피존 사업’으로 150명,
수원문화재단은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 화성열차, 수원천의 물소리 등 아름다운 밤 풍경과 전통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획프로그램 ‘수원화성 달빛동행’을 운영한다. 내년 3월 유료화를 앞두고 있는 달빛동행은 올해 입소문 확산층인 지역 기업체, 자원봉사자, 택시기사, 여행관련 파워블로거,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포함한 여행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름달이 절정을 이룬 지난 21일에는 태장동 주민 100여명이 초청돼 달빛 동행을 함께 했다. 신풍루를 시작으로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행궁 곳곳을 탐방한 주민들은 팔달산 중턱에서 화성열차를 타고 장안문으로 이동해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수원천, 행궁광장 순으로 이어지는 3.84㎞의 코스를 동행했다. 달빛 동행 코스의 백미는 용연에서 바라본 월출(月出)이다. 수원8경 가운데 하나인 용지대월(龍池待月)로, 수원화성 축성 당시 화홍문 인근에 조성한 용연에서 바라본 달구경은 인공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 폭의 장관을 이룬다. 행궁 내 유여택으로 돌아온 주민들은 다과를 곁들인 경기도립국악단의 퓨전국악공연 감상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립국악단의 공연은 퓨전국악과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 대표 문화예술 교류프로그램인 ‘미술이 음악을 만났을 때’ 6번째 시즌을 맞아 ‘실·험·정·신’을 주요 테마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7일에는 기획전 ‘기계, 생명을 꿈꾸다’와 연계한 첫 번째 실험무대 ‘기계, 감성에 물들다’를 진행했다. 두번째 실험무대 ‘전통을 실험하다’는 인디현대퓨전국악팀 ‘CMB567’의 참여로 오는 30일 오후 7시 미술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CMB567’의 독특한 퓨전국악을 들으면서 전통 한국화가 다양한 실험정신을 통해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확장되고 있는 지, 한국화의 새로운 변모를 살펴보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 다음달 14일 오후 3시부터 미술관 2층 ‘추상은 살아있다’ 전시장에서는 실험적인 추상미술 중 한국의 대표적인 추상미술 작품과 함께 음악의 추상 장르라 할 수 있는 현악(가사가 없는 연주)의 실험적인 현대 클래식을 감상해보는 ‘추상을 뒤집다’ 공연이 선보인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들로 구성된 ‘더클래식콰르텟’이 참여한다. 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르간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법이나 형식을 사용해보는 열정적인 모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신(新)예술 영역을
바쁜 학생들의 한방 성장치료 비만·알레르기 등 키성장 방해 질환 교정과 성장 치료 병행을 건강할 경우 호르몬 교정 치료 방학 1~2개월간 집중 관리 추천 추나치료 등 척추 교정도 도움 男 18세·女 16세 전 치료 적기 요즘 같이 학교 생활에 바쁘고 방과후에는 학원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에 관한 관리를 할까. 부모들은 걱정이 앞선다. 특히 키가 작은 학부모들은 “내가 키가 작아서” 아이들에 대한 조급한 마음을 가질 것이다. 그렇다고 공부를 다 빼고 성장을 위한 시간을 내는 것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이때 한의학적 성장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성장치료는 단순히 키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한방 성장치료의 목표는 전신의 건강상태를 개선해 키가 클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 데 있다. 기본적으로 오장육부가 허약하거나 근골이 부실한 경우는 허약한 부분을 찾아 기를 채워준다. 한방에서 근골을 담당하는 간과 신을 보강하는 약재를 보충하면 정기가 충만해지고 활력이 넘쳐 저절로 키가 자라게 도와주는 것이다. 한방에서 성장치료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적절한 한약을 투여하면
척추·관절질환 급증 막으려면 예방·수술 치료·재발 방지 관리 3박자 모두 갖춰야 확산 예방 과잉·과소 진료가 원인되기도 병원들, 적정 진료기준 설정 필요 척추·관절 질환의 급증은 전염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수술적 치료만 고려하지 말고 예방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전염병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호흡기나 비말(飛沫) 등으로 병이 퍼져나가는 것만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전염병의 기준은 감염 뿐 아니라 모든 요인에 의해 질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빠르게 퍼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즉 스마트폰 보급 확산 등으로 머리와 고개를 오랫동안 구부리게 되는 생활방식의 변화로 목 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거나 인구노령화로 퇴행성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것 등 생활·환경 등의 요인으로 질병이 급증하고 있다면 그것은 전염병이다. 한편으로 과잉진료가 원인이 돼 환자가 급증한다면 이 역시 전염병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병원들의 일반적인 치료 프로세스는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 등 질병이 생기면 치료해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질병의 치료를 말할 때 크게 3가지로 ‘예방적 치료’,…
시흥시는 21일부터 지역 안과의원과 함께 고혈압과 당뇨를 갖고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무료 안질환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시민 건강의 질적 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을 복용중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500여명에게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안압, 정밀 안저, 굴절, 세극 등 현미경 검사로 검진이 이뤄지며,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약 처방전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쿠폰을 발급받고 지역내 희망하는 안과의원을 찾으면 된다. 만성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안질환은 초기, 중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다가 말기에 급격하게 시력이 저하돼 실명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6개월에서 1년 마다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뇨 합병증으로 생기는 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더불어 3대 후천적 실명질환으로 성인 실명 원인 1위로 꼽히고 있는 만큼 만성질환자는 시력관리에 철저한 신경을 써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검진으로 안질환 검진율 향상과 안질환으로 발병될 수 있는 2차 합병증 예방 및 조기발견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위한 효율적인 보건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22)이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미치게 만들어’는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OST ‘사랑해요’ 등을 만든 프로듀서 안영민의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노래다. 효린은 이 노래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화려한 가창력을 뽐낸다. ‘미치게 만들어’는 이날 낮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배우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이시영이 영화 ‘신의 한 수’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주요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21일 전했다. 영화는 사기 바둑꾼들에게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리는 액션 느와르 장르다. 최근 영화 ‘감시자들’로 흥행력을 과시한 정우성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자에 복수를 시작하는 전직 바둑 선수 ‘태석’을 연기한다. 안성기는 시각장애인이지만 신중한 손길로 바둑을 두는 ‘주님’ 역을,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하려는 사기 바둑꾼 ‘살수’ 역을 맡았다. ‘살수’의 편에 선 미모의 전직 바둑기사 출신 ‘배꼽’은 이시영이 연기한다. 김인권, 안길강, 최진혁 등도 조연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지휘자 꿈 나누기’와 ‘작곡가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지휘자 꿈 나누기 프로젝트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예비 지휘자가 참가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10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리허설 후 단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서면으로 작성해 예비 지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곡가 꿈 키우기’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머리로 상상하며 종이에 옮겨 적은 작품이 실제 어떤 소리를 내는지, 각 악기들이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프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실현해 주는 프로젝트다. 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곡을 실제 무대에 올리기 위해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작곡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필은 ‘작곡자 꿈 키우기’ 지원자 중 한 명의 곡을 선정해 31일 정식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손혜리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리허설 일정과 공연까지 모두 공개로 진행해 누구나 참관 가능토록 했다”며 “경기필 오케스트라가 한국 음악 현실을 감안해 시작한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