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환경과는 지난 28일 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관내 기업체 관리자 협의회와 함께 청렴 서약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는 자체 청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환경과는 ‘청렴으로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매월 청렴 행사를 개최해 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6월 청렴 행사 ‘시민과 함께 지키는 환경을 위한 청렴 서약’은 지난 6월 5일이었던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기업체와 환경보전 의지를 다지고 청렴과 경영윤리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환경과는 관내 65명의 안성관리자협의회 회원들에게 환경 관련 법규 개정사항 및 환경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당부한 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등 청렴도 향상과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공직자와 기업인으로서 실천 의지를 담아 서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했다. 송석근 환경과장은 “안성시의 기업체와 함께 환경보전과 청렴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업체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환경과 청렴을 연계한 행사를 추진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성시는 지난 25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24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일반 등 4개 분야에 총 111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3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입상자 34명, 수상자 가족 등 총 8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으며 전시 및 동영상을 통해 수상한 작품을 감상하고 모두가 축하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책 읽는 안성시’를 만들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은 이달 중순부터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한 500㎥/일 이상 하수처리시설 6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시설 10개소의 주변에서 진행됐다. 고상영 안성시 하수도과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일대 주요도로변, 하천변에서 환경 정화활동 및 제초작업을 실시해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초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이 7월 5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전했다. 목재문화체험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동안 1일 2회(오전·오후) 체험이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장일이다. 프로그램으로는 △KC인증 반제품 목공체험, △휴양림과 연계한 목공체험, △농촌관광체험(도농교류) 연계 목공체험,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목공교실, △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힐링 목공체험, △CNC 목공체험, △CNC체험지도사 자격증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재교육전문가(임기제 공무원) 2명과 목공체험지도사 2명을 채용·배치했으며, 나무 향기를 맡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힐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채로운 목재체험을 즐길 수 있고 손수 만든 목공작품을 가져갈 수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뿐 아니라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체험객들이 다양한 목재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2022년 고령자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전세임대 주택이란 만65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입주를 원하는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안성시 공급호수는 총 45호(입주대상자 15호, 예비자 30호)이며,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만65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차상위계층이다. 대상 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 주택이며, 전세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억2000만원, 광역시 8000만원, 기타 6000만원이다.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는 입주자 부담이며,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 1~2% 이자에 대한 월 임대료도 입주자 부담이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재계약 횟수는 제한이 없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에서 신청하
안성시는 안성천에 발생한 의문의 초록색 생물은 녹조현상이 아닌 ‘개구리밥’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안성천의 안성교(일명 무지개다리) 인근에 녹조로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현장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개구리밥’은 수생식물의 싹으로 바람이나 유속에 의해 물 위에 떠다니며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다만 고사 시에는 수질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에 주의만 기울이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안성천의 보가 닫혀있어 하천의 흐름이 막혀있는 상태가 며칠간 지속됨에 따라 개구리밥이 안성교 인근에 모이게 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농어촌공사에서 수문을 개방해 하천을 흐르게 함으로써 녹조 의심 현상이 해소돼, 이번 일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향후 안성천에 녹조가 발생하거나 지금처럼 개구리밥으로 인한 오해가 불거져 시민들의 우려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5월 29일 기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등 약 5,882가구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당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선불형카드로 1회 지급되며 유흥, 향락,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레저업소 등 특정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선불형카드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여러 국내외 상황으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특히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27일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구미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괴산군청을 3-0으로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결승전에 오른 안성시청은 세종시청과 접전 끝에 3-1로 패하면서 남자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은 지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하며 눈부신 팀워크를 보여줬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가 이어지는 힘든 일정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훌륭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테니스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성시 덕분에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준우승의 영광을 선수들과 안성시에 돌렸다. 한편 안성시청 테니스팀은 곧이어 있을 국내 실업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개인전에서도 선방하며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전국 최초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업무용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2096개의 행정구역(리·통·반)을 공간정보시스템에 시각화해 명확한 마을간 경계를 설정했다. 특히 주거지 중심으로 마을 일부만 구분해 놓았던 리·통·반 관할구역을 임야, 농지 등을 포함한 마을 간의 경계로 확대했으며, 리·통·반 위치 검색 및 면적, 인구수, 성별 추이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안성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리·통·반에 대한 명확한 경계 및 최신성 결여로 인해 경미한 행정구역 변경에도 조례 개정을 해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민원인이 전입신고 시 정확한 리·통·반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구역 관리시스템으로 행정업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인은 이번 6·1 지선에서 시장에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와 박빙의 접전 끝에 선거 막판 560여표 앞서 신승을 거두었다. 재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시민들 앞에 선언했다. ◇당선 소감은 안성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박빙의 선거 끝에 재선 성공 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안성시 발전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 2년간의 시정 활동을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그동안의 혁신성과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기회를 주셨기에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이 달성될 수 있도록 상생과 협치의 정신을 발휘하겠다. 중앙정치와 상관없이, 오로지 안성시와 시민 이익을 우선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안성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앞으로의 4년을 혁신 2기라 강조, 향후 계획은 지난 2년 혁신과 변화의 토대 마련, 앞으로의 4년은 안성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 혁신 2기 시정 운영은 “안성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는 이상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