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3월 9일 심사를 거쳐 3월 12일 안성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김보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 수 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와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7억(도비 55억, 시비 132억)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200㎡에 산모실 20인실 규모로 조성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듯하다. 김보라 시장은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함은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의료서비를 제공으로 건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안성의 미래가 궁금해? 학드래곤에게 물어봐”라는 주제로 지난 2022년 한 해동안의 의정성과를 보고하며, 시민 패널들이 함께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무려 3년 만에 시민 여러분을 직접 대면하여 지난 1년 간의 의정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게 감개무량하다”며 “제가 나고자란 안성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만의 꿈은 그저 꿈에 머물 뿐이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선진 대한민국과 안성의 발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직접 참석한 장제원 의원은 “김학용 의원은 통합과 화합, 그리고 웃음이 있다. 국회에서 많은 쟁점들로 다툴 때, 김학용 의원이 나타나면 중재가 되고 협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아주 소중한 의원이다”라며 “지역구 자랑도 단연 1등인 김학용 의원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이달 2일 농업인 교육장(비봉관)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농촌진흥법』에 따라 시험장, 연구소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이나 전통기술, 개인 보유기술 및 새로운 소득작목과 그 밖의 특정 기술을 일반농가의 보급에 앞서 개별농가나 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참여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공정성과 신기술 보급 효과 등을 고려하여 최종 사업자 4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공공재정환수법』안내, 보조금 집행 요령, 사업별 시범요인에 따른 분야별 설명 등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건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로서 큰 책임감을 갖고 시범사업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기술과 시범요인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이 개별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 경쟁력 증진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하여 안성 관내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023년 3월 2일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의 통합을 기념하고 ‘한경국립대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통합출범식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한경국립대학교 양 캠퍼스(안성, 평택)의 식수를 시작으로 홍보동영상 상영, 클래식 축하공연, 미디어 북, 신규 UI 소개, 공로패 수상, 발전기금 전달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출범식은 김진표 국회의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기홍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 지사의 축하 영상과 염종현 경기도 의회 의장, 김학용 안성시 국회의원, 홍기원 평택시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임태희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 이진숙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 각 계 대표들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통합을 위해 애써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前 한경대학교 총장)과 이상진 전 한국복지대 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통합을 맞아 장애 학생 교육 및 통학을 위한 차량을 기증하였으며, ㈜옴니시스템(대표 박혜린)은 학교 발전을 위해 오억(50,000,000)원을 약정하였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3월 2일, 네이버(주)와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네이버 클로바 케어콜’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溫)택트 안성’을 추진하고자 네이버(주)의 AI 기술을 접목한 돌봄 행정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주)에서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 기반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약 2분간 대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한다. 특히 대상자의 지난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넘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등 일상적인 돌봄도 가능하다. 이날 참석한 네이버 관계자는 “클로바 케어콜의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 하여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AI를 개발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모두를 위한AI’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는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안
안성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31일까지 2023년 1분기 지급대상자(1998. 1. 2일생 ~ 1999. 1. 1일생)에 대해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 또는 합산하여 10년 이상 경기도내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이다.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회원가입 후 온라인을 통해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청년 본인이 신청 또는 지역화폐를 등록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 또는 공공데이터 사용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남은분기에 대한 자동신청 처리하므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급은 심사 및 선정을 통해 4월 20일부터 지급 대상자 중 지역화폐 카드 사용등록을 한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4분기 동안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
안성시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의 수요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이용자 및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등 경영환경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옥외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지원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1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안성시 발화대길 21)로 방문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성소방서는 25일 안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화재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의 생활방식을 고려해 주말에 시행됐으며 다문화 가족과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안내 ▲화재 시 ‘소화활동’에서 ‘대피 먼저’ 중심으로 의식 전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이다. 김범진 서장은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경기 안성)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택시장 위기 대응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학용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본 토론회에서는, ‘주택시장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주택연구실장이 제1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건설산업연구원 김정구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이 제2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차관의 사회로 김효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강민석 KB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팀장,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조영훈 대광이엔씨 대표이사 등이 주제 발표자와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24일 최근 화재 현장에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최재원(62)씨와 박명선(58)씨는 지난달 8일 관리사무소에서 근무 중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뒤 119 화재 신고와 동시에 거동불편 거주자 2명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아파트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 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유공자 최재원씨는 "화재를 발견함과 동시에 빨리 사람들에게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으며, 다행히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상황을 빨리 인지해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에 기여한 두 분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