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주최한 ‘제34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 연합회의(ACSIC)’가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위대한 도약: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지역 12개국 17개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회원기관을 포함, 총 19개국 국내외 중소기업금융 전문가와 기업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금융환경에 변화에 대한 각국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 전환, ESG 경영 등 미래형 논제에 대해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 전문가와 토론을 펼쳤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한 17개 기관 전체 수석 대표자 회의에서는 ACSIC 회원기관 간 적극적인 교류를 위한 온라인 기반 글로벌 협업이 선언됐으며, 캄보디아 신규 회원국 가입이 승인돼 향후 ACSIC 회의 규모와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회의를 마친 각국의 참가자들은 지난 1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한국의 첨단기술을 직접 확인했으며, 경주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등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목 신용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2022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프리미엄 한국관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서울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실시됐다. 사업에 참여한 서울지역 우수 중소기업 11개사는 지난 9월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고, 이달 초 개최한 ‘사전 온라인 B2B 상담회’ 등 바이어 미팅과 전시임차·장치공사·운송·통역원 등 제반 사항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새로운 판로 개척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참가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을 밀착 관리해 추후 계약 체결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NH농협금융이 지주 회장 및 차기 계열사 대표 인선 절차에 돌입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지주회장 및 3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한다.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이 대상이다. 임추위 위원장은 함유근 사외이사가 맡고 위원은 이순호·이종백 사외이사, 배부열 농협금융 부사장(사내이사),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비상임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라 경영승계 절차가 개시된 날로부터 40일 이내에 추천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12월 20일 전후로 사실상 차기 NH금융 및 계열사 CEO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는 셈이다. 임추위가 차기 CEO를 추천하면 NH농협금융과 각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단수 및 복수 추천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지만 임추위는 단수 후보를 추천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NH농협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다. 김용환·김광수 전 회장 등 과거 농협금융 회장은 2년 임기 후 1년 정도 더 연장한
지난 11일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1년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29개소 차량지원, 44개소 유류비를 지원하며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113개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들에게 방한복과 세탁기, 건조기 등 노후화된 생활가전 교체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의 정을 느끼며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개선과 자립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사회적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정부가 금융권 ‘낡은 규제’를 손질해 금융사의 활동 반경을 대폭 넓혀주기로 했다. 펫 보험 등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특화 보험사가 활성화되도록 1사 1라이선스 규제가 유연화되며, 금융소비자가 유리한 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도 내년 5월 공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규제 안건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형 금융감독원장, 은행연‧생보협‧손보협‧금투협‧여신협‧핀테크협회 등이 참석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산업이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 및 자회사 출자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보험사의 1 사 1라이선스 정책 개선 방안과 금산분리 제도 개선 방향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험사는 펫 보험이나 소액·단순보상 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허가 정책 변경 등 즉시 시행 가능한 조치들은 빠르게 진행하고 법령 개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금산분리 제도 개선도 본격화된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 빅블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친분이 있는 해외 거물 인사와 잇달아 회동한다. 이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주력산업인 반도체뿐만 아니라 '뉴삼성'의 미래 사업을 발굴하는 열쇠가 될지 주목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주 연이어 방한하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페터르 베닝크 ASML CEO,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우선 15일 방한하는 나델라 MS CEO와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나델라 CEO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한국MS 개발자 행사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나델라 CEO의 방한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이 회장은 나델라 CEO와의 만남에서 '미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 두 차례 만남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반도체,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 협력과 SW 생태계 확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기와 MS의 SW 기술력을 통한 협력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에는 네
취업난과 급격한 물가 상승 영향으로 올해 청년들이 느끼는 경제 고통이 전 연령대 중 가장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경제고통지수주를 재구성해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청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25.1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2019년 23.4)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청년 체감실업률은 19.9%로 청년 5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 상태다. 특히 기업들의 이공계 인재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취업난이 심화하고 있다.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채용하기로 계획한 인원 10명 중 7명(67.9%)은 '이공계열' 졸업자가 차지했다. 반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졸업자 중 이공계열 비중(2020년 기준)은 10명 중 4명꼴(37.3%)에 불과했다. 청년 지출 비중이 높은 교통이나 음식·숙박 등에 물가상승이 집중된 것도 청년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이끌었다. 올해 1~3분기 평균 기준 지출목적별 물가상승률을 보면 ▲교통(11.7%) ▲음식 및 숙박(7.3%)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5.9%) ▲기타 상품 및 서비스(5.5%)…
정부가 대출규제 정상화를 추진하면서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만큼은 기존 틀을 고수하는 것은 가계부채 문제가 여전히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잠재 위험 요인이라는 점을 의식한 조치다. 가계의 상환능력이 개선된 게 아닌데 섣불리 DSR 규제를 완화할 경우 금리 인상 기조 속에 가계의 채무 상환 부담만 늘려 가계경제와 부동산시장의 불안정성을 키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DSR 규제의 골격을 유지하는 대신 이를 제외한 다른 규제를 단계적으로 풀면서 대출규제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DSR로 실제 상환능력 평가…7월부터 1억원 이상 적용 DSR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의 비율을 뜻하는 지표다. 금융기관은 이를 통해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가늠한다. 지난 7월부터 적용된 현행 DSR 규제(3단계)는 총대출액이 1억원을 넘으면 원칙적으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제2금융권 5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즉, 연 1억원 소득자가 연간 원리금 상환액으로 4천만원 넘는 돈을 지출하고 있다면 갚을 수 있는 능력 범위를 넘어서 돈을 빌렸다고 보는 것이다. DSR 계산에 사용되는 총대출액에는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일반신용대출, 자동차…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본부장 조영도)가 영유아 안전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11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제6회 영유아 오감체험전 ‘놀·금-놀자! 지금!’ 행사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영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정서발달 도모 및 외부활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본부는 가정용 가스시설 실물모형을 통해 직접 가스누출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가스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등을 통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 요령도 교육했다. 조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및 어린이집 교사들이 가스 안전에 대해 인식하고 어린이집 내 가스안전 사용 환경을 조성해 가스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서울 강남구)에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디자이너들과 김지선·류종대 공예작가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포장 비닐, 재생 소재 등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설치 미술과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모바일 제품 개발 시 발생되는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 부산물을 활용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흔적(The Footprint)' ▲제품 포장재와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으로 파도를 형상화한 '푸른 물결(Wavy Blue)' ▲재생 플라스틱을 녹여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오브제들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한 '새로운 미래(Modern Wave)' 등 3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삼성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