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41명 발생했다. 남양주 진단산간에서 무더기 확진이 발생한데 이어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18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41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2만204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237명, 해외 유입 4명 등이다. 전국은 이날 621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남양주 진단산단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날까지 누적 1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천에서는 영생교 승리제단 추가 감염자와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생교 추가 감염자는 승리제단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으며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 분당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16일 간병인 3명이 확진된 후 다음날 입원 환자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이틀 새 10명으로 늘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화성시 한 가정어린이집 원장이 정부 보조금 허위 청구와 임금 체불 등으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고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원장이 요구한 '페이백'을 거부했다가 욕설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보육 교사들의 증언이 나왔다. ‘페이백’은 지급한 임금 중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 어린이집 원장들이 고용한 교사들에게 요구하는 불법 행위다. 익명을 요청한 피해 교사는 18일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 코로나 페이백 1년, 사례발표 및 엄벌 촉구 기자회견’에서 페이백 사례를 공개하고 해당 원장의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했다. 화성시 청계동에서 H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이 원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심해지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7개월 이상 자신이 고용한 보육교사 3명에게 한 달에 많게는 164만여 원, 적게는 23만여 원 씩 ‘코로나 페이백’을 요구했다. 이렇게 부정 수급한 금액은 1100만 원이 넘는다. 이 원장은 교사들에게 “이 선생님이 쉬었으니 당신도 쉬어라, 돌아가면서 쉬어야 공평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원아가 감소해 사정이 어렵다”는 등을 이유로 단축근무를 시키거나 근로시간을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 9명이 설날을 앞두고 억울한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보름 넘게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18일 아파트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비뿐 아니라 청소, 제설, 환경미화 등 열정을 다해 일해왔을 뿐인데 전원 해고를 당하고 나니 사용하다 버려지는 쓰레기가 된 기분"이라며 "복직이 되는 날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3년 넘게 경비를 해왔다는 A씨는 "경비실이 좁아 차가운 땅바닥에서 야간 취침을 하기도 하고, 화장실에서 취사하는 열악한 상황을 참고 일해왔는데 너무 억울하다"면서 "노동청에 근로감독청원을 신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65세부터 79세 사이의 연령대로, 경비원 업무가 한달 된 새내기부터 11년 넘게 이 아파트에서 일해온 베테랑까지 다양하다. A씨 등 경비원 9명은 지난해 12월 말 경비용역업체로부터 올 1월 31일 자로 근로계약이 만료된다는 통보를 등기우편으로 받았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공개입찰을 통해 경비용역업체를 교체했는데, 기존 경비원 9명이 고용승계가 되지 않았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경비원들이 순찰 등 기본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부분이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생전 고인의 세월호 진상 규명에 대한 유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백 소장의 장녀인 백원담 성공회대 교수는 17일 오후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에 출연해 고인의 빈소를 찾은 문 대통령과 나눈 이러한 대화 내용을 전했다. 백 교수는 '문 대통령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아버님께서) 마지막까지 세월호는 국민적 참살이다, 박근혜 정권의 국민 참살이기 때문에 이건 어떻게든지 진상이 규명 돼야 하는데 진상 규명은 커녕 이번에 책임 소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을 했다"라면서 "(문 대통령께) 그 부분을 좀 더 최대한 진상규명을 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굉장히 안타깝다"라면서 "최대한 노력을 해보겠다"라고 답했다고 백 교수는 설명했다. 또한 백 교수는 "문 대통령께서 '백 선생을 여러 차례 만나뵙고 말씀을 많이 들었다, 술도 나누시고 집회 시위하실 때 늘 옆에서 배웠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안타깝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백 교수는 고인이 혼미한 와중에 남긴 마지막 말로…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 자료 폐기와 관련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사찰 피해자에 대한 선제적인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정원이 ‘문건 제목을 특정하라’며 사찰 문건 공개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불법 사찰의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을 촉구하는 집단 행동이 확산되고 있다.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반값등록금운동본부, 국정원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1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 이전이라도 내·외부 인사를 위촉해 진상규명 위원회를 구성해야 된다"며 "정보공개기준을 불법 사찰 피해자가 정보를 특정할 수 없다는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사찰문건 관련 처벌규정을 신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곽노현 내놔라내파일 시민행동 상임대표 등 9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9일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6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만약 국회에서 관련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그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라며 '국정원 흑역사'라고 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사찰 대상 인원과 문건 목록은 비공개됐다. 김진애 의원은 "내놔라내파일 운동을…
경기지역에 2023년까지 학교 106곳이 새로 생긴다. 이 중 57곳은 올해 신설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06개 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새로 생기는 학교는 ▲유치원 39원 ▲초 31교 ▲중 18교 ▲초·중 통합학교 8교 ▲고 8교 ▲특수학교 2교다. 특히 학교들은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에 따라 단설유치원 다수 생기게 됐다. 한편 올해 신설하는 57개교 가운데 40곳은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6개 학교가 지난해 역대 최장 장마, 공사지역 바위와 매립 쓰레기 토출, 공사 기간 부족,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사항 이행 등으로 개교 전 공사를 다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6개 학교는 ▲화성시 라온유치원 ▲화성시 새봄유치원 ▲하남시 감일유치원 ▲하남시 단샘초등학교 ▲고양시 꽃향기유치원 ▲남양주시 다산새봄유치원 등으로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임시배치 등 학교별로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3월 20일 준공 예정인 화성시 라온유치원과 새봄유치원 원생들에게는 3월 2일부터 3주간 동탄 호수유치원과 솔빛유치원에서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3월 15일부터는 원격수업을 통해 사전 적응 기간을 거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이틀만에 다시 소환했다. 수원지검 형사3부장(이정섭 부장검사) 수사팀은 이날 오전 차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된 것이다.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공무원들은 2019년 3월 19일 오전부터 같은 달 22일 오후까지 177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의 이름, 생년월일, 출입국 규제 정보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조회해 이를 상부에 보고했다. 차 본부장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이 같은 경위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김 전 차관에 대해 불법적으로 긴급 출금 조치한 사정을 알고도 하루 뒤인 23일 오전 출금 요청을 승인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수사팀은 ‘불법 출금 조치’ 의혹의 핵심 인물인 차 본부장을 상대로 김 전 차관 긴급 출금 과정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는 오후 늦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차 본부장이 재소환되면서 앞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이 검사도 한 차례 더 소환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 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차 본부장을 소환해 조사 중인 것은 사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8일 오전 9시 현재 12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17일 115명 보다 8명이 늘어난 것으로서 검사결과 대기자들의 결과가 확진자로 판정됐기 때문이다. 18일 남양주시는 진관산단내 D사 외국인 근로자 확진과 관련, 지난 16일 D사 종사자 전수조사에 이어, 17일 D사외 산단 입주기업 58개 업체 1170명의 종사자중 95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검사를 받지 못한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받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진관산단 최초확진자가 발생한 D사의 검사대상자 177명 중에 175명이 검사를 했으며, 이 중 내국인 9명과 외국인 110명 등 모두 119명이 확진자로 판정됐고, 음성 46명, 미결정 5명, 결과대기 6명이며 외국인 근로자 2명은 행방불명이어서 미검사자라고 발표했다. 또, D사외 기업체 58개소 1170명(내국인 1113명, 외국인 57명)중 952명을 검사한 결과 내국인과 외국인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으며, 나머지는 음성 판정이고, 미검사자는 216명이라고 밝혔다.미검사중에는 18일중으로 상당수가 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사거리 일대 구간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4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역 사거리 도로 30여m 구간이 80㎝정도 내려 앉았다. 내려앉은 곳은 옛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현장과 인접해 있다. 수원시는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 주변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번 땅 꺼짐 현상은 지하 상수도관이 누수되며 지반이 약해져 도로가 내려 앉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발적인 땅꺼짐 현상이라 오후 4시쯤 복구 작업을 마쳤다"며 "상황을 봐서 야간에 도로포장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한동안 수그러드는 듯했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2.11∼14)를 지나며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곧장 600명대로 치솟았다. 특히 설 연휴 이동량 증가와 가족·친척간 모임 등에 따른 감염 여파가 본격화하기도 전에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벌써부터 '4차 유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오후 9시→오후 10시)을 완화한 지 이틀 만에 확진자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난 데 주목하면서 앞으로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이들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연휴 끝나자 300명대→400명대→600명대 급증…곳곳서 방역 위험 신호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21명이다. 지난 13∼15일 사흘 연속 300명대에서 16일 400명대로 올라선 뒤 전날 500명대를 건너뛰고 600명대로 직행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