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모여봐요 판교의 숲’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의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온라인 개최로써 인기 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패러디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 ▲청소년생태탐사단 ‘수피아’ ▲청소년문화기획단 ‘T-MA!N’ ▲청소년자원봉사단 ‘사나래’ ▲청년글로벌기획단 ▲학습재능나눔단 ‘한울’ ▲청년소통제작소 청년이 ‘끌’ ▲청소년동아리연합 ‘R.O.D.A’ 총 8개 자치기구가 참여하며, 화상 축하공연, 임명장 수여, 청소년운영위원장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앞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자치기구들은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지역사회 정책제안, 멘토링 활동 등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 기획 및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창의적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오고 싶어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안양시가 지난 20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기업연대 사회공헌릴레이 45탄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양하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양역, 안양중앙시장 일대에서 안양기업연대(고려개발, 국제나은병원, 국토진흥원, LS오토모티브)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안양역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면마스크,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배부했으며, 중앙시장 일대에서는 방역 및 환경정화를 진행하며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봉사에 참여한 기업연대 사회공헌 봉사자들은 “안양시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지역사회 욕구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개발 등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안양기업연대는 2007년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
지난 20일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교구재가 전달됐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이날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코로나19 긴급돌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활동 키트 등의 교구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2013년 개관 이래 국가보훈처와 경기도, 오산시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러 가지 체험키트를 개발·제작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체험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체험키트는 총 6종으로 ▲애국가 스티커 활동지 ▲유엔 참전국 손수건 ▲C-54 수송기 종이풍선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입체퍼즐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종이액자 꾸미기 ▲전투기&전차 입체퍼즐이다. 또 다가오는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김동희 유엔군 초전기념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기관으로서 관내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행사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9일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안장비업체인 HMplu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Mplus는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정문 앞 범죄예방 LED 로고젝터 설치 ▲교내 CCTV 화질 무상 개선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자택 현관 앞 CCTV 설치 및 무상 지원(1년)을 실시한다. 또 양 기관은 학교폭력 사각지대를 줄이고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유희정 구리경찰서장은 “지역사회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석 HMplus 대표도 “본 협약이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고양경찰서가 2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권주거복지지사 회의실에서 범죄예방 및 입주민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임대주택단지 내 범죄 취약 요소 파악 및 환경개선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순찰 강화 ▲사회적 약자 발굴 및 상담소 연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간에 협업하여 절도·가정폭력 예방수칙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범죄예방진단팀은 임대주택단지 정밀 방범진단을 시행, 환경개선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강영록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개선·순찰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범죄 취약지점을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협조된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가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인 광주배움터 졸업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졸업식은 당초 2월에 예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이날 열리게 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졸업생과 가까운 가족만 참석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발열확인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이전보다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만학의 어려움을 딛고 초등학력 인정서를 취득한 4명의 졸업생에게 보내는 축하 인사와 박수 소리는 교실을 가득 채웠다. 남다른 학구열과 타인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우수 졸업생 표창을 받은 조모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광주시와 광주배움터 선생님들께 항상 고맙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졸업장과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졸업이란 값진 결과를 얻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한글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한글 배우기를 원하는 성인을 위해 문해교육기관 2개소(광주
“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이자 글로벌 재난구호봉사기관으로써 전세계 192개국에서 활동하는 ‘살아있는 운동체’입니다.” 지난해 11월 5일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제34대 회장을 맡게된 윤신일 회장은 강남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으며, 앞서 대한적십자사 본사 중앙위원과 경기지사 부회장을 거쳐간 만큼 내부사정에 정통해 향후 행보에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적십자는 강한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원간 신뢰 구축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인도주의 활동 동력인 ‘재정확보 노력과 투명한 기관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말문을 연 윤 회장은 ‘소통과 협력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우리가 조직의 고유한 가치를 견지하면서도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하는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지 않은지’를 늘 상기하자는 것”이라며 “그간의 꾸준한 성장과 발전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환경과 사회적 요구, 모금 여건 속에…
오산시는 지난 19일 ㈜CK크린코리아(대표 서병천)와 취약계층의 가정 내 청소 및 방역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진행하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가정방역서비스’의 일환으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청소와 해충 방역이 시급한 가정에 청소·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인 ㈜CK크린코리아는 오산시 관내 청소·방역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방역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 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청소·방역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역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의 청결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차량절도범을 추적, 경찰과 공조해 신속히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20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33분쯤 광주경찰서 상황실로 신장지사거리 부근에서 탁송차량 도난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오후 2시10분쯤 경찰이 경안동 참조은병원 부근에서 주차된 도난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신속하게 모니터링을 실시, 차량절도 용의자가 역동사거리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발견해 추적을 실시했다. 관제센터는 CCTV영상으로 용의자를 추적, 도난차량 주차 후 택시에 승차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어 택시 차량번호 및 이동사항을 경찰서 상황실로 통보했으며 오후 4시10분쯤 광주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와 공동모금회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의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이로써 센터는 동두천시 제70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이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희망나눔 행복드림’ 정기후원에 가입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임직원,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몇 개월전부터 가입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이제야 5인 이상 직원이 채워져 가입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이 더욱 많아졌을 텐데, 이분들을 위해 작은 후원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개소한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연계사업 발굴·지원, 도시재생 홍보체계를 구축·운영 등을 진행하며, ‘주민이 주도하고,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