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반수도사업자 전국 1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환경부는 공동평가단을 구성해 현장평가를 포함 총 3개 분야(공통, 운영관리, 정책)의 29개 항목을 종합평가했다. 시는 1차 기본평가에서 ▲위기 대응능력, ▲노후상수도관 개량실적, ▲수질기준 관리 등 상수도운영·관리 분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1차 평가 결과 상위 20%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종합평가에서도 수도 운영인력 전문성 강화 및 급수 공사 개선 실적 등을 비롯해 상수도 정책분야 2개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상수도 행정과 수질관리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시의 이번 성과는 그간 발생한 적수 및 유충 등 수질사고 문제해결 위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쓴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더욱 값지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이하, 올제)가 경기도가 주최한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제’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확대)의 4항에 따라 2008년부터 시흥시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청소년 참여기구다. ‘올제’는 2021년부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본격적인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운영 방식과 내용으로 재단 본부가 직접 그 운영을 책임져 왔다. 그동안 재단의 노력으로 2022년 ‘올제’는 기존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로 정책참여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타 지역 청소년 자치참여기구와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지역 내 청소년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 문제해결 및 정책제안 활동 △시흥시 청소년들의 자치권 보장 및 균형 있는 성장지원을 위한 ‘시흥시청소년기본조례 제정’ 제안 및 참여 등의 다양한 정책참여 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 될 수 있는 정책형성 과정에 한층 더 건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6일 입법예고 발표한 협의양도인의 범위를 개발제한해제구역 해제 지역 외의 토지 협의양도인까지 확대함에 따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도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및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됐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특별관리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등 혜택을 지원받지 못함에 따라 주민들의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법령개정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시흥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약 14차례에 걸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경기도 시군간담회, 국민권익위원회 회의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이외에도 협의양도인 택지 우선공급, 양도세 감면, 이축권 등도 특별관리지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줄 것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건의 중이다. 앞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1월 29일 지구지정 발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0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제40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에 이어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하고 신지식인 인증자 41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매년 상하반기에 선발하여 포상하고 있다. 제9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돈의 의원은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등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을 선도하였기에 사회봉사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돈의 의원은 소감을 통해 “그동안 시의원 신분으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불편함을 공감하며 해결하는 노력을 하는 등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신지식인에 선정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초지일관의 자세로 주민들만 바라보며 역량을 겸비한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7일 광명문화원에서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도시공사 2030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이 행복한 광명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이라는 공사의 New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광명도시공사의 새로운 미션 ‘시민이 꿈꾸고 공사가 만드는 광명’을 알리고, 경영가치체계를 공유하였다. 또한 참석자들과 △노사 공동 비전 선언문 낭독 △미션 비전 실천 결의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 ESG경영 및 공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새롭게 선포한 비전과 함께 공사의 미래 혁신성장을 구체화하기 위해 4대 경영방침 △공감경영 △인재경영 △환경경영 △가치경영을 확립하고 2027년까지의 5개년 중장기 경영목표를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새로 수립한 미션과 비전은 임직원 각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수립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며, “공사의 새로운 미션·비전을 실현하여 시민이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2023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 되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국 대상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33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돼 1억원의 예산을 받게 됐다. 또한, 미래교육지구 연계 영역으로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도 추가 선정돼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주민 수요에 기반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도록 돕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시흥시는 올해 △권역별 마을교육거점센터 4개소 운영 △동네 특화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마을교육과정 개발 거점학교 4개교 구축 △‘시흥미래교육포럼’ 상설적 14개 분과 지역교육협의체 안착 등의 성과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 민‧관‧학 165명이 참여하는 12개 교육현안 발굴 TFT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상설 지역교육협의체인 14개 분과 368명이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시흥형 학교돌봄터 △성장주기별 진로교육과정 △시흥스쿨쉐어링 등 지역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화했다. 또한, 2022년에는 전국 최
광명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제안서 평가회’를 열어 관내 학교 수산물 공급업체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2개 업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광명시 학교급식에 수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국내산 수산물 차액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산물 공급업체 선정 이후에도 식재료 안전성 검사, 현장 업체점검 등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수산물 공동구매 사업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영양(교)사, 시민단체 등이 시설위생과 공급가격, 안전성 검사 실적 등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거쳐 ▲국제해양수산 ▲남양씨푸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제안서 평가회에서는 계약 주체인 학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4개 업체에서 원물 확보방안, 품질향상, 배송 능력, 클레임 처리 등에 대한 공급제안서 발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다시, 봄’"을 개최했다. ‘시흥의 자랑,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1년간 시흥 곳곳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뜨겁게 헌신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구구팔팔 공연단의 재능 공연을 시작으로, 누적 10,000 시간 자원봉사자(박대석, 정옥자, 임정숙, 조정숙, 김영춘)의 『명예의 전당』 헌액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000 시간 우수봉사자 감사패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초청가수 축하 공연과 추억을 가져가는 인생 네 컷, 우수 모바일 VIP카드 안내, 다이어리 및 다과 증정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여러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다양한 후원 상품으로 경품 추천 행사를 마련해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임병택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소리 없는 헌신은 우리 사회를 탄탄히 지탱해 주는 원동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가 2022년 시흥시 동 행정평가에서 B그룹 최우수(1위) 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9개 동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동 행정평가는 시흥시 주요 정책과 연계한 사업 실적을 평가함으로써, 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는 주요 평가다. 정왕4동은 ▲민방위 관리평가 ▲자율방재단 활동 ▲클린평가 ▲친절도 향상 평가 ▲주민자치 운영 평가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률 ▲사회복지 서비스 평가 ▲주거복지 관련 평가 ▲문화누리카드 등 9개 분야의 지표에서 평균 92.6점으로, 그룹 내 1위를 차지하며, 9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 2020년 동 행정평가 1위를 시작으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정왕4동이 우수한 행정력과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이번 동 행정평가 1위 달성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노력하고 협력해 이뤄낸 값진 결과로써, 앞으로도 정왕4동은 최상의 민원서비스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시화병원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 간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시화병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화병원 후문 주차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영향으로 헌혈 참여율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5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올해도 생명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수급된 혈액은 응급환자 및 수혈치료가 필요한 혈액질환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며,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공의료사업팀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2003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온 시화병원은 현재까지 약 900여명의 누적 헌혈을 달성함으로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혈액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서재완 병원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매년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