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은 22일 난방비 지원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안성시가 시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12억 원의 추경안을 제시했을 때도 소속 시의원들은 난방비 인상 금액에 대한 시민들의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120억 원 규모의 난방비 증액 추경을 요구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 1인당 5만 원은 가구당 평균 10만 원이 넘는 금액이며 타 지자체인 광명, 안양, 평택의 가구당 10만 원 지원보다 많은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선별하여 보다 두텁게 지원하는 대책도 함께 추경안으로 제안했만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에는 아쉽게도 어린이집의 경우 1억 4000에서 8000만 원으로 감액, 자영업‧소상공인에 대한 선별지원은 통째로 빠져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원래 논의하던 대로 어린이집과 자영업‧소상공인에 대한 추가지원 20만 원 상당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검토해 달라”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국민의힘 안성시의원 일동은 “안성시민 전체 난방비 지원은 물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보다 더 두텁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자구지책의 하나로 이번 추경에 임
안성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제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0일 예산안을 편성하여 22일 안성시 의회 제21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제3차 전 시민 재난지원금 예산 등 총 120억 규모의 예산을 확정하였다. 전 시민 재난지원금은 1인당 5만원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그 밖에 취약계층 난방비, 어린이집·가금농가·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 재난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2개월간 난방비 폭탄 등 힘든 겨울을 보낸 시민들에게 작은 부담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확정된 예산에 대하여 구체적인 지급방식 등을 결정하여 전 시민 홍보와 함께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축협은 22일 축협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축산물 유통기한 표시 규정 등 위반 사항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은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안성축협이라는 이름을 믿고 신뢰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매우 죄송스럽고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입장문을 전했다. 정 조합장은 “이번 유통사업과 관련한 몇 가지 위반사항은 내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못한 불찰을 인정한다”며, “다만 업무미숙에서 나온 고의성 없는 과실이었다는 점과 앞으로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안성축협은 축산농가, 안성시민, 고객을 위한 △안성한우와 안성한돈 농가의 축산물 100% 책임출하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 공급 및 안성시와 협력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유통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향후 1년 후에 G마크 인증 취득△축산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용도축 및 계통출하, 한우프라자, 하나로마트 등 축산물 판매기능 강화에 총력에 기우리는 등 피해대책 4가지 방안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정 조합장은 “다시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산농가와 소비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관내 중대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운영·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소규모시설을 포함한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슬러지 건조시설 1개소와 더불어 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까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계획,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및 현행화 점검, 피해 상황별 긴급 복구 계획,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축물 부등침하, 구조적 변형 여부 등 시설물점검과 함께 고위험작업 근로자들의 작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장비 및 보건관리 시스템 등 종합적 점검을 실시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하여 사전 대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순우 회장이 이임하고 고진숙 회장을 비롯한 박정애·윤성숙 부회장, 하태옥·신금순 감사, 김은숙·김진순 사무국장이 취임했으며, 이취임식 후 탄소중립 실천 결의식도 진행되었으며, 과제교육으로 목재 문화체험(도마만들기)도 진행되었다. 고진숙 회장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생활개선회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더불어 소통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 농촌 여성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방문학습지 전문업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이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만 4세~11세 다문화자녀 또는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 방문하여 1: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모 신청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 지도능력을 갖추고 현재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수행기관이며, 모집공고 및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6일 18:00 까지, 방문 또는 우편(안성시 시청길 25,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으로만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들 대상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문화 복지에도 관심있는 내실있는 수행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보라)는 지난 20일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었다. 2023년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장소는 전년과 동일하게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이다. 10월 5일에는 5년 만에 전야제(길놀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여 많은 시민이 길놀이의 향수를 다시금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 방향은 2022년에 이어 탄소제로, 시민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한 번도 안 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다양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축제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김보라 위원장은 “올해는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다질 시기로, 5년 만에 전야제가 함께 치러지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2023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지난 20일 119구급대원들이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57분경 만삭 임산부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들이 산모 자택으로 출동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소방장 김태형, 소방사 전훈)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였다. 이송 도중 산모의 진통 간격이 잦아들면서 태아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대원들은 능숙하게 산모의 분만을 유도하였고, 7시 42분 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순산했다. 김범진 서장은 “상황에 맞는 정확하고 빠른 대처로 한 생명을 탄생시킨 구급대원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 보다 106억을 증액해 118억원을 편성할 방침이다. 당초 안성시는 취약계층, 어린이집, 농가만 지원대상으로 하여 약 12억원 규모의 난방비 추경을 편성하였으나,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의 지속적인 증액 요청으로 총 118억 원의 추경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역으로는 △전시민(외국인 포함, 약 20만 명) 1인당 5만원 생활안정자금 100억4700만원 △소상공인‧자영업자(5726개 점포) 10만원 지원 5억7260만원 △취약계층(5342가구) 11만원 지원 5억8762만원 △어린이집(147개소, 원아 5600명) 2만5000원 지원 1억4000만원 △농가(301개) 13만원 지원 4억8089만원을 편성했다.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은 前정부의 에너지정책 비판과 함께 안성시가 편성한 12억 원은 시민의 고통을 덜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시민 1인당 5만원 상당의 생활안정자금 지급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점포당 10만원 지급 등을 제안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금번 추경을 통해 난방비 폭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안성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국립한경대학교와 국립한국복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장애·非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협력대학과 교육부, 창업진흥원,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의 후원기관,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등 후원기업이 함께 참여한 대규모 행사이다. 또한 전국 54개 대학에서 총 239명이 신청하여 약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었다. 이 중 총 34개 신청팀을 대상으로 팀 소개와 창업아이템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35개 대학교 20개팀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해당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기업가정신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어왔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분야별 창업특강 및 창업멘토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한 창업 아이템 구체화 △IR발표 준비 등이 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3월 1일 출범을 앞둔 한경국립대학교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선정하고 매년 대회를 개최하여 대학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