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 행정실장 및 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최대화를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교회계 집행률 최대화를 달성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과 2023학년도에 들어서 새로 바뀌는 예산 편성 지침을 알아보고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단위학교의 재정운용 기본방향, 학교기본운영비 증액지원,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 사항 등이 있으며, 학교회계 예산 편성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 추경이 통과되어 학교에 한꺼번에 많은 예산이 내려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집행률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10주년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제도 운영을 함께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에 주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숙의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및 주민참여예산 분과장, 주민자치(위원)회장 및 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열기가 뜨거웠다. 시는 그간 주민설명회, 시흥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정책연구 및 학습모임 추진 등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숙의과정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충분한 숙의과정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내년도에는 한층 더 도약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확대와 자치실행력 보장에 대한 주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를 연계·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민주적으로 결정하며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참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토요산악회 동호회원 모두가 한뜻이 돼 기부한 일백만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받은 후원품은 매화동 저소득층에게 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유영삼 토요산악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경헌 매화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정을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매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산악회는 사회봉사에 뜻을 같이 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등산을 통한 체력 증진 및 정기적 나눔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겨울마다 저소득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5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1회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날 시흥상공회의소는 5600여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2012년부터 시흥지역 상공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금을 모아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방문 지원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151가정 508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시흥의 역사문화 탐방과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 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모국 방문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형편이 어려운 245가정을 선정해 시흥화폐 ‘시루’를 후원하며,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시흥시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양육하는 취약위기 가정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왕동 다문화아동 급식소를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시흥상공회의소와 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시흥소방서는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에서 시흥소방서에서 자체 개발한 BOB 앵커(발명명칭)를 출품하여 소방위 배오복 팀장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인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올해 초부터 시흥소방서 현장 대원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신지식․기술의 재난 현장의 활용과 대응력 향상을 위한 발표 자리를 매주 실시하여 21개의 우수한 내용을 동영상, PPT, 현장 시연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되었고, 특히 직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동기부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올해 4월 시흥소방서 119구조대 2팀에서는“샌드위치 패널 지붕의 대원 안전확보 방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며 연구중에 개발된 장비가 바로 BOB 앵커다. BOB 앵커는 샌드위치 패널 지붕에서 현장 대원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앵커 설치의 어려움과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장비로 패널 안쪽면에 T자 형태로 앵커를 고정하여 기존 대비 신속한 설치와 안전성에 두루 장점
임병택 시흥시장이 6일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11개 단체장, 유니세프 사무총장, 유니세프 제3기 아동의회 아동위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출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칭)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등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이날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임 시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 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회 회원도시와 협력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과 협의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으로 ▲출생미등록 아동 사례 발굴사업 ▲해외(몽골) 아동 지원 ▲전국 규모 아동정책제안대회 ▲아동친화도시 어워드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흥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주년을 기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에서 관내 후기청소년(만 19세~24세)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사회적 역량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기청소년 미래비전대학(VIVA LA VIDA)’ 행사를 진행한다. ‘VIVA LA VIDA(비바라비다)’는 ‘인생 만세!’란 의미로, 후기청소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곳곳에서 활동 중인 후기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부에서는 시흥시 청년 시의원인 ‘김진영 시의원’, ‘이상훈 시의원’이 참석해 자신의 10대와 현재 이야기, 후기청소년이 시흥시에 바라는 점을 토대로 답변하는 형식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야외에 준비된 푸드트럭의 음식과 맥주(무알콜 음료)를 섭취하며 ‘연애·경제학·사회생활·잘노는 법’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진행하는 멘토 형식의 토크가 이어진다. 그 외 시흥시에서 청소년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해 현재 청년프로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팀 ‘청정’과 댄스팀 ‘SSUP’, 마술사 ‘탱쇼’가 「청춘」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후기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흥시가 추진중인 신안산선 ‘매화역’ 신설에 대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나왔다. 매화지구 개발이후 신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인데, 시흥시는 매화역을 ‘지하역’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5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박소영 시의원은 현재 시점에서 매화역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물었는데, “2년 이상 이용객이 전무한 역 신설이 타당하냐”는 게 질의의 요지였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타당하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시흥시가 공용개발로 착수한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 ‘신안산선 매화역(가칭)’ 신설은 지난 4월 15일 확정된 사업이다. 박 의원은 “1천500억원의 혈세가 들어가는 역을 2년간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며 “역 신설의 시기를 다시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면 반박했다. 시기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는 게 임 시장의 답변이었다. 임 시장은 “매화역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시흥시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시흥 매화지구는 시흥시가 공용개발 방식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도시개발법에 따른 수용 또는 사용방식을 통해
시흥시는 자살수단 통제사업 중 하나인 ‘생명사랑약국 사업’이 관내 42개 약국의 높은 참여 속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자살수단을 통제하는 사업이며 생명사랑 약국의 약사가 자살위기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면 1차적으로 자살 위기자의 행동적, 상황적, 언어적 신호를 파악하고,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등에 정보를 제공하여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연계사업이다. 특히, 시흥시약사회와 재협약을 체결해 시흥시약사회가 생명사랑 약국사업 협력에 다시 동참함에 따라 내년에도 시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자살수단 통제의 중심에 자리하게 됐다. 권기혁 시흥시약사회장은 “어느덧 우리 지역에 생명사랑약국 42곳을 운영하고 협력하게 되면서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일로 매우 뜻깊고 큰 보람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시민 중에 자살위기 속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안타까움이 크고, 생명사랑지킴이로서의 역할에 큰 책임감도 따른다”고 전했다. 시흥시 생명사랑약국은 시흥시 북부권 14곳, 동부권 13곳, 남부권 15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자살예방센터 누리집(http://shsmhc.or.kr/)에서 확인할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하는 ‘인재양성연구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에 발족한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인재양성연구회는 시흥시 교육발전을 위해 시흥시에서 나고 자란 연구원들이 모여 인재양성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지역현안 발굴과 연구 수행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의 장학전형(인하대학교 물류학과 박사과정 수료 장진명 팀장 외 3명)과 시흥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청운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박지회 팀장 외 4명)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그 결과를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 연구성과발표회’를 준비했다.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는 연구보고서, 연구결과 발표영상, 재단 홍보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12월 6일과 9일 오후 4시에는 이벤트관에서 OX 퀴즈를 진행한다. 또, 성과발표회 참여 이후 만족도 설문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연구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장진명 인재양성연구회 팀장은 “시흥시 장학전형에 대해 많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