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시화병원이 심·뇌·혈관센터 개소 2년 만에 혈관조영시술 1만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둬, 명실상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로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2020년 12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한 시화병원은 중재시술 경험이 풍부한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과 최첨단 혈관조영장비를 2대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시 시흥시 유일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응급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TRACK)을 갖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중증·응급질환 환자의 생명을 수호하고 있다. 중재적치료센터,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로 구성된 시화병원의 심·뇌·혈관센터는 고난도 장골동맥류 및 복부 대동맥류 시술부터 뇌졸중 환자의 코일 색전술 및 혈전 제거술, 심근경색 환자의 혈관 재개통 및 스텐트 삽입술 등 다양한 혈관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후유증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여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집중적인 치료와 빠른 쾌유를 위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재단장 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급성기 뇌
시흥시가 제출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 2일 시흥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2일 제308회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가 제출한 ‘이태원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동의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한 일부 지방세 감면’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감면 대상자에게는 2023년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과 2022년 2기분 및 2023년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환급하며, 의회 의결 후 추가로 확인된 희생자에 대해서도 의결된 안을 준용해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의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방세 감면이 적용되는 만큼, 이를 통해 깊은 실의에 빠진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희생자 가족의 납세부담을 조금이나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역본부는 지난 달 30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2022년 공무직 노사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영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 등 노조 간부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올해 공무직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보충교섭을 위한 총 12개 안건에 대한 교섭 요구안을 시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시흥시는 사전교섭과 실무교섭 등 총 7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협약안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21년도 대비 1.4% 인상되고, 일부 저임금 공무직종에 대한 추가 임금도 인상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작년에 이어 미 합의사항 없이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노사 간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사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소통과 배려,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협력하며, 시흥시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영석 시흥시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데 깊이…
시흥시가 지난 2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 관련 시민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32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6에 따르면,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로 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경찰서, 시흥시 소방서 시흥시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배곧1동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례와 화재 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시흥의용여성소방대에서는 위급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에 화재발생 위험이 큰 만큼, 일상생활 속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과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집중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동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안전문화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데 힘썼다.
시흥시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혁신평가 정기평가’를 실시해 시흥시 우수 부서 10개와 우수 직원 10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중 3위 이내 상위권 부서와 직원을 지난 1일 월례조회를 통해 표창했다. 상위권 부서로 ▲1위 노인복지과 ▲2위 평생학습과 ▲3위 첨단도시조성과를 선정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자율적·능동적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확산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활동 평가다. 올해는 상반기 수시평가에 이어, 하반기에 정기평가를 진행했다. 정기평가는 부서평가와 개인평가로 나눠 이뤄진다. 부서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를 선정했고, 개인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중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부패를 예방해주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표로 스스로 점검을 하는 자기진단제도, ▲능동적 청렴활동을 독려하는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시흥시는 세계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반부패 및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일부터 3주간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자의 부조리 행위이며, 사실관계가 없는 음해, 폄훼성 신고는 제외한다.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g.go.kr)을 통해 시민 누구든지 할 수 있고, 내부 공직자는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단,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시흥시는 부조리 근절을 위해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히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적발된 비위 행위를 엄중하게 처벌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달 30일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등을 주제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총 158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우수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는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3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목감초등학교 3학년 김재민 학생의 (담배의 그림자)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 이외에도 우수상 2점, 장려상 12점이 선정되어 시흥소방서장, 시흥교육지원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상에 선정된 (담배의 그림자) 작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출품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다른 소방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향후 우수작품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화재 예방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일 정왕동현장지원센터에서 ‘2022년 반부패·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센터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반부패·청렴서약 및 부패 방지 , 부조리 척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지역사회에 청렴한 조직으로써 솔선수범 될 것을 다짐했다. 반부패·청렴서약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 사익보다 공익 우선,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거부 ,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학민 센터장은 ‘센터의 전 임직원이 반부패,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올겨울 가족‧친구‧연인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은 올겨울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 친구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즌 테마 행사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2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이국적인 쇼핑센터 경관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VMD(비주얼 머천다이저)연출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는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게임 ‘쿠키런’ 및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협업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캐릭터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과 체험 콘텐츠로 캐릭터 테마파크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모티브로 ‘샬레’ 및 ‘캐빈하우스’ 등을 센트럴 가든에 설치해 북유럽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높였다. 특히, 쿠키런의 IP(지식 재산권) 관련 굿즈 150여 종을 할인 판매하는 ‘쿠키런 팝업스토어’도 주말 동안 운영된다. 쿠키런 굿즈를 한데 모은 럭키박스를 일 100개 한정 판매하는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제14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부천·화성·안산·평택·김포·광명, 7개 시로 구성된 협의회는 2019년 5월에 출범했으며, 지난 8월 8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경기 서부권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규약 변경 ▲2022년 사업추진 보고 ▲2023 사업계획보고 ▲경기서부권 문화시설이용료 감면제도 활성화 방안 등의 주요 안건 논의와 함께, 거북섬 해양레저 관광클러스터 사업 설명 및 웨이브파크 시설 라운딩으로 ‘K-골든코스트’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협의회의 2023년 주요 사업에는 ▲EG 투어버스 ▲축제 공동 홍보관 운영 ▲경기 G버스 광고 ▲역량강화사업 등으로, 협의회 참여 도시가 유기적으로 관광·홍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온 것처럼, 각 회원도시 간 창조적 마인드의 상생 협력을 통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도시의 공동발전에 동행하는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