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년지원센터가 12일부터 25일까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클래스메이트’의 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래스메이트’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클래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청년들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에 모집되는 클래스 리더는 10월부터 약 두 달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지원센터는 리더들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다른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으로 ▲특별한 재능이나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소속 시의원들이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월 26일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의원협의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특정 후보에게 투표를 강요하는 등 담합을 주도했다"며 "기표 후 휴대폰으로 투표지를 촬영 메신저로 인증하도록 요구하는 등 비밀투표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투표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반복적으로 정회를 요청 비정상적으로 긴 투표 시간을 끌었다"고 지적하며 "부정행위를 감추기 위한 시도가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은 "투표 후 카카오톡으로 용지를 전송하는 행위는 의장 선출 공정성과 투명성을 크게 훼손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고 규탄했다. 민주당의원협의회는 이미 지난 7월 15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성남중원경찰서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의 부정선거 주장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사전 협의없이 자발적으로 전송한 것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민주당 의원들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투표시간을 비교해보
가천대학교는 가천관에서 반도체 메모리 전자집적회로 제조기업 케어웰솔루션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과 케어웰솔루션스 김정주 대표를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반도체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강화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제조 관련 교육과정 수료자 채용 지원 ▲교육과정과 채용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김정주 대표는 “가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원중 부총장은 “가천대는 지난해 7월 반도체대학을 신설하고, 올해 국내 최초로 반도체교육원을 설립하는 등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며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의 반도체 인재를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전력 자회사 9곳에서 차기 사장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력업계에서 “낙하산 인사와 탈원전 인사 임명을 우려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지에 현재 공모절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는 “일부 유력후보는 ▲탈원전 인사 ▲전문성 결여된 정치권 인사 ▲회전문 또는 낙하산 인사”라 지적한다. 대표적인 예가 한전KDN 사장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前부사장. 지난 문재인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주도했던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함께 활동했던 경력으로 ‘친원전과 수출동력화’를 추진하는 현 정부 정책방향과 맞지 않다고 일부 인사들은 비판하고 있다. 전력계 관계자 중 일부는 “같은 한전그룹사 사장단 선임에 친원전과 탈원전 정반대 경력을 지닌 인사들이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의아하다” 말하기도 한다. 한국전력기술 사장 후보로는 친원전 인사인 이홍주 한전 前부사장(해외 및 원전담당), 한전KPS 사장에는 허상국 본부장,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은 선임이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5개 화력발전사 차기 사장으로는 ▲남동발전 강기윤 前국회의원과 이상규 안전기술본부장 ▲중부발전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과 박대성 서부발전 前감
성남시가 올해분 주민세 고지서 총 42만 8000건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지원을 위한 세금으로 지역사회 공공 서비스 및 인프라에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자체 운영비, 공공시설의 유지·보수, 도로 및 교통망 확충, 환경 관리, 주민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쓰여 지자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 한다" 설명했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1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연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이다. 납부 기한은 9월 2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한다. 성남시는 올해 주민세를 개인분 주민세는 5000원(주민세 4000원, 지방교육세 1000원)으로 책정했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고지서에 기재된 내용대로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단, 고지서 내용과 실제 사업소 현황이나 면적이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관할 구청 세무과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주민세는 ▲모든 금융기관의 CDㆍATM기 ▲위택스와 인터넷지로 사이트 ▲
단국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13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대학 교육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하여 11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는 혁신 교육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신입생의 전공선택권 확대와 내실있는 진로 지원,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통해 단국대는 2025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무전공·광역선발을 도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퇴계·율곡혁신칼리지를 신설했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융합전공 교과목 확대를 비롯한 다전공 제도를 활성화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교육혁신 부문 ‘S등급’ 선정은 내실 있는 융복합 교육을 실천해 온 단국대의 혁신 교육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
용인특례시는 ‘전국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9월 28~29일까지 열리는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마련된 ‘용인특례시 먹거리 페스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경연대회는 경기도 ‘나만의 김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경채의 맛있는 발견, 용인 청경채로 만드는 별미 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 경연대회는 경기도와 용인특례시가 공동 주최한다. 대회에서 선보이는 청경채 김치는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과 식재료 구성, 상품성을 심사한다. 경연대회는 9월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2일 예선심사를 거쳐 9월 13일 본선에 진출하는 8팀을 최종 선정한다. 본선 경연에서는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금상(상금 100만 원) ▲은상(상금 70만 원) ▲동상(상금 50만 원) ▲장려상(2팀·상금 20만 원) 등 5개팀을 선정하고, 본선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 평가단이 뽑은 특별상도 수여한다. 본선 심사는 김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하며, 향후 수상자들의 작품을 상품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참가 신청은
용인특례시는 8월 12~23일까지 산림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와 예찰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7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해 지역 내 주요 등산로와 생활권과 인접한 산림을 중심으로 방제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산림병해충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2주 동안 집중 방제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미국흰불나방’과 ‘대벌레’에 대한 피가 우려가 높아 조치가 필요하다. ‘미국흰불나방’은 활엽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심한 경우 나무가 고사할 수 있다.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대벌레’도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시는 두 해충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방제활동을 한다. 이원주 산림과장은 “쾌적한 도시와 산림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과 체계적인 방제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96㏊ 면적을 대상으로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대벌레 ▲흰불나방 등 병해충 방제사업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는 2024년 제31회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작품 응모는 8월 12일부터 9월 22일 24시까지다. 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 ▲일반부(성인) ▲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부(성인) 등 5개로 나뉜다. 참여 방법은 ‘2024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특례시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감상문 대회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2024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 선정도서'는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아람),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1‘(박주혜),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이지은) 등 10권이다. 심사를 진행하는 전문심사위원(6명)은 내용 이해도, 감정표현, 문장력, 규격준수 등을 평가해 대상(1작품), 최우수(5작품), 우수(9작품), 장려(13작품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신갈1지구 지식산업센터(기흥구 신갈동 138-1번지)’에 시민이 자유롭게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링크장이 건립된다고 12일 밝혔다. 300석의 관람석과 국제규격(30mⅹ60m) 규모에 의무실, 편의시설을 갖춘 아이스링크장은 동계스포츠 강습과 학생들의 단체수업 등 학생과 시민을 위한 시설로 활용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스링크장이 건립되는 ‘신갈1지구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폐공장과 창고 난립으로 환경정비가 필요성이 높았던 곳으로, 2023년 11월 1일 지상 27층, 지하 3층, 연면적 16만 5000여㎡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결정됐다. 당시 사업시행자 측은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으로 이 지역에 아이스링크장(연면적 8400㎡)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고, 운영지원금 목적으로 110억 원을 납부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 2월 사업시행자 측은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계획한 아이스링크장을 직접 운영하는 대신 315억 원의 공공기여금을 납부하는 내용의 변경안을 제안했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됐다. 시는 운영주체 변경으로 시설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