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갈산공원 초입부터 창대지구 지점까지 빛거리 전등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양평읍은 갈산공원 빛거리 조성사업으로 매년 봄 벛꽃 개화시기에 맞춰 누리봄축제 기간에만 점등해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따라 양평군청 성탄트리 점등, 양평역 앞 빛거리 점등,양평물맑은 시장 빛거리 점등과 함께 양평읍 대표 공원인 갈산공원에도 빛거리를 조성해 따뜻한 양평읍을 만드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일대에 불을 밝혀 많은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벚꽃 개화량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점등기간을 짧게 했지만 누리봄 축제때 다시 환하게 불 밝힌 거리를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20일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500포와 연탄및 난방유, 1500만 원 상당의 난방물품을 기탁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서종면 문호리에 위치한 자선재단으로 양평군 저소득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6년도부터 매년 백미와 연탄, 난방유 등의 각종 후원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최근 6년간 지원한 물품은 401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동칫솔 415개(2263만원 상당)와 미소나눔 쌀(10kg) 500포(1487만원 상당), 연탄및 난방유(1500만원 상당)와 같은 난방물품 등 총 5천25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윤홍열 이사장은 "동절기에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자선재단으로서 해마다 양평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재단과 긴밀히 협
양평군은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으로 18개 품목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특산품을 중심으로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부합성 지역정체성 운영및 유통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품목에는 전통주, 딸기, 치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포함됐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품목들은 내년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양평군은 내년 1월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강화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알리고 기부자들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마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양평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고 500만 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양평군 용문면 다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18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유아들과 교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쌀과 라면,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과 쌀,생필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담당교사는 "원아들이 기부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게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아이들과 교직원의 마음과 정성이 모인 성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복지팀은 18일 교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강상면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복지팀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강상면 각 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강상면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건강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건강상담과 교육을 바탕으로 복지상담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한다. 강상면 복지팀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22개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 중 돌봄 욕구가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다. 교평1리 노인회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리하게 건강 측정,상담 서비스를 받을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다문초등학교 재학중인 김빛나 학생이 19일 용문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마련한 것으로 더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빛나 학생은 "조금씩 모은 용돈을 조금 더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수 있도록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용진 용문면장은 "꼬마 천사가 예쁜 마음을 모아 이웃을 위해 기부해준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뜻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평지구협의회 최정숙 수석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지난1월 열린 특별회비 전달식에 이은 두 번째 전달식으로,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대표해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양평군의 기부 누적금액은 1천만원을 돌파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전진선 군수는 "추운 겨울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시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군에 어려운 일이 생길때마다 대가없는 희생과 봉사로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양평군 적십자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24년 12월1일부터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발굴지원, 공공의료및 혈액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납부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있다. 납부 문의는 대한적십
양평군은 18일 찾아가는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달행이에 참여했던 기관.단체 종사자를 비롯해 개인 봉사자까지 60여 명이 참석해 1년 동안의 보건복지 서비스 결과와 소감을 공유했다. 달행이는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로, 올해도 관내 15개의 보건.복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양평군노인복지관,양평군가족센터,양평군장애인복지관,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양평군치매안심센터,양평지역자활센터,중증장애인거주시설옹달샘,양평군무한돌봄센터,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건강증진과,보건진료소,각 읍면사무소 등)과 자원봉사자가 연계,참여해 건강보험 장기요양 보험상담,기초건강체크, 수지침을 비롯하여 발 마사지 등 다양한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6일 양평읍 도곡3리 마을을 시작으로 12월18알 양서면 청계2리 마을까지 한해 동안 총 35회 실시한 달행이 사업을 이용한 양평군민은 8110여 명으로, 유소견자는 9명 발굴.지원했으며 홍보 물품은 1238개가 배부되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민관협력 서비스의 중심인 달행이가 이렇게 활성화 될수 있었던 것은 참여 기관의 협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18일 개군면 아델라한옥에서 한 해동안의 자유총연맹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년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동안 자유총연맹활동의 마무리와 자유총연맹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추구'라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헤 자유총연맹 회원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모범회원 표창 수여 ▲경기도지사 김윤주 ▲양평군수 맹호순,박은경,홍승호,한봉희,양복석 ▲양평군의회의장 김승미,백승우,위성표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전제선,최임수,이미향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장 김명희,이현미 신입회원 임명장 수여, 기념사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정국이 어수선하기 때문에 축소하여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라며 '양평군의회 일정으로 전진선 군수님과 황선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참석 많이 못하셔서 아쉽지만 올 한해 자유총연맹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최종열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양평군은 27일 진행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2024년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간담회'에서 '어르신 건강관리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선정은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통한 사전/후평가 활용률▲목표 인원 1인당 모바일보건소 시스템 활용 건수 둥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보건 기관별 활용도를 평가했다.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양평군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작년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420명을 모집, AI .IOT기술및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대상자 건강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건강취약 독거노인에 대해 AI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까지 더해 스마트 기술을 통한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령및 거동불편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