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 21분 제21대 대통령 임기를 개시한 이재명 대통령은 첫 공식 업무로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을 보고 받았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8시 7분쯤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이 대통령이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에서 북한 군사 동향과 우리 군 대비 태세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깊이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때 군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대응해서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장병들이 불안하지 않고 국방에 잘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안보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 대통령의 첫 외부일정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를 실시한다. 탄핵으로 인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관련해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이자 국민 승리”라며 “어둠을 물리친 빛의 승리였고,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4일 논평을 내고 “드디어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무엇보다 52%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경기도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변인단은 “도민의 선택이 이재명 정부 탄생의 교두보가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4년에 대한 도민의 평가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무너진 민생을 시급히 복원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을 이뤄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이 대통령이 약속한 자치분권 완성으로 국민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단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힘찬 여정의 길이 시작됐다.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도의회 민주당이 중심에 서서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지켜내고, 여야정이 소통하고 협치해 지방정부의 모범을 도에서부터 만들겠다. 다시 한번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도민에게
서울중앙지검의 이창수 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다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를 재가했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지난달 20일 건강상 이유 등으로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당초 대통령 선거 전날인 지난 2일까지 근무할 예정이었지만, 사표 수리가 늦어지면서 퇴임식은 열리지 못했다. 대신 중앙지검 소속 검사들이 2일 오후 이 지검장 사무실을 찾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공석이 된 지검장 직무는 박승환 1차장이 대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 지검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을 때도 박 차장이 업무를 대신 맡았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전원일치 기각 결정으로 탄핵 소추 98일 만인 지난 3월 13일 업무에 복귀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NH농협은행이 전국 영업점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을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된다. 현재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과 ‘삼성월렛’ 앱을 통해 등록·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존에 도입돼 있던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이 영업점에서 실물 신분증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2022년 7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고객 편의성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신분증 적용 범위를 확대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도입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확대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그룹 NCT 정우가 6월 4일(수)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토즈(Tod’s)의 이탈리안 썸머 팝업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토즈(Tod’s)의 이탈리안 썸머 팝업은 매력적인 이탈리아 해변의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샌드톤, 햇살에 그을린 듯한 화이트와 오렌지 톤의 벽과 비치볼, 서핑보도, 튜브 등 썸머 무드로 꾸며진 공간으로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6월 4일(수)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토즈(Tod’s)의 이탈리안 썸머 팝업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토즈(Tod’s)의 이탈리안 썸머 팝업은 매력적인 이탈리아 해변의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샌드톤, 햇살에 그을린 듯한 화이트와 오렌지 톤의 벽과 비치볼, 서핑보도, 튜브 등 썸머 무드로 꾸며진 공간으로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노동계가 '사회적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민주노총은 '이제는 노동자 시민의 요구를 실현할 때' 성명을 통해 "내란세력 심판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6개월 동안 광장을 지킨 시민들의 헌신과 투쟁의 결과로 이 당선인이 당선됐다"며 "본격적으로 내란세력 단죄와 사회대개혁을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거부했던 노조법 2.3조, 방송법 등 법안을 통과시키고, 타임오프 등 반노동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며 "특고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권보장 등 사회대개혁을 쉼 없이 추진해 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켰던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내란 청산 특검 실시로 내란에 관여하고 동조한 자를 낱낱이 찾아 단죄하고 내란 수괴 윤 전 대통령을 재구속하는 등 내란 세력 청산도 완강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시민의 요구를 받아안지 못한 정부는 언제든 침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는 이 당선인을 향해 공무원의 정치권을 보장하는 등 기본권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공노총은 "우리는 정부의 출범과
수원시가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4일 시는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과학부문, 환경부문, 교육부문, 창업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하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8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 5개월 이상부터 출산 전 임신부를 대상으로…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옥외광고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파한다. 뉴욕과 런던 대형 전광판에서는 공익 영상을 상영하고, 국내외 28개 사업장에서는 환경정화와 자원순환 캠페인을 병행한다. 4일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위치한 옥외전광판에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 주제의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은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는 13일까지 방영된다. 이 캠페인은 2011년부터 진행 중인 LG전자의 공익광고 프로젝트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으로, NGO와 국제기구의 공익 콘텐츠를 전세계 주요 도시 전광판에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6월 5일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국내외 28개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는 나무심기 활동이, 싱가포르와 대만에서는 해변 및 공원 청소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인력 충원과 행동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부모가 불안함 없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돕고 특수교사는 학생의 행동 문제 지도에 따른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인력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으로 ▲특수교육 인력 추가 증원 ▲특수학교 방학 중 돌봄 및 늘봄학교 운영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모델 확산 ▲경기특수교육원 설립 본격 추진 등 학생과 학부모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학생 지도 과정에서 특수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교육과정 운영 지원 협력강사 500명 채용 등 인력 충원에 앞장선다. 또 학생의 행동 문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은 학교장 확인서만으로도 안전공제회 보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꾸준히 요청해 온 특수교육 인력을 1000명 이상 충원해 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2024년 행동지원 전문가 150명 양성과 함께 학부모 및 교원 대상 연수를 지속 운영해 가정-학교가 연계하는 행동지원에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