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의 신곡 ‘젠틀맨’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5위에 올랐다. 지난해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강남스타일’에 이어 두 번째 톱 5 진입이다. 지난주 차트서 12위로 첫 등장한 ‘젠틀맨’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2억건 돌파 등 계속되는 열풍에 힘입어 일곱 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12일 공개된 이래 13일 만에 거둔 성과다. ‘강남스타일’은 7월15일 이 곡이 포함된 정규 6집 ‘싸이6갑’이 발표된 후 같은 해 9월27일 2위로 빌보드 톱 5에 진입하는 데 74일이 걸렸다. 빌보드닷컴은 25일 ‘핑크는 정상을 지켰고, 싸이가 톱 10에 진입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싸이가 특히 유료 스트리밍에서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했다. 빌보드닷컴은 “싸이의 ‘젠틀맨’이 신기록을 수립한 유튜브 조회수에 늘어난 유료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이 더해지면서 12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고
바야흐로 가정의 달 5월이 돌아 왔다. 5월의 신부라는 말처럼 5월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달이기도 하다.왜 하필 ‘5월의 신부’일까. 5월은 봄의 끝자락인 동시에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이며, 겨울 동안 움츠렸던 많은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날 뿐 아니라 동시에 여름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간직하는 달이기 때문이다.또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기 때문에 5월에 결혼하는 신부를 ‘운 좋은 신부’라며 행복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다.따뜻한 햇살로 순백의 드레스가 더욱 아름답게 돋보이는 5월의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해서 꼼꼼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길들여보자. 아름다운 5월의 신부 되기 ◇ 다이어트 예비 신부들이 특히나 신경 쓰는 것은 다이어트. 그 이유는 바로 웨딩드레스 때문으로 대부분의 웨딩드레스는 허리 부분부터 엉덩이까지 떨어지는 곡선 라인과 어깨와 팔을 훤히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허리, 쇄골라인 팔뚝 부분이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웨딩 촬영과 결혼식 전에 한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어두운 안색과 거칠어진 피부를 가져다 줘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잃을 수도 있다. 아름다운 5월의 신부 되기 다이어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모처럼의 나들이에는 추억을 담기 위한 사진 촬영을 빼놓을 수 없다. 화창한 날씨에 걸맞는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같은 법. 10년 전 사진과 비교해도 변함없는 중년 여성의 동안 포토제닉 스타일링 비법을 배워보자. 1.하이모레이디 부분 가발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있는 헤어스타일 완성. 많은 중년 여성들이 모발의 힘이 약해져 정수리쪽 볼륨감이 부족해 지는 경우에 생기가 없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이 때 부분 가발을 활용하면 단시간에 손쉽게 헤어 볼륨을 업하면서 얼굴까지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 1위 가발 전문기업 ㈜하이모의 프리미엄 여성가발 브랜드 하이모레이디는 맞춤가발은 물론, 정수리와 앞머리 등 부분가발과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가발을 고를 수 있어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볼륨이 없는 곳을 집중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 가발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이모레이디 관계자는 “봄철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헤어 콤플렉스를 보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최근 불어오는 황사에는 단순히 모래만이 아니라 급속한 공업화로 인해 중국 대기에 있던 중금속 입자들이 포함돼 있다. 입자 또한 매우 작기 때문에 피부 깊숙히 파고들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고 노화를 촉진한다. 황사철 가장 신경써야 하는 스킨케어는 바로 클렌징이다. 외출 후 귀가 하자마자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얼굴과 손목 등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피부 온도보다 조금 낮은 미온수로 여러 번 패팅한 뒤, 저자극 세안제로 피부에 흡착된 먼지와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황사는 일반 먼지에 비해 입자가 작아 모공 속까지 깊숙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급성 족관절 염좌란? 우리 나라의 봄 날씨는 따뜻한 온도, 시원한 바람으로 운동하기에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겨울동안 움추리고 있던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발목을 삐었어요” 라고 말하는 급성 족관절 염좌는 일상 생활이나 운동 중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상으로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발목 바깥쪽 인대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 중에서 허리 통증, 무릎 통증 다음으로 많은 것이 발목 염좌라는 보고도 있다. 최근 들어 스포츠 및 여가활동의 증가로 인해 이러한 발목 인대 손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운동 경기 중에는 점프를 하거나, 방향 전환을 많이 하는 축구, 농구, 배구 등의 종목에서 족관절 인대 손상이 흔히 발생하고, 그 중에서 축구가 가장 흔하다. 여가 활동 중에는 등산하면서 산을 내려 오다가 갑자기 발목에 힘이 풀리거나, 돌 뿌리에 걸려서 발목을 삐는 경우가 흔하게 있다. 급성 족관절 염좌의 진단은 발목을 진찰하면서 발목 바깥쪽의 부종, 인대 부위의 압통 및 출혈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체중 부하 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흔하다. 또 족관절 스트
봄철 꽃가루가 날리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큰 공포의 대상 중 하나는 아토피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소아 10명 중 한 명 꼴로 가장 흔히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한 돌이 지나기 전부터 잘 생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10명 중 6~7명은 2세 정도에 완전히 좋아지지만 나머지 3~4명은 만성화 된다. 만성화 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되진 않지만 잘 조절하면 수개월 또는수년 동안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다. 아토피는 과민증의 한 유형으로 봄철 꽃가루 등을 접할 때 즉각적인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다. 아이 때 생겨 만성화 될 경우 어른이 돼도 지속된다. 아토피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가족적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기며 항체가 아토피 환자의 피부와 혈청에서 발견된다. 아토피는 수시간 또는 수일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지연형 과민증과는다르다. 아토피 피부염, 아이 천식 등 아토피성 질환은 봄철 맞아 날아온 꽃가루로 인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 애완동물 피하고 먼지 털지 말 것 대부분 음식 조절은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아토피 증상일 경우, 색소나 방부제와 같이 음식에 첨가된 물질이나 계란, 우유, 생선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10월 31일까지 남한산성행궁 일원에서 지역주민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산성리&사람들’ 역사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19세기 말부터 1970년대에 이르는 100여년의 걸친 사진들이 전시된다. 특히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에 소장돼 있던 남한산성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산성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기증한 사진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사진기록으로 남아있는 남한산성 마을(조선시대 광주읍치, 지금의 산성리)의 경관과 남한산성을 방문했던 인사들의 기록, 그리고 산성리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그들의 삶에 스며들어 있는 문화재들의 모습도 담고 있어 남한산성 옛 모습은 물론 당시의 정취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4일 전당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 문화·의료 복지사업을 위해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손혜리 도문화의전당 사장과 배기수 도의료원장 등 양 기관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문화와 의료 복지사업 연계, 문화·의료 복지사업 공동 추진, 전당 공연 홍보 및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의 협력을 통해 상호이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손혜리 사장은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의료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와 의료복지사업을 연계해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더 발전된 문화 복지시스템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2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서울예술대학교와 예술다양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 문화예술 실무양성을 위해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날 협약을 통해 공연 및 전시, 미디어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 및 추진하게 된다. 또 인력양성을 위한 실습 기회제공, 인력 교류 및 시설 사용 협조 등 현장실습 및 현장교육 업무의 유기적 협력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신선희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문화된 교육으로 많은 인재를 발굴해 온 서울예술대학교와 문화예술발전을 모색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문화예술 경쟁력은 인재 육성에 있는 만큼, 양 기관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잘 활용하여, 문화예술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의 모범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성남아트센터의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배움을 얻고,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연계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에 회관 소공연장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모닝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선보인다. 5월의 무대는 탈춤, 풍물, 남사당놀이, 굿 등을 전공한 젊고 참신한 인재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 광대’가 어버이날에 맞춘 흥겨운 우리 전통 연희로 꾸밀 계획이다. 전통연희학과 출신 전문가들과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광대’는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유머와 맛깔스런 재담을 선보이며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로 관객을 끌어당긴다. 이들이 펼치는 신명나는 놀음판 ‘도는놈, 뛰는 놈, 나는 놈’은 다양한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 창조한 창작연희로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도 불문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장구, 북, 꽹과리, 징, 태평소 등의 악기를 서서 연주를 하는 ‘선반 사물놀이’와 굿거리장단에 맞춰 사자가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자놀음’, 곰방대나 꼬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