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집권여당 첫 원내대표로 당선된 3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수락연설을 통해 “광장의 뜻을 이어받아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4선의 서영교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 20%가 반영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서 의원이 경선 기간에 해준 좋은 말씀과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제안까지 모두 받아 안아서 압도적 과반, 집권여당의 첫 원내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가 돼 달라는 뜻일 것”이라며 “당원 동지들과 동료 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전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헌정질서 회복·권력기관 개혁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 재건 등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500만 당원, 167명의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아울러 국민을 대표해 의정 활동을 하는 의원들 개개인
미래세대를 위한 ‘유보통합’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육사무 관리 주체를 통합하고,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들에 대한 지원 불균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3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열고 ‘선도적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 대응방안 마련’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효숙(민주·비례)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 패널로 김익균 협성대 교수와 정혜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박희경 달과별어린이집 원장, 임일산 금강숲어린이집 원장, 고정림 고양시립 덕이어린이집 원장, 최은식 송안어린이집 학부모대표, 김남수 경기도 보육정책팀장, 이경미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내에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로 나뉜 보육사무 관리 주체를 효율적으로 개편해 어린이집(영유아보육)·유치원(유아교육) 간 지원 불균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여기에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이 질 높은 교육·돌봄을 유지하기 위해선 관계 당국이 선도적으로 행정력과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최효숙 도의원은 토론 시작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도는 전국에서 영유아…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중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13일 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대선 의원(민주·율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김미경 의원(민주·매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경례 의원(민주·비례)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으며, 박현수 의원(국힘·평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보류됐다. 한편 이날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농협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현장점검을 13일 실시했다. 경기농협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이호재 남사농협 조합장, 박형세 용인시지부 회원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기상청의 장마 예보에 따라 용인시 이동저수지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배수시설, 논밭두렁 점검 및 주요 작물 생육 상태와 기상 영향을 살펴보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농협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장마기간 동안 특별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찰 활동 강화 및 농업인에게 여름철 재해 예방수칙 매뉴얼을 전파하며 현장 중심의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엄 본부장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 발생시 피해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과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과 협업해 디지털 카드를 선보였다. 13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수원삼성 블루카드는 수원삼성 소속의 선수를 활용한 디지털 카드로,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시즌 3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달리 실물 카드팩 구매를 통해 디지털 카드를 획득하는 수집 방식으로 변경,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카드를 수집할 수 있게 되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롯데 빼빼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수원삼성의 감동적인 순간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원삼성만의 감성을 담긴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에는 구단을 상징하는 스페셜 카드가 들어가 있으며, 이 또한 실물 카드와 디지털 카드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오프라인을 통해 수집한 수원삼성 블루카드는 모두 코튼시드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카드로 수집할 수 있다. 발행 방식은 블루카드 후면에 있는 8자리의 고유 코드를 등록하면 된다. 또 코튼시드에서 디지털 카드로 등록할 때 주어지는 포인트를 통해 수원삼성 3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가장 많은
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에 신규 영웅 ‘(구)사황 연희’를 업데이트했다. 13일 넷마블에 따르면 ‘(구)사황 연희’는 마법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방어 무시 피해를 입히는 ‘종말의 영면’ 스킬과 모든 피해를 무효화하는 ‘혜안’을 보유한 전설등급 영웅으로, 아군의 마법 공격력을 상시 증가시켜 마법 덱의 핵심 영웅으로 활약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메인 시나리오 16 영지 ‘용오름 절벽’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미션 달성 후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골드를 얻을 수 있는 ‘골드 러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결투장 플레이 일 10회, 영웅 합성 등의 미션을 완료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약 500만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또 각 영지별 공성전 점수 10만 점을 달성할때마다 영웅 궁극 강화 재료 ‘레아’, 스킬 강화석, 골드, 100만 골드, 희귀영웅 선택권, 영웅 소환 이용권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공성전 이벤트’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전설 에이스, 전설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픽업 소환 이용권 10장, 골드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13일 KGM에 따르면 지난 12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lhelmsen) 아시아 물류 총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선적을 축하했다. 또 곽 회장은 기념식 후 직접 무쏘 EV 수출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 수출 전용 선박인 Ro-Ro선(Roll-on/Roll-off)까지 이동했으며, 차량이 실리는 Ro-Ro선 선적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으로 수출돼 8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곽 회장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는 올해초 독일과 이탈리아 등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소개돼 이미 기자단과 판매 대리점사로부터 큰 관심을…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리더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가 100주년을 맞이해 주최한 자동차 산업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1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Automotive News Centennial Awards)’에서 현대차그룹 CDO(최고 디자인 책임자)이자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브랜드 엠버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젊은 자동차 업계 리더를 선정해 ‘라이징 스타즈(Rising Stars)’를 시상하는데, 특별히 올해는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리더십,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 100주년 기념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 전략을 총괄하며 각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재정립했으며, 자동차 산업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
팔도가 SK렌터카와 손잡고 여름휴가 맞이 ‘제주도 여행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3일 팔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식품과 렌터카라는 이종 산업 간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팔도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SK렌터카 제주지점 이용 고객에게 ‘팔도 몰랑 과수원 젤리 & 라면스프 체험 키트’를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해당 세트는 휴대가 간편하고 여행 간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팔도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했다. 키트에 포함된 ‘팔도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베이스로 마늘, 홍고추, 사과 과즙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틱형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삼겹살 등 고기류를 찍어 먹으면 풍미를 높여준다. ‘틈새라면 스프’, ‘왕라면 스프’도 활용도가 높다. 자사 인기 라면의 분말스프만 따로 판매하는 것으로 온수(溫水)에 타 국물로 즐기거나 볶음, 찌개 간을 맞추는데 좋다. 왕라면 스프는 온라인을 통해 ‘마법의 가루’로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 500만 개를 넘어섰다. 함께 들어있는 ‘몰랑 과수원 젤리’는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쫄깃한 식감의 과일 맛 디저트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양 사가 마련한 이벤트
삼성전자가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시사회를 개최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는 산호초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조명하고, 나아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1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전 세계 국제기구, 해양학자, 해양활동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상영 후에는 ▲삼성전자 북미총괄 지속가능경영 담당 캐시 스미스(Cassie Smith)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해양연구소 스크립스(Scripps)의 수석연구원 다니엘 왕프레스어트(Daniel Wangpraseurt) ▲시트리(Seatrees) 공동설립자 마이클 스튜어트(Michael Stewart) ▲다큐멘터리 감독 퀜틴 반 덴 보스(Quentin van den Bossche)의 패널 토론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Scripps)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