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일 경기도민의 고용과 복리증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등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일자리창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H경기지역본부 3층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엔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이사와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 대한노인회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LH 관할 임대주택에 입주한 경력단절여성, 청년,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계층별 취업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주거복지사업 홍보 및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버스, 일자리상담실 운영,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애 대한 취업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고령층의 취업상담을 지원하게 되며 LH 경기본부는 관할할 주거단지 내 취업상담 장소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을 상대로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 기관 공통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주거복지사업에 대해 상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화수 도일자리재단 대…
화성여성가족재단 화성새일센터가 지난 6일 ‘기업체 중간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한 새일센터와 화성시 소재 한강CM, 한양 화스너공업㈜, 태백 김치, 한국다이아몬드파이프, 델프리스, 삼영 종합기기, 아이리치 등 기업체의 중간관리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중간 관리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힐링 특강’과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요리강좌로 진행됐다. 그 중 요리강좌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담근 김치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화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동탄4단지 종합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이어 새일센터의 취업 상담사들과 기업체의 중간 관리자들은 함께 상호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여성 취업 매칭의 개선 방향과 진로를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워크샵에 참여한 A사 관계자는 “새일센터에서 기업체의 애환을 깊이 공감해 주고, 지역의 복지 단체와 함께 소통하니 뜻깊은 워크샵이었다”고 말했다. 채돈나 화성새일센터장은 &ldquo…
道, 대학생 탐방단 출정식 통일한국의 미래를 열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이 본격적인 출정준비를 마쳤다. 이에 경기도는 5~6일 파주 민통선 내에 위치한 미군 반환기지 캠프그리브스에서 ‘2018년도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탐방단은 ‘2018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개그맨 박준형씨의 사회로 경기도와 대진대학교, 통일부 관계자들이 통일의 의미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통일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분단시대의 종언과 평화시대의 개막’, 북한이탈주민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의 ‘남북한의 문화와 음악’ 등 전문가 초청강연이 진행됐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 정착 이야기를 담은 연극 &lsqu…
고양시청소년재단이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최근 한국나노기술원과 경기도 서북권역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나노기술원에서는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노드림의 구축과 시행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제공 ▲나노드림 강사 및 과학멘토의 교육훈련과 양성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역거점역할 수행, 교육기자재와 시설의 확보, 멘토와 강사의 선발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보고를 진행한다. 한국나노기술원 이윤덕 원장은 “청소년이야 말로 미래 사회의 주역들이기에, 기술원은 경기도의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양시청소년재단 전성민 대표이사도 “고양시청소년청소년재단(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과 한국나노기술원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경기 북부 권역의 과학기술 진로교육의 기회가 제공 및 확장 돼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권역 나노드림 프로그램은 ‘나노교실 0.5(바뀌는 세상)’, ‘창의적 발상과 혁신(스티브잡스 프로…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지난 4일 의왕 왕송호수에서 특별한 체험을 했다.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교통대학교와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해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대학생 철도과학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의왕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철도 교육시설인 철도운전 시뮬레이터와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을 견학한 후, 왕송호수를 찾아 레일바이크를 직접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지난 4월에 개장한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숙박하며 한국의 특별한 캠핑문화를 즐겼다. 캠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캠핑 시설에 반했다. 단 하루지만 아름다운 호수 주변의 전경과 함께 기억에 남을 멋진 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남한산성아트홀이 광주시의 특성을 살려 왕실도자의 맥을 이어가고자 시작한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 즐거운 도자세상 토락(土樂)’에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진정한 문화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도자문화의 관심을 높이고자 시작된 ‘즐거운 도자세상 토락(土樂)’은 도자실습 무료 수업을 통해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다양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지속된 남한산성아트홀의 국비지원사업 ‘즐거운 도자세상 토락’은 자신의 회복을 통해 타인을 도우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문화케어의 본보기이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토락 수강생들은 광주시에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인지·정서·신체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월드림스타트를 찾아가 흙을 빚어 부엉이 램프를 만드는 등 이곳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도시관리공사 남한산성아트홀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행복한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 즐거운 도자세상 토락’ 2기가 오는…
구리시는 지난 4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택동과 토평동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올 여름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무더위로 극심한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실내 온도 26도 이상 유지, 전기 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노타이 쿨맵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항목을 홍보했다. 또 시민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문 열고 냉방 영업하기’ 근절을 위한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일부터 9월14일까지를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과거와 같이 불편 감수를 요구하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미니 태양광, 고효율 LED 조명등을 보급하여 스마트하게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3일부터 7일까지 안성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The 1st Anseong World Organic Ginseng 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대회홍보대표단이 최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내 주요 인삼재배지 및 인삼시장을 포함하는 랴오닝성(遼寧省)과 지린성(吉林省)에서 대회를 홍보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대표단은 이정영 통화시동창구위서기와 접견했다. 이 서기는 “통화시에는 1천133종의 한약재가 생산되고 있고, 이런 천혜의 환경조건을 기반으로 109개의 제약회사가 위치해 있다”면서 “인삼을 포함하는 화장품연구 등에 대한 경제협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유기농인삼 재배기술과 화장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표단은 중국인삼문화원, 길림인삼연구원, 중국야산삼박물관을 방문해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를 통해 중국과 안성시가 MOU 체결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로 발전…
뇌경색(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으로 알려졌던 ‘6시간’이 지난 후에도 혈관 재개통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골든타임이 경과된 후에도 뇌세포가 사망하지 않고 남아있다면 치료에 나서야 한다는 견해다. 이러한 사실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범준(사진) 교수팀이 최근 객관적 사실관계를 증명해내면서 밝혀졌다. 3일 분당서울대병원 김 교수팀에 따르면 MRI 검사를 통해 ‘뇌 혈류가 감소해 뇌 기능이 일시 정지한 부분’과 ‘이미 뇌경색이 진행돼 뇌세포가 사망한 부분’을 비율로 계산(mismatch ratio)해 혈관 재개통 치료를 한 결과 합병증이 감소하는 등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최근 국제 연구에서도 골든타임이 지난 환자에게 혈관 재개통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고, 이번 연구 결과도 그 경향성에 부합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관 재개통 치료는 뇌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경학, 신경외과학, 영상의학, 재활의학 등 검사 결과를 다학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졸업생들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농장 견학으로 미래농업의 비전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난 2014년 1기 2개 학과(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과)를 개설한 이후 4기까지 8개 학과 3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연찬교육에는 졸업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충북 충주의 유기농 쌈 채소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장안농장을 중심으로 세계술문화박물관과 단양군 특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경시장 등에서 이뤄졌다. 한남기 총동문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이해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만들어 내는 좋은 아이디어의 장소였다”며 “농업인대학 동문회가 광주농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복 소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광주시 농업발전의 선두주체로서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