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더셀바이오가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3689만 2500원 상당의 간식 1만 4757개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 '헤이바디 단백칩' 과자는 남녀노소 영양분 섭취에 도움을 줄수 있는 간식이며 양평군 내 취약계층및 복지사각지대 위기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드릴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동연 관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더셀바이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 소래습지 일원이 ‘국가도시공원 1호’ 지정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가도시공원의 면적을 완화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여기에는 공원 지정 요건인 면적 기준을 기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그동안 면적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중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300만㎡ 이상 공원이 많지 않은데다 대상지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예산 부담이 만만치 않았던 탓에 지난 2016년 국가도시공원 지정 법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전국에서 이 공원은 아직 한 곳도 없다. 하지만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거쳐 최종 통과되면 도시공원 지정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시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기존 람사르 습지 360만㎡, 소래습지생태공원 150만㎡, 공유수면 60만㎡, 해오름공원 6만㎡에 더해 신규 지정된 31만 8000㎡의 소래 A공원과 9만㎡ B공원 등을 합친 665만㎡을 단계별로 구상 중이다. 이 가운데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 100만㎡ 등에 대해서는 면적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요건은 갖췄고, 본격
인천 서구 청라와 중구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의 이름이 ‘청라하늘대교’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 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를 제안했으며, 서구 역시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를 제안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립 명칭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라하늘대교’, ‘영종청라대교’를 제출했다. 시 지명위원회에서는 제안된 6개 명칭안에 대해 ▲지리적 특성 ▲지역 상징성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 ▲향후 사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도 깊은 숙의 끝에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을 채택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중구와 서구 양측이 제안한 지역별 상징성을 결합해 ‘청라’와 ‘하늘길’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명칭이다. 향후 군·구에서는 위원회의 명칭 결정 통보 후 3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과 포천시 등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과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GH는 지난 2023년 전국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 비용으로 3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한 사화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복구가 신속히 진행돼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노후계획도시 공동주택 소유자들의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지원하고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GH사전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지방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받은 GH는 도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단지별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정비기본계획이 완료된 1기 신도시 내 7개 단지로, 지역별로는 성남·고양 각 2개소, 안양·부천·군포 각 1개소이다. 해당 단지 소유자의 20% 이상이 GH 사전컨설팅 신청에 동의하고, 공공시행 의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지에는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단지 여건에 따른 정비계획안 ▲공공기여 방안 ▲사업성 분석 ▲추정분담금 산정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공고는 28일부터 GH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정확한 사업 판단을 돕고,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
경기도의회는 28일 백현종(구리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단 내 분과별 정책위원장 7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위원장 임명으로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한국(파주4) 수석 정책위원장과 윤재영(용인10) 제1정책위원장, 이영주(양주1) 제2정책위원장, 서성란(의왕2) 제3정책위원장, 이학수(평택5) 제4정책위원장, 윤충식(포천1) 제5정책위원장, 오세풍(김포2) 제6정책위원장, 이성호(용인9) 제7정책위원장 등 8인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백현종 대표는 “분과별로 다양한 국민의힘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심사숙고해서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우리 의원들의 열의가 높은 만큼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한국 정책위원장도 “지역별로도 여러 의원들이 속해 있는 만큼 구석구석 도민분들의 고충을 잘 듣고자 한다”며 “열심히 발로 뛰어서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영일(안양5)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번 대표단 선임에 이어 오늘 정책위원회 임명까지 4기 국민의힘이 탄탄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남은 1년간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8일 안성시 대덕면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 사업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신청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리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행정의 일환이다. 김 부지사는 대덕면에 거주하는 80대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 신청 의사를 확인하고 절차 안내 및 접수를 도왔다. 이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 취약계층 응대 방식 등 운영 전반을 살펴보며 현장 대응이 실효성 있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도는 향후 시군과 협력해 ‘찾아가는 신청’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도민 일상 회복을 돕는 정책인 만큼 신청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면 안 된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더 나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5~45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 소비지원금이다. 도는 지난 21일부터 1차 신청을
경기도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구축한 고정밀 환경·기후·에너지 종합관리 시스템인 ‘경기기후플랫폼’을 28일 공식 개시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항공 라이다(LiDAR), 위성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기후·환경·에너지 정보를 통합 분석하고 공공기관, 기업, 도민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지역별 탄소 배출·흡수량 ▲광역 도시생태현황지도 ▲건축물 단위별 에너지 사용량 등 공간정보 ▲재생에너지 발전량 분석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 ▲기후재난 현황 및 위험지역 예측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공공기관은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사태 위험지역 지정 등 재난대책 수립, 탄소중립 목표 이행 관리, 등 과학적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업의 경우 기후경영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사업장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탄소배출량과 에너지 진단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전력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최적 요금제 추천도 가능해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에게는 기후위험 등급, 탄소중립 현황, 폭염대피소 위치 등의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방문 예정 지역의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을 응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l Attack!) 캠페인을 전개한다. 28일 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 폭염 대응 방침에 따라 옥외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29일과 30일 수원역 광장, 장안구청 사거리, 동수원 우체국 인근에서 시작하며 오는 31일에는 수원남문시장과 수원덕산병원 건설현장으로 이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의미를 담았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수 3000개는 병이 아닌 종이팩으로 나눠준다. 생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폭염을 이겨내자는 서로를 향한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천 내 초·중·고등학교 등 4곳이 오는 2029년 3월 문을 연다. 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교육부 주관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검삼고(가칭)는 적정 승인을, 계양1초·영종하늘2초·용현학익중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들 학교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인한 학생 유입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다. 기존에 조건부 승인됐던 가칭 계양학교(특수)와 용현학익2초의 개교 적정성을 인정받아, 해당 지역 교육 기반이 구축되는 데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계양1초는 계양테크노밸리 내 44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계양신도시 내 첫 초등학교로써 교육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학교(특수)는 이번 심사에서 조건 이행을 완료해 본격 개교가 가능해졌다. 영종하늘2초는 중구 운남동에 42학급 규모로 지어진다. 4900세대 규모의 공동개발에 따른 초등학생 유입에 대비한 것이다. 용현학익중은 미추홀구 도시개발지구 내 20년 만에 신설되는 중학교다. 31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기존 조건부 승인을 받았던 용현학익2초도 개교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용현·학익지구에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