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경기도와 손잡고 경기 지역 외식업 사장님에게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경기도와 ‘외식업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8일부터 경기 지역 외식업 사장님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대부분을 부담하고, 나머지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험료가 연간 수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이에 배민은 올해부터 각 지자체와 함께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장님이 부담하는 보험료 전액을 대신 납부해 사장님들이 무료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3월 부산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전남 등 대상 지역을 넓혀 왔다. 이번 경기 지역 외식업 사장님대상 풍수해보험은 최대 1만명까지 지원한다. 간단한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보상한도는 5000만원이며, 피해 발생시 자부담금은 2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수도권에 외식업 매장이 몰려 있는 만큼…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지난 8일 화성비봉 A-5BL 아파트건설공사 현장(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312-1)에서 단지내 공사 중 화재발생 상황을 대비한 2022년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LH, 화성소방서 및 인근 건설사, 병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인·점검할 수있도록 계획됐다. 훈련은 현장내 화재로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비상대응반이 신속하게 화재 초기진압 후 부상자를 안전지대로 후송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화재와 부상자 발생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화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제와 같은 모의 훈련을 실시, 재난대응 협업체계 및 신속한 초동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사전 훈련이 중요하므로, 상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 김포 장릉을 둘러싼 인근 아파트 건설사와 문화재청의 법정 공방에서 건설사가 승기를 들었다. 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건설업체 대광이앤씨(시공 대광건영)와 제이에스글로벌(시공 금성백조)이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공사중지명령처분취소 소송 1심에서 원소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아파트 상층부의 상단 부분을 철거하더라도 문화재 반경 500m 밖에 있는 고층 아파트로 인해 계양산 모양이 여전히 가려지므로 조망이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공사 중단이나 철거로 입을 원고의 피해가 막대하지만, 철거로 얻을 이익은 사실상 미미하거나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조선왕릉 중 공릉, 선릉, 정릉 등이 건물로 가려져 있음이 확인되고 장릉 역시 기존 아파트로 (원거리 산 조망이) 훼손돼 있다”라면서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지 않은 건 세계유산 등록 당시에도 고려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검증을 살펴보면 사실상 별다른 조망 침해가 없고 먼 거리 계양산 조망이 가려진 상태”라며 “역사 문화지역 내 건축기준 허용기준 작성 지침도 원거리 산의 조망은 중요시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포 장릉은 조선 인조의 아버지인 추존왕 원종과…
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은 '한국농협김치' 출범을 기념해 지난 8일 사랑의 김치 2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지사회장 윤신일)에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가정, 다문화가정 및 복지관 등 김치나눔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농협 김길수 본부장은 “한국농협김치는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며“한국농협김치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7일~9일 2틀간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2022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서울소재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동조합의 역할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3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문제와 사회적 연대감 향상을 위한 CEO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홍종희 일자리연대본부 대표의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 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업종을 불문하고 최저임금, 전기료, 유가 인상 등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의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콘크리트‧레미콘 업계에서는 공공조달 납품단가 인상을, 여행 업계에서는 서울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개최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시, 협동조합, 중기중앙회의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서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온라인 글로벌플랫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13일까지 '2022년 경기청 수출바우처 자율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도 자금, 인력,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해외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고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급성장하는 온라인 수출시장(2022년 : 4조 1500억 달러 → 2025년 : 5조 7300억 달러(추정), 12.2%↑)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경기 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자율예산을 활용, 3~5000만원까지 10개사 내외로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은 9월부터 내년도 4월까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13개 분야의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후정산으로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가능(도박‧주류‧담배 등사행성‧건강유해 업종 등 제외)하나 전년도 직수출실적 100만불미만의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으로 특히,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통한 해외진출로 수출의지가 높고 중기
김재철 제24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8일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국세청을 떠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퇴임사는 간단히 하는 대신 김재철 청장이 미리 준비한 영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퇴임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에서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란 내용으로 국세청에서의 공직생활 전반을 회상하며 ‘기억에 남는순간, 힘들었던 시련을 이겨낸 일화, 후배들에게 남기는 당부의 말’ 등을 대화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꺼내놓았다. 공직생활의 버팀목이 되어 준 아내와 두 자녀에 대한 고마운마음도 잊지 않았다. 김 청장은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며 “현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한다면 반드시 멋진 미래가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항상 여러분의 승승장구를 기원하겠다”는응원의 말로 영상을 마감했다. 김재철 청장은 영상 외에도 “22살 젊은 나이에 공직에 입문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대과 없이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할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하다” 고 짧은 소회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이 7일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기원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랩 구축과 노지 스마트농업에 대한 연구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박진기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박사가 ‘노지 스마트 팜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시설원예 위주로 추진된 스마트농업을 노지 작물로 확대해 생산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강문석 연구관이 ‘디지털 랩 구축 및 추진 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실험실 연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저장하고 체계적으로 공유,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데이터 전 주기 관리 모델’을 제시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농업생산, 유통, 소비 전반의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생산성과 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는 디지털 농업 보급,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원은 지난해 디지털 농업 촉진을 위해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올해에는 연구 데이터를 저장, 공유할 수…
금융당국이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층 대출의 부실 확대를 막기 위해 이르면 9월 하순부터 소상공인이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전환할 때 적용하는 금리가 연 7%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금리 급등을 고려해 취약층의 대출 증가는 억제하되 변동 금리에서 고정 금리 대출로 전환하도록 하는 등 대출 구조 재정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비은행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꿀 수 있고 금리 급등에 대비해 고정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에서 취약층 대출 상환의 연착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완화를 위해 비은행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하는 내용의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해당 대출 상품의 최고 금리를 7%로 정했다. 대상은 소상공인 중에서도 자영업자와 소규모 업체며, 전환할 수 있는 한도는 5천만원 정도다. 이르면 오는 9월 하순 또는 늦어도 10월 중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환대출 지원 규모를 7조5천억원에서 8조5천억원으로 늘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에서 금융 애로 차주에…
고물가로 시름에 잠긴 세계 경제에 침체(Recession)에 대한 우려도 번지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한 중앙은행의 긴축 등으로 미국의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의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전망도 나오면서 고물가보다 경제 침체를 더 걱정해야 하는 시점이 앞당겨지는 모양새다. ◇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수출 둔화 우려 키워 10일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국내총생산(GDP) 나우'에 따르면 2분기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1.2%로 예상됐다. GDP 나우는 데이터와 수학적 모델에 기반해 미국의 실질 GDP를 실시간으로 추산한다. 예상대로라면 미국은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해 기술적으로 경기침체에 진입한 것으로 판정된다. 지난달 중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물가를 잡기 위해 28년 만에 '자이언트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이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모습이다. 최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내년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조만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