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 중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2번째 수정안을 각각 제출했다. 29일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시간당 1만 890원)의 두 번째 수정안으로 1만 90원을 제출했다. 앞선 1차 수정안(1만 340원)보다 소폭 줄어들었으며 올해 최저임금보다 10.1% 인상된 금액이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9160원)보다 약 150원 많은 9310원을 두 번째 수정안으로 공개했다. 이는 9260원이었던 첫 번째 수정안보다도 높고 현재 최저임금보다 1.6% 상향됐다. 시간당 780원 차이 나는 내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해 8차례의 전원회의와 두 번의 수정에도 불구하고 공익위원들은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당초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 마지막 날인 29일 결정됐어야 했지만 노동계와 경영계는 계속 수정안을 내면서 격차를 좁혀갈 예정이다. 수정안을 놓고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표결에 부쳐 결정된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화성남양뉴타운 행복주택 일부를 대학생 기숙사용도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신경대학교와 29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양뉴타운에 인접한 신경대학교는 행복주택을 대학생용 기숙사로 공급받아 재학생들에게 학주근접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LH 경기본부는 대학생, 청년 등 젊은 계층을 타겟으로 건설하는 행복주택을 대학교에 기관공급함으로써 ‘수요맞춤형 공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본부는 오는 9월부터 화성남양뉴타운 행복주택 중 1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소형평형(전용면적 21㎡형) 약 300호에 대해 신경대학교와 기숙사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신경대학교는 ‘23년도부터 최장 10년동안 개별 학생들의 행복주택 입주자격과 무관하게 기숙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행복주택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은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의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향후 양 기관이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바탕이 될 전망이다. 권세연 본부장은 “이번 기숙사 기관공급 협약체결은 행복주택의 수요자인 대학생, 청년들을 위한 수요맞춤형 공급인 만큼, ‘청년…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홍경래)는 29일 우수 경기도 농식품 기업 2호로 선정된 ㈜한맥홈푸드(회장 성희승)를 찾아 농협은행 동행기업 행사를 진행했다. 우수 농식품 기업 동행행사는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농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내 우수 농식품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진행한 행사로, 금차 냉동식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한맥홈푸드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농식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NH농협은행 측은 밝혔다. 홍경래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행사를 통해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농협은행의 근간인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농식품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52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7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4.5로 나타났다. 전국은 전월 86.1에서 81.5로 4.6p 하락했고, 경기지역은 전월 대비 1.8p 하락하며 다소 악화된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 지수는 81.0으로 전월대비 1.4p 하락(전년 동월 대비 3.1p 하락), 건설업은 83.3으로 전월대비 2.8p 하락했고 서비스업도 88.7로 전월대비 2.2p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전월대비 전망 수치는 내수판매 1.9p 하락, 수출 2.1p 하락, 영업이익 0.6p 하락 등 자금사정과 고용수준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5월 경기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6%로 전월 대비 0.5%p 하락했으며, 전국대비 0.1%p 낮게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8%p 하락한 70.1%, 중기업은 전월대비 0.2%p 상승한 76.7%로 조사됐다. 한편 6월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 내수부진(59.6%)이 가장 높게 나타
삼성전자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 확대 업데이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에서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 모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가구 총 전력 사용량을 제공 받아 소비자가 사용 전력 목표치를 설정해 놓으면 AI 기반으로 매일 전력 목표치와 예측 사용량을 비교해 알려 준다. 예측 사용량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제품을 절전모드로 작동시켜 손쉽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월간 사용 전력량의 최대 21%까지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홈 신제품 중심으로 적용됐던 AI 절약 모드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 연내에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에도 기능을 제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을 할 수
7월부터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과 중앙회에서 대출받은 차주도 취업·승인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됐다면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상호금융업권에도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되면서 차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업권 금리인하요구권의 요건과 절차를 정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음 달 5일부터 상호금융조합과 중앙회에서 가계·기업 대출을 받은 차주는 취업·승진·재산 증가·신용평점 상승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경우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상호금융조합과 중앙회는 금리인하 요구 수용 여부를 10영업일 이내로 전화·서면·문자메시지·전자 우편 등으로 알려야 한다. 조합과 중앙회에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의무가 부과되면서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차주에게 알리지 않으면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금리인하요구권은 앞서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여전사에서도 법에 따라 시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대기아 유럽법인이 디젤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독일 검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독일 프랑크푸트르 및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차 사무실과 연구소 등 8곳을 140명의 경찰관이 급습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독일 검찰은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의 부품업체 보쉬와 델파이로부터 조작 장치를 받아, 21만 대 이상의 디젤차에 배기가스 임의 조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장치로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장치가 일상에서 수시로 가동이 줄어들거나 꺼져 허가된 이상의 산화질소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독일 검찰은 불법 조작 소프트웨어를 제공한 것으로 보쉬와 델파이는 물론 관련 제조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현대차 그룹 측은 "독일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오건석)는 지난 28일 평택호내 수산자원보호·증식 및 어민 소득증대 지원을 목적으로 평택시청 관계공무원, 내수면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뱀장어 치어 4천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의뢰해 전염병검사와 유전자검사 결과 바이러스성출혈성폐혈증이 불검출돼 합격판정을 받은 길이 10cm 이상의 우량종묘로서 어민들이 선호하는 어종 중 하나다. 농어촌공사는 수산생태계 보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평택호 준설사업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자체 예산 총 3억 7700만원을 투입해 동자개, 메기, 붕어 및 뱀장어 등 약 200만미 이상의 치어를 평택호내에 방류함으로써 호소 내 어종 다양성 회복과 내수면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어족자원 보호에 힘써 오고 있다. 오건석 지사장은 "앞으로도 평택호내 수산자원 생태계 보존과 아울러 내수면 어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치어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ESG경영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그게 다 현장으로 가는 건 아니더라고요."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신모(66) 씨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경비원 생활을 4년 넘게 했다는 신씨는 "부작용 없이 올릴 수 있다면야 올리는 게 당연히 좋지만, 최저임금이 오르는 순간 경비원을 줄이는 건 정해진 수순"이라며 "경비원 대신 무인 경비 시스템을 돌리기 시작한 건물도 있다"고 전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하는 법정 기한인 29일 최저임금위원회 논의 과정을 지켜보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심경은 복잡하기만 하다. 최근 치솟은 물가와 금리를 생각하면 최저임금도 그 이상 인상돼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여 고용불안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기 때문이다. 신씨는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걱정이 있다"며 "아파트에서 경비원 휴게시간을 늘리면서 결국 매달 받는 돈이 비슷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국립박물관 청소미화원 A씨는 "주 5일 근무해도 세금 떼고 나면 170만원밖에 남지 않아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다"며 "지금 최저임금으로는 솔직히 생활하기가 힘든데, 앞으로 전기세 인상 등을 생각하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 중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28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각각 제출했다. 하지만 논의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은 채 29일 0시를 넘기면서 차수가 변경됐고, 결국 이날 오후 3시 전원회의를 속개해 심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시간당 1만890원)의 수정안으로 1만340원을 제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12.9% 높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9천160원)의 수정안으로 9천260원을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1% 인상을 요구한 것이다. 노사 양측이 각각 수정안을 제출한 것은 지난 23일 제6차 전원회의에서 박준식 위원장이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낸 최초 요구안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자 심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수정안을 낼 것을 요청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각각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놓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7차 전원회의는 여러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