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만에 내린 폭우로 경기지역 농가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9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 등지에 있는 하우스의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밤새 내린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일 0시부터 9일 7시까지 경기도 누적 평균 강수량은 230.7㎜로, 도는 전날 오후 3시 기준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를 비상 2단계로 상향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폭우에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농가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에 따르면 지난밤 사이 내린 비로 인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농촌 피해 규모는 벼 침수 250헥타르(1ha=1만㎡), 시설하우스 8.5헥타르로 화성시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는 "일단은 퇴수가 되면 피해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병해충 기술 지도를 하게 된다"며 "수확기를 앞둔 종목들이 있다고 하면 농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관계기관들은 피해 농가를 조사하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현재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규모를 파악 중에 있으며 현장 복구 작업에 나섰다. 한국농어촌
(사)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용진) 상생협력포럼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전경련회관에서 '납품단가연동제의 시범운영과 법제화'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용진 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환영사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했다. 주제 발표는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 송창석 숭실대 교수, 포스코 조은구 상무가 맡았다. 개회사에서 김용진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해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들을 벼랑으로 몰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납품단가 연동제의 도입은 시급하다”면서, 다만 “납품단가 연동제는 시장 자율성 확보와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환영사에서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국회에서는 민생특위를 구성해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추진중이고, 중기부에서도 납품단가 연동제의 시범운영을 계획하고 법제화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에야말로 중소기업의 숙원인 납품단가 연동제가 반드시 도입돼 대기업과 중소기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2년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 2분기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은 농·축협 신용사업 기반강화와 디지털 신사업 확대를 통해 농·축협의 건전경영을 지원하고자 농협중앙회가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해당 프로모션은 마이데이터, 콕뱅크, 오픈뱅킹, 비대면계좌신규, 주거래계좌, 핵심비이자이익, 하나로가족고객, 교차판매 등 9개 부문을 지역본부별로 평가한다. 김길수 본부장은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경기 관내 161개 농·축협과 지역본부가 하나가 돼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11일부터 21일까지 경기 화성시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제너시스BBQ 그룹대전’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그룹대전을 통해 제너시스BBQ 그룹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 메뉴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푸드코트 형태로 100명이 수용 가능한 좌석이 구비돼 있으며, BBQ치킨을 포함해 프리미엄 우동 & 돈카츠 전문 브랜드 ‘우쿠야’, 모두가 즐겨먹을 수 있는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TOKK)’, 정통 이자까야 ‘와타미’, 토종닭 숯불구이 전문점 ‘닭익는마을’과 BBQ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HMR(가정 간편식)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모두 갖춘 제너시스BBQ 그룹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 메뉴들을 선보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동탄의 핫플레이스인 롯데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정부가 9일로 예정한 '주택 250만호+α(알파)' 공급대책 발표를 잠정 연기했다. 9일 국토교통부는 긴급 공지 문자를 통해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9일 예정이던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다시 잡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이날 오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새벽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지는 등 비 피해가 확산되자 발표를 연기하고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새벽 1시 호우 관련 피해 상황, 복구 현황 및 교통 소통 상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원 장관은 "폭우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각 분야에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일 공개 예정이었던 '주택 250만호+α(알파)' 공급대책은 민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집값이 불안한 서울 등 수도권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 정부는 수요가 밀집된 도심 내 규제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홈 케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시니어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싱스 홈 케어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론칭한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의 6대 서비스 중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제품 고장 진단, 제품 관리, 패밀리 케어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냉장고 사용 빈도를 분석해 혼자 살거나 멀리 사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 기능이다. 냉장고 문이 미리 설정해 놓은 시간 동안 계속 닫혀 있으면 등록된 가족의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이 전송되고 전화걸기 기능을 이용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고령자가 평소보다 오랫동안 냉장고 문을 열지 않을 경우 아프거나 거동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데 착안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싱스 연동 가능한 냉장고에서 지원된다. 또 지난해 도입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활용한 패밀리케어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알리는 데에도 유용하다.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 중 ‘패밀리 케어’ 항목에
국지성 폭우가 9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단 하루 만에 차량 1천여 대가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삼성화재 등 각 손해보험사에 9일 오전에만 1천여 건에 달하는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계속 늘고 있다. 8일 0시부터 현재까지 서울 서초구 396㎜, 강남구 375.5㎜, 금천구 375㎜, 관악구 350㎜, 송파구 347㎜, 구로구 317.5㎜ 등 서울 남부 지역에 300㎜ 넘는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9일 오전 8시 기준 삼성화재에는 전날 폭우와 관련해 500대 이상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외제차가 200대 이상에 달했다. 현재 접수된 손해액만 90억원 정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서울 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다 보니 차량 침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한 거 같다"면서 "현재 접수된 피해 외제차만 200여 대 이상으로 외제차 관련 피해 추정액만 5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오전 8시 기준 248대가 침수 피해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5대가 외제차였다. 추정 손해액만 25억여원에 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교통비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와 같은 개인 운송장비 운영 관련 비용은 기름값부터 차량용품, 수리비, 주차료, 대리운전 이용료까지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7월 교통비는 1년 전보다 15.3% 올랐다. 교통비 상승률은 3월 12.7%, 4월 13.8%, 5월 14.5%, 6월 16.8%에 이어 7월까지 5개월째 두 자릿수로 '고공행진' 중이다. 교통비가 다섯 달째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1997년 12월∼1998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교통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유가 상승 영향이 크다. 교통비는 승용차 등 운송장비 가격, 연료비·수리비 등 개인 운송장비 운영 가격, 철도·도로·항공 등 운송 서비스 가격으로 구성된다. 이 중 개인 운송장비 운영이 7월 26.0% 오르면서 교통비 상승을 견인했다. 경유(47.0%), 휘발유(25.5%), 자동차용 LPG(21.4%) 등 연료 및 윤활유 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뿐 아니라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부품 가격 상승, 인건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250만호+α'가 담긴 새 정부의 첫 주택 공급대책이 9일 발표된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주택 정책인 '250만호+α' 공급대책이 오는 9일 발표를 앞두고 현재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공급대책은 민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집값이 불안한 서울 등 수도권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윤 정부는 수요가 밀집된 도심 내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역세권 등지를 위주로 용적률을 500% 이상 높여 공급 물량 확대 및 공급 절차 단축 방안을 골자로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기한 청년 원가 주택 및 역세권 첫 집 주택 공급 방안도 이번 대책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신속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 주도 주택사업에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민간 제안 도심 복합 사업'도 도입할 예정이다. 도심 공급 확대 방안에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등 재건축과 재개발 규제 개선도 포함된다. 가구당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과도한 부담금을 낮춰주기 위해 현행 3천만원 이하인 재건축 부담금 면제 기준을 1억원
서민 가계 부담을 덜어준 경기지역화폐 혜택이 잇따라 축소되며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경기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등 경기도 시군 지자체는 시행 중인 지역화폐의 보상 적용 비율을 축소하거나 판매를 아예 중단했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도입한 지역 상품권으로, 지역별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현금을 돌려주거나 보상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성남시는 올해 예산 조기 소진으로 7월 말,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무기한 중단했고 그 외 지역은 지역 화폐 혜택을 축소 중이다. 수원시는 6월부터 8월까지 구매 금액은 30만원을 유지하되 수원페이 보상할인 혜택을 10%에서 6%로 낮춰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20대 박승민씨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수원페이를 종종 사용했는데 소리소문없이 보상할인 비율을 줄여서 아주 당황스럽다"며 "처음 시작할 때는 10% 혜택을 강조해놓고 이제와서 기본 할인율을 적용한다니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수원시 지역경제과는 “올해 수원페이에 투입된 예산은 244억원”이라며 “시민들 이용률이 높아지며 예산 소진이 빨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