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에 주관 및 참여대학으로 총 4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RISE 사업은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정부 주도형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3+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명지전문대학은 이번에 선정된 네 개 과제 중 두 개 과제에서 주관기관 역할을 맡았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 ▲‘고숙련 전문기술 인력양성’ 등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다. 이를 통해 명지전문대학은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성인 대상 평생학습,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서울 지역 전문대학의 중심 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명지전문대학은 세종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과제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숭의여자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서일대학교, 인덕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도 참여한다. 이는 초등 늘봄학교와 연계된 지역 교육 지원 강화 사업이다. 명지전문대학은 그간 서울시 및…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응 역량·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겨울 경로당·저소득노인·재가장애인 가구 등에 난방비 지원, 한파쉼터·응급대피소 운영, 스마트정류장·온열 의장 등 한파 저감시설 운영, 노숙인 난방용품 지원 등 한파 관련 피해 예방, 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파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여름철에도 시민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30일 시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1부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
경기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특히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자율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30일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교육부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 모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2년~2024년 사업 결과보고서와 2025년~2026년 사업 신청서, 자율공모사업 신청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 대학을 선정했으며, 경기대는 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고교연계 활동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대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자율공모사업의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 선정되며, 신입 입학사정관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입전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대입전형 개선과 교육청 및 고교…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메타(META)와 '공간 음향 프로젝트'를 협업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메타가 선보인 공간 음향 기술은 시각과 청각 요소를 정밀하게 동기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잘파 세대의 대표적인 소통 채널인 인스타그램의 릴스(Reels) 광고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공간 음향 기술을 ‘소울 스트라이크’에 결합한 결과, 수준 높은 광고 영상으로 탄생했다. 이는 실제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졌다. 링크 클릭당 구매 전환율(CVR)이 일반 광고 영상에 비해 약 5.4배 높게 나타났으며, 광고 성과 측정의 가장 유용한 지표 가운데 하나인 광고 수익률(ROAS)도 일반 소재에 비해 약 12배 이상 높았다. 양사는 향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시프트업이 오는 31일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데모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유저들은 약 1시간 분량의 초반 콘텐츠를 정식 발매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데모 버전에선 게임 초반부 컷신과 주인공 이브의 액션, 성장 시스템, 전투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아바돈'과의 박진감 넘치는 보스 전투와 다양한 이브의 코스튬도 체험해볼 수 있다. 같은 날 공개될 예정인 PlayStation 공식 채널의 데모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데모 버전에서 체험 가능한 콘텐츠들이 소개된다. 지난해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콘솔 데모 버전'도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로벌 시장 데이터 업체 '암페어 아날리틱스'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콘솔 데모 버전'의 일일 최고 사용자 수는 약 69만 명에 달했다. 한편, 올해 6월 12일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40곳을 대상으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선거 인식 개선에 나선다. 30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9일 학생 스스로 공약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40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약 제안 ▲선거운동 ▲투표 ▲공약 실천 ▲성과 평가 등 선거의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는 초·중·고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톡톡톡 매니페스토’ 공모전 ▲매니페스토 페스티벌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 5개 마을버스 업체가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율전마을버스·남경운수·동방운수·서부여객·광교운수 등 5개 업체 대표는 시청을 방문해 시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태호 율전마을버스 회장은 "시민의 사랑으로 마을버스가 성장한 만큼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수용 시 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시 마을버스 5개 업체의 소중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자 용기가 된다. 장학재단은 아이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마을버스 업체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기대학교는 이윤규 총장이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회참여형 캠페인이다. 이윤규 총장은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이 필수적”이라며 “대학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기관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준혁 국회의원(경기 수원시정)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지난 4월 수도권 산업활동 동향에서 경기와 인천은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까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반면 서울은 제조업과 소비 부문에서 모두 부진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은 경기도에서 9.4퍼센트 증가했고, 인천도 4.0퍼센트 상승했다. 반면 서울은 7.7퍼센트 감소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생산이 10.7퍼센트, 자동차가 14.4퍼센트 증가하며 제조업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천은 자동차부품 18.1퍼센트, 1차 금속 7.3퍼센트 증가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식료품과 화학제품 생산이 각각 10.5퍼센트, 9.6퍼센트 감소하며 전체 흐름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소매판매도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인천은 백화점과 승용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3.1퍼센트 증가했고, 경기도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중심으로 1.4퍼센트 늘었다. 서울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가 줄며 0.8퍼센트 감소했다. 설비투자에서는 인천이 11.2퍼센트, 경기도가 5.3퍼센트 각각 증가한 반면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다. 건설기성은 경기도가 아파트 등 건축 공사 증가로 4.6퍼센트 상승했으며, 서울과 인천은 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구와 교육프로그램, 교사 연수 등을 맞춤으로 지원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이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내 101개 학교, 851개 학급, 약 1만 3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5주간 운영된다. 담당교사에게는 별도의 자율 연수를 통해 교구 활용 방법, 교과 교육 과정 연계 방안, 교육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을 제공한다.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현장 중심의 실천적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정착시키고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교육 구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행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을 넘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