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지난 11일 여성가족부 정책블로그 ‘女행상자’의 통신원으로 활동할 제7기 블로그 통신원을 선발했다. 올해 활동하게 되는 제7기 통신원은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 분포로 고등학생·결혼이주여성·해외 유학생·교사·주부·직장인 등으로 다양하며 남녀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김홍면(58·여)씨는 6기 통신원으로 활동한 딸의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얻어 응모했으며, 원주 상지여고 교사인 이정규(38·여)씨는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청소년 기자단을 담당하며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통신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또 영국 런던에서 여성정책학을 공부하는 강해나(26·여)씨와 미국에서 영화를 공부하는 김보미온(25·여)씨, 몽골 출신 결혼이민여성인 담바수랭 어츠코(31·여)씨도 선발됐다. 어린이집 교사 유혜린(26·여)씨는 여행과 요리 콘텐츠로 네이버 우수 블로거에 선정된바 있다. 이들은 12월말까지 여성가족부 대표 블로그 ‘女행상자’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슈나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에 관한 글과 웹툰, 동영상 등을 게재하며 활동하게 된다. 이들 통신원은 25일 발대식을 갖고 블로그 활동에 대한 조언과 의견을 교환하고 본격적인 활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6일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원어민과 함께 배우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와 Talk하다 -미국 편 : 캡틴 아메리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운영되는 미국편에서는 ▲미국의 역사와 미국을 구성하는 이주민들 알아보기 ▲미국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알아보기 ▲미국의 자연과 캠핑문화 알아보기 ▲미국의 주요 기념일 알아보기 등 미국에 대한 생생한 내용을 원어민의 소개로 알아본다. 체험활동으로는 미국인이 평상시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핫도그’를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시식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30명, 참가비는 5,000원이며 신청기간은 19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에서 신청 후, 참가비 접수기간에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세계와 Talk하다’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우리 청소년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글로벌한 시각을 갖게 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편을 시작으로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순서로 총 4회 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부대시설을 경기도민을 위한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한다. 수련원은 지난 12일 치러진 대부도 주민 결혼식을 시작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곤란을 겪는 예비부부나,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사는 부부 등을 대상으로 수련원 부대시설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대부도 주민 결혼식은 400명 규모의 대강당을 주 결혼식장으로 이용하고, 피로연은 6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에서, 폐백은 전통학습예절관에서 진행됐다. 결혼식 사회는 수련원 직원이 맡고, 주례는 김희자 원장이 맡았다. 김 원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민들의 복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수련원 부대시설을 예식장으로 활용하여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수련원 전화(031-501-1088) 상담 후 일정을 잡을 수 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서재범)는 평택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교수 이민희 외)와 함께 2012년에 처음으로 전면 시행된 주5일 수업제도의 도입에 따라 청소년들의 여가시간 활용에 따른 변화를 파악하고, 청소년 욕구에 대응하는 청소년 활동 정책을 개발 하기 위해 ‘주5일 수업제도 전면 시행 후 경기지역 청소년의 여가시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경기도내 청소년 1천24명(중1·2학년)을 대상으로 도내 31개 시·군 모두에서 진행했다. 설문은 주5일 수업제도 전면 도입 이후 여가의 변화, 주말 여가시간 사용, 주말 여가활동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조사 했으며 조사결과 ‘여가활동시간이 더 많아졌다’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46.6%로 나타났다. ‘아니다’의 응답도 25.2%로 나타났다. 또 주5일 수업제도 전면 시행 후 오히려 ‘사교육 시간이 늘어났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35.2%로 나타났다. ⅓이 넘는 청소년들이 주5일 수업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사교육 시간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고 상대적으로 여가활동이 줄어들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80.9% 청소년들이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프로그램에는 9
통일교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을 새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지난 7일 열린 2013 신년하례회에서 특별발표를 통해 “그동안 ‘통일교’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란 명칭을 혼용하던 것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공식화한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또 가정연합 새 한국회장에 양창식(59·사진) 세계수석부회장을 임명했다. 양 회장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청파동 가정연합 본부에서 취임한다. 양 회장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원과 미국 통일신학교(UTS)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뉴욕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정연합 한국회장과 북미대륙회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미국 워싱턴타임스 회장을 맡고 있다.
피부가 먹는 수분 보충제 히알루론산 BB수 화장품 매장을 방문해 무료 피부측정을 해 보면 보통은 수분보다 유분이 부족하다 진단을 받을 것이다. ‘건조 해결책=수분 공급’이란 공식에만 매달려 있는 동안 피부의 균형이 깨져가고 있는 것이다. 피부의 필수 구성성분은 수분과 유분이지 ‘오직 수분’은 아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번들거리게 만드는 속칭 ‘개기름’은 피부의 보호 작용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기름기가 너무 부족한 피부가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메마른 피부, 건조한 피부, 입가주름, 눈가주름, 팔자주름은 수분과 유분이 필요하다는 적극적인 경고다. 이런 이유로 피부의 유분과 수분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사람은 상대적으로 ‘개기름’이 덜 오른다. 2013년 강남스타일의 뷰티시크릿 집중 분석해 봤다. 피부는 밤부터 오전사이 손실량이 증가한다. 잠든 사이 피지 분비량도 줄어드는데 손상을 복구하고 재생하느라 에너지를 소진한 피부는 아침에 잘 다독해야 한다. 더구나 하루종일 칼바람과 건조한 난방에 맞서고 밤 사이에 잃어버린 유
추운 겨울에는 옷차림에 신경을 쓰기가 힘들다. 스타일보다 방한을 중요시 여기게 되면서 검정 패딩이나 그레이 계열의 코트가 거리에 가득 차 있다. 다른 컬러의 옷을 입어보고도 싶지만, 싸늘한 겨울 아침에 생각나는 것은 역시 가장 따뜻하고 두툼한 옷이다. 누구나 다 어두운 옷만 입게 되는 탓에, 여성들은 소품의 컬러를 바꾸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려고 한다. 하지만 블루, 오렌지, 그린 같은 컬러는 여름이 아닌 이상 겨울에 들기에 차가운 느낌을 준다.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여성들은 너도나도 버건디 컬러의 가방, 와인색 가방에 빠져들게 된다. 버건디 컬러(burgundy color)는 와인색보다 좀더 진한 어두운 자주색을 말한다. 프랑스 브르고뉴산 포도주인 ‘버건디’와 같은 색이라 하여 이름이 붙었다. 와인색이나 버건디 계열의 컬러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겨울 의상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 또 블랙이나 그레이, 화이트 등의 모노톤 컬러 의상들과 매치했을 때 성숙한 느낌이 잘 살아나기 때문에, 가을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컬러이기도 하다. 헐리우드 패셔니스타라 불리는 시에나 밀러, 미란다 커, 셀린 등의 유명인사들도 애용하는 버건디 컬러 백. 성숙하
갑작스런 폭설과 함께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가 계속되자 방한, 보온 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가정에서는 난방비 폭탄 때문에, 회사에서는 정부 정책으로 온도를 20도 이하로 제한하면서 방한, 보온 용품 판매가 급증 한 것. 체온은 높여주고 찬바람은 막아주는 이색 방한, 보온 용품으로 올 겨울 난방비 걱정으로부터 해방돼보자. 남성기능성속옷 전문브랜드 라쉬반은 속옷 본연의 기능인 위생과 건강에 포커스를 맞춘 기능성 속옷을 개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팬티는 남자 생식기를 한곳에 모아 땀이 쉽게 차고 세균 증식이 쉬운 환경을 만든다. 라쉬반은 착용 만으로도 음경과 음낭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세계 최초 3D 특허 기술을 팬티에 적용해 땀이 차지 않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은 100% 유기농 식물성 천연 섬유인 텐셀 원단으로 속옷을 만들어 통기성과 땀 등 분비물 흡수력이 뛰어나 세균이 증식하는 환경을 차단한다. 텐셀은 표면이 울이나 면보다 매끈해 사타구니와 음낭 같은 민감한 피부에 더욱 적합한 섬유다. 라쉬반은 이런 남성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겨울 보온 속옷을 개발해 출시했다. 발열내의로 시작된 기능성 내의 열풍
새해를 맞아 모임이 잦아지는 요즘, 오늘도 옷장 앞에서 어느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했다면 퍼 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우아하고 력셔리할 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강추위에 보온성까지 높여줘 겨울시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퍼.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은 신년 모임, 영캐주얼 브랜드 ‘Sweet SOUP’에서 ‘퍼’ 아이템을 활용한 유니크한 스타일링 Tip을 소개한다. 모임이 주로 실내에서 이뤄지는 만큼 아우터 뿐만 아니라 실내복에도 많은 신경이 쓰인다. 이럴 때 퍼 베스트를 선택해 실내에서도 화려하고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단, ‘퍼’ 베스트의 풍성한 실루엣이 몸을 부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원피스나 스키니 진 등과 매치하는 것이 좋다. Fur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퍼 디테일이 포인트인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평소 무난한 스타일링을 즐겨 했다면 아무리 새해 신년 모임 룩 이라 해도 과감한 퍼 스타일링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러한 이들은 퍼가 포인트인 아이템을 선택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멋스러운 퍼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케이프 스타일과 퍼가 믹스된 디자인의 코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줘 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22일 ‘인천 정명 600년 맞이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태종 13년(서기1413년)에 지명돼 역사의 흐름 속에서 확장되고 발전한 인천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예술단의 다채로운 릴레이 공연으로 꾸며진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축하연에서는 빠질 수 없는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사람이 모란을 꺾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 작품은 이름에 걸맞게 무용수가 양편에서 들어와 꽃을 뽑아들고 주위를 돌아가면서 추는 춤이다. 아름다운 의상과 화려한 춤사위로 궁중무용의 진수를 뽐낸다. 이어 인천시립극단은 국내 대표작가인 이강백의 ‘봄날’ 1장을 무대에 올린다. 봄날은 세대간의 용서와 화해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1장에서는 굶주린 등장인물들이 봄에 대한 시를 낭독한다. 서정주의 ‘봄’을 필두로 이상의 ‘꽃나무’, 김소월의 ‘봄날’ 등 갖가지 봄의 정서를 대변한 시들을 봄을 잉태한 새색시처럼 수줍게 무대에 펼친다. 2부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연합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