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자체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 개방정원 등 정원 59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두물머리 일원 59ha는 수도권에서 남·북한강이 합수하는 최고의 수변정원 지역으로 정원박람회 개최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물길과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다. 세미원은 연꽃과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물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두 곳 모두 자언의 가치를 보존하며 조화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박람회의 주제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장소이다. 제14회 경기정원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서 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준비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며 정원 조성작품 전시,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강연, 지역 예술가의 협업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박람회 유치로 국내외 정원문화 애호가들이 교류할 수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양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는 물론,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810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3억 301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1,177건의 기부를 통해 1억3,184만원이 모금됐다.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단체와의 협력과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기부를 적극 추진해왔다. 양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기부를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물맑은 양평쌀, 허니비 와인, 돼지고기 세트 등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양평 지역 특산품은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군은 신규 공급업체및 품목 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지역특색을 담아 낸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조성된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해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과 '재난취약지역 대형소화기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달래와 철쭉 식재를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230개의 대형소화
양평군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한번에 여행에 가능해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안동-북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개통함에 따라 오는 12월20일부터 청량리-부전 간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선 철도는 경부선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된 노선으로 2001년 청량리 덕소 복선전철화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도담-북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청량리와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부전역)으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부전역을 종점으로 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일일 편도 3회, 왕복6회 운행되며 향후 이용현황에 따라 운행 횟수나 중간정차역 등 열차 운행계획은 변경될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신호시스템 개량, 추가 차량 도입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해 교통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청량리에서 부전으로 가는 정차역은 상봉역, 양평역, 원주역, 제천역, 단양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영천역, 경주역, 태화강역 등이며 양평역에서 부전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3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 동안 양평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기차여행이 가능하도록 KTX열차 정차를 위해 한국철도공사및 관계기관과…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및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시청과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읍.면 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에도 새마을 활동에 힘써주신 양평군새마을회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양평군새마을회의 봉사의 손길은 국내외로 뻗어가고 있다. 바가지 없는 산나물축제 개최,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고 있는 양평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는 더 발전하고 양평군새마을지회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면서 "우리의 협동정신은 양평군새마을회의 큰 자산이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대단했던 우리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현주 강상)
양평군이 가파른 인구 증가와 차량 통행 증가로 기존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및 혼잡도 증가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양평읍 도로 정비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강상면에서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읍 진입 시 상습 정체구간이 양평대교 북단에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소형 회전교차로는 좁은 회전반경과 용량 상태 초과로 도심 진출입부 상슴 정체및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아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및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군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철거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로 용량을 늘려 소통상태를 개선하고 새로이 회전교차로를 확장, 이전 설치해 회전 반경을 증가함으로써 대형차량 이동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대교 북단 지체속도를 차량 한 대당 75.52초에서 25.72초로 단축시켜 교통체증을 대폭 완화하고 개군면 방향 우회전 차로 설치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흐름을 분산시켜 차량 통행 방향을 일정하고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교차로 내 차량이 뒤엉키지 않게 복잡도도 낮출 계획이다. 내년3월 준공예정이며 통행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양평군 단월면 단월교회는 지난 13일 단월면사무소를 찾아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 한태식 단월교회 목사는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인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연말연시가 조금 더 포근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단월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된 성금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마다 성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는 단월교회는 올해 4번째 기부를 실천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월면 후원계좌로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준비를 위한 난방유와 연탄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일 개최된 '양평부추영농조합 정기총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권성춘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복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창업 양동면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이웃돕기 주거환경개선,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복지취약계층 발굴및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동부대학.명문대학.서부대학에서 지회장,대학장, 각읍.면분회장.졸업생 164명,양평군수,양평군의회의장, 각 기관.단체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증서 수여식과 지회장상,대학장상, 개근상,정근상,각 기관장상(군수상,의장상,국회의원상,농협지부장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본식은 이환오,박선배 대학장의 회고사,김용녕 지회장의 치사, 졸업생들을 대표로 학생장의 답사에 이어 기념촬영과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노인대학은 2년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저명인사 또는 외래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교양과목과 노인건강,여가선용,교통안전 등의 내용을 다룬다. 김용녕 지회장은 "졸업생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 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로 소통하며 배움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노인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졸업식을 축하드리며 노인대학에서 습득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기찬 노후가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엑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
전진선 양평군수가 최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고자 옥천면 설매재 고갯길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을 찾았다. 기상이변에 따른 지속적인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양평군은 도로 결빙이나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통행과 차량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장비 임차및 사전점검, 제설자재 구입, 모래주머니 배치 등 제설 취약구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 작업차량 21대(군 보유 차량 3대, 15톤 덤프 14대, 굴삭기 4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372t, 소금 3390t 등 제설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을 찾은 전진선 군수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효율적인 제설대책 방안을 강구해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운영위원회 위원)이 13일 열린 2024년 국민의 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상은 국민의 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소속 의원 중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개선과 제도 정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의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안 제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혜원 의원은 2024년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개발채권 만기 홍보및 환급 체계 강화 ▲업무 협약 사후관리 제도개선 ▲공공기관 과잉 순세계잉여금 관리개선 ▲보조금 수급단체 정치적 중립성 강화 기금운용 효율성제고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실효성 확보 등 다각적인 정책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 의원의 의정활동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개선을 이끌어내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2022년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이어 2024년 기획재정위원회서의 의정활동으로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정책 전문성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입증했다. 이 의원은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