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요금이 한달 만에 또다시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가구당 월 2천450원을 더 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이미 지난해 예고됐던 것이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한국가스공사[036460]의 미수금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LNG 대금 중 요금으로 회수하지 못한 부분으로, 가스공사 미수금은 이미 지난해 말 1조8천억원에 달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5월과 7월, 10월에 정산단가를 단계적으로 올려 미수금을 일부 해소하기로 했다. 도시가스요금은 LNG 수입단가인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 비용 및 투자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되는데 산업부는 이 중 원료비의 정산단가를 다음달부터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단위)당 1.23원씩 올려 미수금을 해소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기준원료비 조정으로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오른 터라 한 달만의 요금 인상에 가계와 자영업자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다
소상공인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28일 논평을 내고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안에 대해 "소상공인 지원안의 전체 규모도 나오지 않은데다 윤 당선인이 공언해 온 손실보상 소급 적용 관련 부분도 언급되지 않았다"며 "600만원 이상의 재난지원금 일괄 지급도 기대했지만, 차등 지급안으로 발표됐고 구체성마저 떨어진 안으로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미 소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모임 인원과 시간제한 등 영업 제한에 따른 손실보상과 지원금 지급을 요구해왔다. 지난해 소상공인비상대책연대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피해당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을 소급 적용해 보상하라며 손실보장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손실보상 법안에서 소급 적용 조항을 제외하고 의결하면서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1호 공약으로 50조원 규모 재원을 마련해 손실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지만 이날 오전 발표된 내용은 기존 윤 당선인의 공약과 다소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소공연은 "약속을 반드시 지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8일 경기지역의 주요 경제지표 현황을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2021년 말 인구는 1357만명(전년 말 대비 13.8만명 증가)으로 16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으며 전년보다 전국 대비 비중도 0.4% 확대됐다. 생산가능 인구(만 15세~64세)는 991만명으로 16개 광역지자체 중 1위에 등극한 한편 2021년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당 0.85명으로 전국 10위에 그쳤다. 지역 내 총생산 및 지역 총소득을 살펴보면 경기지역의 2020년 명목 지역 내 총생산(이하 GRDP)은 487조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2020년 1인당 GRDP는 3631만원으로 7위에 올랐다. 경기지역의 1인당 GRDP가 전국 평균(3739만원)을 밑도는 것은 경기지역 외로 통근하는 인구가 많아 지역 GRDP의 전국 비중이 인구 비중보다 낮은 데 기인했다. 2020년 1인당 지역 총소득(이하 GRNI)은 3890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도의 2021년 취업자 수는 715만명으로 전년 대비 24.1만명이 늘어나 전국 1위에 올랐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51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5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5.9로 전월대비 4.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 전월 84.7에서 87.6으로 2.9p 상승했고 경기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3.9p 높은 전망수치를 나타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5월 경기전망 지수는 83.4로 전월대비 1.6p 상승(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 비제조업은 88.6으로 전월대비 8.3p 상승(전년 동월 대비 7.5p 상승)했으며, 건설업(88.2)은 전월대비 3.0p 하락했고, 서비스업(88.6)은 전월대비 9.1p 상승했다. 전월대비 전망 수치는 내수 3.9p 상승, 수출 2.2p 상승, 영업이익 4.3p 상승, 자금사정 4.5p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 내수부진(62.4%)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39.7%), 인건비 상승(37.6%), 인력확보 곤란(26.7%)의 순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가사도우미 등 플랫폼노동자와 학원강사, 다단계판매원 등 인적용역 소득자 227만명에게 소득세 5500억원이 환급된다. 28일 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발표하며 소득세 납부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올해 환급 대상은 227만명이며 환급액은 5500억원 규모다. 단순 경비율 적용 대상인 인적용역 소득자로서 2020년 수입 금액이 2400만원 미만이고 2021년 수입이 7500만원 미만이거나 신규 사업소득자이면서 2021년 수입이 7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환급 대상 여부는 5월 1일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급대상자에게는 내달 2일부터 환급 안내문이 발송되며 대상자가 내역을 확인한 후 본인 명의 환급 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홈택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역 확인과 계좌 등록을 한 화면에서 원 클릭으로 마칠 수 있고 ARS 전화로도 계좌 등록이 가능하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환급금은 계좌 등록 후 6월 말까지 지급된다. 지난 2021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도·소매 15억원, 음식·숙박업 7억 5000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8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99명분의 ‘어린이 기차 여행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자리해 취약계층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한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메카이자 신협의 첫 지역특화사업지인 전주시에서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4개 기업 및 단체가 연합했다. 신협이 프로그램 비용 일체를 후원하며 한국철도공사는 KTX 전용칸을 지원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어린이 전용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999명의 체험 대상자 모집·선정·여행 일정 진행을 맡았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그간 코로나19로 힘차게 뛰어놀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의미와 취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경 통과 즉시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 브리핑에서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 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피해지원금 지급, 손실보상제 강화, 소상공인 금융구조 패키지 지원 신설, 소상공인 세제·세정 지원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골자로 했다. 인수위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551만개사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입은 손실이 약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다며 개별 업체 규모와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해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손실보상 강화를 위해 특위는 올 상반기 손실보상제 운영 시 보정률을 현행 90%보다 더 상향하고 오는 6월 하한액을 50만원에서 인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손실보상금이 실제 손실 규모에 비해 부족하고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엔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1분기와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제의 보정률과 하한액을 인상하고 소상공인 비은행권 대출 부담 완화와 맞춤형 특례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지난 27일 '2022년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원대상 11개 조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월 사업공고 이후 신청한 18개 조합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능력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으며 경기도로부터 2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R&D 및 환경개선, 공동사업컨설팅, 공동마케팅, 협동조합 운영 스마트화, 조합간 협업거래 등 5개 분야에 각 750만원~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탄소중립 및 ESG경영에 발맞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환경변화 대응력 강화와 혁신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R&D 분야에 환경개선 부문 추가와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협동조합 운영 스마트화 분야를 신설했다.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2017년 시작해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며 도내 개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조직화 된 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활용 한 지원 사업이다. 중소기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홍경래 본부장과 임직원 20여명은 구성농협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일손돕기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용인시 수지구 소재 고구마농가를 방문해 거름주기, 고구마파종 등을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파종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줬다. 홍경래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하지 못해 농가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 안타깝다”며 “영농철을 맞이해 지속적인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T가 내년 4월까지 진행되는 ‘안양시 ITS(지능형교통체계,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확대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2021년 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고 지난해 9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바 있다. ITS는 자율주행과 함께 안양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첨단교통 분야의 핵심사업이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KT를 주사업자로 하는 컨소시엄을 ITS 확대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ITS 확대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스마트 주차정보제공 시스템 및 통합주차관제 플랫폼 구축, ITS 시스템 고도화 등이다. 이를 통해 안양시민의 교통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서 KT는 구체적으로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안양시 주요도로 전체 구간에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안양시내 주요 교차로의 구간소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교통량 변화에 따른 신호시간 제어도 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