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없이 투명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요즘 같은 가을 날씨는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해 깨끗하게 피부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하지만 넉 놓고 포기 할 수만은 없는 법. 여성포털 1위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제안하는 셀프 스킨케어로 올 가을 ‘흔녀’에서 ‘훈녀’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묵은 각질 밀어내기-흑설탕 마사지 환절기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쌓이기 쉽다. 이런 각질은 투명한 피부의 적이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해줘야 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흑설탕으로 마사지 해보자. ①흑설탕+꿀 혹은 흑설탕+물로 마사지 팩을 만들어 일주일에 1∼2번 셀프 마사지를 한다. 이때 눈 주위와 입 주위는 피부 조직이 얇으므로 더욱 세심하게 롤링한다. ②위에 방법이 귀찮다면 간단히 세수할 때 사용하는 폼 클렌징에 흑설탕 소량을 섞어 살살 마사지 하는 듯이 세안한다. Tip! 롤링을 너무 세게 하면 오히려 피부를 다치게 한다. 세심하게 손에 힘을 뺀 상태로 일주일에 1∼2회 주기로 마사지 해준다. ▲촉촉한 수분 가득 피부-미역팩 만들기 미역은 우리 식탁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식품이
‘가죽 가방은 올드하다’, ‘가죽으로 된 가방은 나이 들어 보인다’, ‘캐주얼에 들기 어렵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양가죽, 소가죽 등 가방의 종류와 컬러, 디자인을 적절히 선택하면 나이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고급스러움 뿐만 아니라 화사함과 깜찍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죽가방 코디법에 대해 알아보자. ▲20대 초반, 상큼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20대 초반의 여대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은 대부분 숄더백을 들고 다닌다. 무난한 디자인의 가방을 선택하면 오래 들 수 있기 때문. 또한 빅백의 경우 수납공간이 여유로워 이것저것 담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나이 특유의 발랄함이나 화사한 분위기는 내기 힘든 것도 사실. 푸치백 운영자는 “‘파스텔 톤의 토드백’을 들면 훨씬 귀여운 느낌이 난다”고 말한다. 어두운 색의 토드백은 자칫 올드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밝은 색상의 가죽, 무늬가 크지 않은 가죽을 선택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여기에 작은 리본이나 매듭이 달린 디자인을 선택하면 어디에 들어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커리어우먼,
국내 1위 가발전문기업 하이모가 수원지점(권선구 권선동 941-5 동성빌딩)을 기존 7층에서 4층으로 이전해 확장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확장 오픈은 수원 및 인근지역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이모레이디를 찾는 여성고객들을 배려하기 위한 여성전용 상담실과 같은 독립적인 공간을 갖추는 등 여성 전용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했다. 하이모 관계자는 “이번에 새 단장한 수원지점에서는 더욱 쾌적하고 편안해진 공간에서 다양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더불어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전용 매장을 증설하게 됐다”며 “하이모는 신규매장 오픈 뿐만 아니라, 기존 매장들의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고객감동 경영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모는 수원지점 확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지점의 고객 서비스 강화는 물론, 서초·시청·압구정 3개 지점에 이어 여성 전용 브랜드인 하이모레이디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가발 전문 쇼핑몰 하이몰(www.himall.com)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큐브 미술관에서 ‘한국현대미술 - 시간의 풍경들’ 전을 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전시는 58점의 사진 작품들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에서의 사진의 현주소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전시에는 미국의 미술잡지 아트 앤 옥션 (Art+Auction)이 ‘미래에 가장 소장 가치 있는 50인의 작가’로 선정한 정연두를 비롯해 국내 미술 월간지 아트인컬처가 선정한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50인’에 들었던 권오상 등 21명의 작가들이 담아낸 다양한 시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사진과 회화, 사진과 조각, 사진과 영상 등 탈장르화와 복합화를 통해 일반적인 사진뿐 아니라 디지털로 출력한 사진 위에 잉크와 아크릴 색채를 더하거나, 명품 도자기 파편으로 인체를 표현해 부서지기 쉬운 인간의 내면을 다루는 등 보다 실험적인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상 재미를 선사한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12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온라인 태그(Tag) 이벤트 ‘나도 큐레이터’를 실시한다. ‘나도 큐레이터’는 오는 12월에 있을 ‘소장품 기획전 Ⅲ’을 위한 사전 이벤트로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고 작품을 묘사하는 단어, 떠오르는 인상, 느낌 등을 한 두 단어로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수집된 태그들은 12월에 개최될 소장품 전시 기획에 활용되기 때문에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참여자들은 넓은 의미에서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장 많은 태그를 입력한 참여자 1명에게는 뉴 아이패드를, 그 이외에도 온라인문화상품권, 음료모바일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는 12일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 5 ‘인간과 기계, 삶을 이중주하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백남준 탄생 80주년 특별전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과 연계해 미디어아트 보존과 백남준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학문인 사이버네틱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사이버네틱스라는 프리즘을 통해 백남준이 생각한 기술과 예술의 관계를 조명하고, 백남준의 작품을 통해 기술이 변화시킨 인간관을 살펴보는 시간”이라며 “ 최근 제기되는 미디어 아트의 보존, 복원에 관한 쟁점들에 관해 다룰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창작센터는 10월 1박2일로 진행되는 주말 예술가족캠프를 연다. 캠프에는 창의체험과 더불어 현재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한 작가들의 현장감 넘치는 작업실을 방문하고,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다소 낯선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예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지역주민협력 사업(마을 벽화제작, 정자 만들기, 폐기물 정리)과 연계된 자원봉사활동을 가져 지역 생태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10월에 세 차례(13∼14일, 20∼21일, 27∼28일) 연속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 있으며, 예약은 이메일과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참가비: 8만원(2~3인 가족), 10만원 (4인 가족) 석식(1회) 및 숙소 포함, 문의: 032-890-4822)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8일 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무대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딱딱한 연대기식 작품설명에서 벗어나 음악과 명화에 얽힌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한 편의 소설과 같이 흥미롭게 들려준다. 특히, 공연에는 런던, 파리, 로마 등 유럽의 주요 미술관에서 10년간 전시 해설 경력을 지닌 윤운중이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명화와 명화에 얽힌 클래식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해준다. 공연관계자는 “자녀교육과 가사로 인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주부들에게 이번 브런치콘서트가 일상을 탈피한 행복감을 줄 것”이라며 “윤운중의 명해설로 미술과 클래식을 함께 감상하는 1석2조공연”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 중 가장 활동하기 좋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시기인 가을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가을은 모든 생명들이 겨울을 대비하여 에너지를 비축하는 시기로, 들판에서 곡식을 거두어들여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듯, 책 속에서 지식을 거두어들여 현재의 낡은 껍질을 깨우치고 인생의 밝은 날을 준비하기 위한 계절이다. 18세기 영국의 정치 철학자 E. 버크는 “사색이 없는 독서는 소화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며, 독서와 사색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책’이라는 공통된 소재로 작가들의 전시가 열린다. 안양 롯데갤러리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갤러리 내에서 ‘Autumn- Lost in Meditation 가을, 사색에 잠기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강미령, 김선희, 서유라, 설경철 등 11인의 작가의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에는 그간 지성의 상징으로 불리웠던 책이 현대 미술 속에 들어와 책을 통한 사유의 공간을 재현해 우리에게 익숙한 책읽기 방법이 아닌 새로운 책읽기 방식을 제안한
경기예총은 14일 다문화 축제인 ‘제2회 경기예술인과 함께 하는 지구촌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경기예총의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동두천 지행역 광장(4번출구)에서 펼쳐진다. 올 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지구촌예능경연대회, 경기예술인 축하공연, 다문화 국가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촌 보물찾기, 지구촌 벼룩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지구촌예능경연대회는 각국의 전통문화예술을 다문화 가족이 무대에서 경연방식으로 펼쳐 보인다. 각 국의 전통 춤, 노래 등 다채로운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구촌보물찾기, 지구촌 벼룩시장, 먹거리, 볼거리,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준비돼 있으며 관객과 출연자 모두가 하나돼 강강술래를 재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봉구 경기예총회장은 “ 현재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광역단위, 기초단위 지자체에서 다문화 관련 축제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또 행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천편일륜적인 행사기획은 아쉬움이 큽니다. 이제는 다문화관련 축제의 접근방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