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대선을 앞두고 세상을 뒤흔들었던 BBK 사건의 초기부터 가장 가까이서 추적해온 2명의 검찰 출입기자가 그간의 취재파일을 책으로 펴냈다. 검찰 수사발표와 판결 이후에도 BBK 사건은 그간 여러 지면 매체와 온라인을 통해 갖가지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인터넷 팝캐스트와 소셜네트워크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비롯해 최근 당사자인 김경준의 자서전과 관련 인물들의 책이 출간되면서 사람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과연 세간에 회자되어온 의혹과 BBK 사건의 실체와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필자들은 이러한 BBK 사건이 다시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결국 국민의 마음속에 정권의 도덕성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사기꾼과 동업한 대통령’이란 프레임의 BBK 의혹은 사람들에게 가장 그럴듯한 해설서가 되었다고 진단한다. 이 책은 1차적으로 BBK 의혹 사건의 객관적 실체를 조망하기 위해 씌여졌다. BBK 사건은 워낙 복잡해, 그 중 일부 사실의 앞뒤를 뒤집거나 포장을 달리해서 주장하면 그럴듯하게 들린다. 여기에 인터넷에 떠도는 다양한 음모론이 덧붙여지면, 추정을 진실로 믿기 시작하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과 26일 경찰청사에서 문화사업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문화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상호이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미 전당 사업인 ‘천지진동 페스티벌- 아리랑 아라리요’, ‘미운아기오리’와 관련해 홍보 및 경기도 지역 관람객 모집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재현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은 “경기지방경찰청과의 MOU를 통해 경기지역의 민생안전을 책임지는 경찰들의 문화 예술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원활한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24일에는 양주경찰서에서 학원폭력 가해자와 다문화가정 아이들, 양주경찰서 직원등 총 200여명이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축제 한마당’을 즐기게 된다.
수원드림필 예술단(상임지휘자 김흥식)은 27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김승일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연다. 수원드림필 예술단의 콘서트는 지난해 5월 수원드림필하모니 오케스트라로 창단해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그 해 8월 예술단으로 기구를 확대, 수원과 서울에 각각 합창단을 조직하고 12월 ‘파키스탄 난민 및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나눔 콘서트’를 제2회 정기연주회로 가졌다. 올해 6월에는 ‘다문화가정 초청 사랑나눔 콘서트’로 3회 정기연주회로 갖으며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고향을 떠나온 외로운 마음을 음악을 통해 달랬다. 7월에는 에벤에셀 여성합창단이 드림에벤에셀 합창단으로 수원드림필 예술단에 합류해 이번 제4회 정기연주회는 더욱 많은 구성원들이 함께 하게 됐다. 한편, 수원드림필 예술단은 합창단원 80여명과 오케스트라단원 55명의 규모를 갖춘 단체로 ‘낮은 곳에 빛으로 오신 아기예수의 사랑을 음악을 통해 전하고 나누자’는 취지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재단 3층 강의실에서 도내 문화예술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내 문화예술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2 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의 흐름과 지역문화, 재원조성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경영·기획·마케팅·재원조성 등 문화예술단체와 기관에서 갖춰야 할 실무정보 취득 및 전문성 보완의 기회를 제공 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숙명여대 김소영 교수(경영학부), 서울시립대 남기범 교수(도시사회학), 성균관대 김홍기 초빙교수, 경희대 미술대학 최병식 교수를 비롯해 경기문화재단 강진갑 문화협력실장과 예술의전당 손미정 아카데미사업부 과장, 도움과 나눔 최영우 대표 등 관련 학계와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문화예술경영 아카데미들이 주로 경영 업무영역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번 재단 아카데미에서는 문화예술경영 전반은 물론 현재 문화예술계의 화두인 재원조성의 다각화를 통한 기금 확충과 문화예술 기부금 모금 시스템 구축 등 실무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대상자는 도내 문화예술단체·기관 및 국·공·사립
인천시립극단은 오는 12월 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셰익스피어의 연극 ‘오델로’를 현대극으로 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영국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5막 비극인 ‘오델로’는 1604년경에 쓰여 졌으며 원제는 ‘베니스의 무어인 오델로의 비극’이다. 셰익스피어의 작가적 창작력의 절정기에 산출된 이 작품은 고귀한 인물상인 오델로가 아내에 대한 의심과 스스로 만들어 낸 상상에 의해, 의심에 가득 찬 의처증 환자로 떨어지기까지의 형편없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다른 비극에 비해 사실적이며 가정 비극의 색채가 짙은데다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강렬하게 묘사해 현대인들의 기호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이다. 용감한 장군인 오델로는 유명한 영화감독, 원로의 딸 데스데모나는 영화계 스타배우로, 악의 화신인 이아고는 조감독으로 설정해 리얼리티를 살렸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향기는 고수하며 문장의 고어체와 현란한 수식어로 인한 지루함을 덜고 빠른 템포로 진행된다. 26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넘어선 사랑, 반대를 무릎 쓴 결혼, 행복한 신혼의 꿈 앞에 드리운 계산된 음모와 피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28일 오후 7시 잠실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질병, 가난 등으로 힘겨운 국내 어린이들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고통을 겪는 지구촌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년째 사랑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는 사랑의 콘서트에는 그 동안 도움의 손길을 전해온 위러브유 회원과 가족, 친구, 지인, 시민들을 비롯해 각국 대사 등 각계 인사들과 수혜자들까지 5천여 명이 참석한다. 해마다 자리를 빛내고 있는 탤런트 이순재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우리가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어둠 속 빛이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지구촌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행복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 기금 전달식과 2부 사랑의 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서울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남태평양 통가와 키리바시에 물 저장시설 및 정수시설 구축, 아프리카 가봉 빈민촌 아이들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전달된다. 2부 콘서트에서는 가
광명시와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9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39개 지역으로 확산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는 광명시와 의정부시를 비롯해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부산 연제구, 대구 수성구, 강원 영월군,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9개 지역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전북 익산시, 전남 여수시를 시작으로 지난해년까지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30개소를 합해 전국적으로 39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과 발전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혜택이 남녀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며, 지정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초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정책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 또 여성친화도시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추진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우수사업 공모에는 23개 지자체에서 32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그 중에서 인천 부평구의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전북 익산시의 ‘여성친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4일 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4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2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 및 포상식을 개최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 세계 135개국, 600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공인 자기성장프로그램이며 현재 도에는 70여 개의 운영기관과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만 14세 이상 25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장, 은장, 금장 단계로 구성돼 있다. 봉사, 자기 계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 대해 최소 6개월 동안 지속해서 활동하고 청소년 자신이 정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여성가족부 장관과 국제포상협회(IAA)의 인증서를 받게 되는 국가인증 청소년정책 프로그램이다. 도가 개최하는 포상식에서는 38명의 학생에게 휘장과 메달,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수상자들의 사례발표와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재범 소장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꾸준히 노력해 성취를 이뤄냄으로 써 포상을 받는 뜻깊은 자리이며 자
경기도에 외국인 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경기도 외국계주민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해 경기도 외국계주민은 42만4천946명으로 전국 외국계주민 140만9천577명의 30.2%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 28.8%, 경남 6.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계 주민 중 여성이 48.1%로 2007년 45.4%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경기도 외국계주민 중국적미취득자가 81%로 다수를 차지했고, 국적취득자와 그 자녀는 각각 9%와 10%를 차지했고, 경기도 외국계주민 중 국적미취득자와 자녀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나 국적취득자는 서울 다음으로 많았다. 이와 함께 올해 경기도 국적미취득자 중 외국인근로자가 60.9%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 외국 인 12.6%, 재외동포 12.2%, 결혼이민자 11.3%, 유학생 3% 등으로 나타났다. 국적취득자 중 혼인귀화자와 기타 귀화자가 각각 58.5%와 41.5%를 차지했고, 혼인귀화자는 전국 혼인귀화자 29.2%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도 외국계주민 자녀 중 외국인-한국인부모 자녀가 8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 컨벤션센터와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했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관 내 경기도 통합부스를 전시 운영했고 ‘우리, 배움의 길 그 위에 서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도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통합부스에서는 도내 31개 시·군의 평생학습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참관객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퀴즈를 통해 도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아볼 수 있는 ‘평생학습 보물찾기 퀴즈’와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고찰해볼 수 있는 ‘평생학습트리 운영’ 등 일반인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을 운영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 코너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및 도예가 되기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