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경기도 중위소득 가구가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는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광역시도별 주택구입물량지수 현황(2017~2021년)'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위소득 가구의 주택 구입물량 지수(K-HAI)는 2017년 58.7%에서 지난해 44.6%로 14.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받았을 때 해당 지역의 아파트 중 살 수 있는 주택의 비율을 계산한 것으로, 지난해 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 182만 7831원, 2인 가구는 308만 8079원, 3인 가구는 398만 3950원, 4인 가구는 487만 6290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경기와 인천은 5년 전 중위소득 가구가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가 절반이 넘었지만 이젠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경기 주택구입물량지수는 51.3%이며 인천은 52.9%였던 반면 작년 주택구입물량지수는 경기 26.2%, 인천 25.1%로 절반 감소했다. 이는 소득 기준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가 100채 중 25채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서울 역시 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는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 패밀리(가맹점) 부담 가중 및 국제 곡물, 제지 등 원부재료와 국내외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따라 더 이상 버텨내기 어려워, 내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000원 인상한다”라고 밝혔다. BBQ는 황금올리브 치킨 기존 1만 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 1만 9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전 메뉴(사이드메뉴, 음료 및 주류 제외)를 2000원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번 가격조정 배경에 대해 BBQ는“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라이더 비용)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동행위원회(가맹점 동반행복위원회)는 BBQ 본사에 제품가격 인상을 재차 요구한 바 있다. 또한 BBQ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외식 브랜드가 가격을 인상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가격을 동결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주요 외식 및 생필품 물가 인상률은 김밥(200%), 생수(110%), 소주(100%), 맥주(100%), 아메리카노(81.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수원농협과 함께 시민들과 내점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수원농협조합장)와 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들과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 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21일 경기도 여주시를 방문해 ‘여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2022.4.1 의결)에 기여한 이항진 여주시장, 서광범 여주시의회 부의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서광범 여주시의회 부의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및 여주시 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례는 여주시의회 서광범 부의장이 대표 발의해 제57회 2차 본회의(2022.4.1)에서 원안 통과 됐으며 관내 중소기업자의 협업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와 경영지원, 교육훈련, 판로촉진, 공동사업, 공유재산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여주시에는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이 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협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시책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현재는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 기반이 약한 편이
LH 서울지역본부는 ESG경영의 일부로 구내식당 탄소제로를 목표한다고 밝혔다. LH 서울지역본부는 푸드 분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AI푸드 스캐너 시스템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해 전 직원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기업은 서울본부 구내식당에 실시간 잔반 종류와 양을 분석할 수 있는 자동 스캔 시스템과 음식물 잔반 등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LH는 결과데이터를 통해 식단설계시 소비량 예측・식재료 발주의 정확성 기여 및 메뉴 선호 파악까지 가능하게 되는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AI잔반측정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소비 패턴과 폐기 정보에 대한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게 되면, 대쉬보드를 통해 폐기음식의 양을 플라스틱 소비량과 비교하는 등 데이터를 객관화 함으로써, 음식물 잔반에 대한 직관적 인지를 통한 탄소제로 실천에 전직원의 자연스러운 참여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 잔반을 많게는 40% 가까이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을 기회 삼아, 직원들이 근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ESG경영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식물 잔반 배출에 따른 절감 비용에 대하여는 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은 지난 21일 6개 의약단체장과 의료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뉴노멀 시대 상생·협력 관계를 다짐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경제적 환경 속, 국민의건강한 삶을 지키고 공단과 공급자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 의약단체장인 경기도의사회장(이동욱), 경기도치과의사회장(최유성), 경기도병원협회장(정영진), 경기도한의사회장(윤성찬), 경기도약사회장(박영달), 경기도간호사회장(전화연)이 참석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2년여간의 코로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어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금융부채 보험료 공제와 상병수당 제도(6개 시군구 시범 운영)를 소개하고 요양기관에서 주의해야 할 다빈도 착오·부당청구 사례, 요양비 청구절차를 간소화한 요양비 전자청구 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실시하는 '사랑실은 건강천사' 정례 의료봉사의 활동에 의약계가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고 의약단체장들은 “치
연천군 임진농협(조합장 현상턔) 임직원과 관내 군납 농업인 150여명은 지난 21일 연천군 임진농협(조합장 현상태)에서 '2022년 군납 관련 참여농업인 설명회 및 군납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임진농협 관내 농업인들은 앞서 군부대로부터 통보받은 올 해 계약물량이 실질적으로 전년보다 50% 이상 감소됐다. 또한 국방부가 2025년부터는 현재의 수의계약 제도를 폐지하고 전면 경쟁조달로 전환한다는 설명을 듣고 대다수의 조합원들은 망연자실했다. 수년간 배추와 감자를 재배하여 군납 공급을 해온 임진농협의 한 조합원은 “군급식 납품이 유일한 소득원이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농산물 판매처를 개발해야하는 상황이 됐고, 연천군 대부분이 70년 이상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휴전선 접경지역이라 개발도 어렵고 농산물 시장에서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납농가들은 "지난해부터 군부대 부실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Z세대 장병들의 급식 질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일부 경쟁계약을 시범 적용하였지만, 경쟁계약 방식이 도입되자마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산 소고기가 납품되는 등 군 장병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정부의 손실보상금 지급이 수개월째 지연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4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진행된 3분기(7~9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확인보상 지급이 5개월째 지연되고 있다. 대구에서 술집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이날 "보상금을 받을 수는 있는지 없는지 조차 도무지 알 도리가 없어서 답답하다"며 "거리두기가 해제 됐지만 유흥 문화가 바뀌면서 여전히 어렵다. 신속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작년 3분기 확인보상 신청 3만건이 아직 검토 중이다. 실제 지급대상인 지, 지급 대상이면 얼마를 줄 지 심사중이다. 국세청·지자체 자료 등을 근거로 삼는 신속보상과 달리 확인보상은 각종 증빙자료 제출 이후 검증 절차가 추가로 필요하다. 지급받은 손실보상금을 돌려줘야하는 일도 벌어졌다. 지난해 3분기 지급 과정에서 보상금 산정이 잘못되면서 과지급된 금액을 반납하게 된 것이다. 환수 대상자는 4만 여명에 이른다.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3분기 손실보상 과지급 500만 원 정도를 토해내게 됐다"며 "당장 낼 돈이 없는데 어찌해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소상공인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는…
계란 한 판 가격이 8개월여 만에 다시 7천원대로 올라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특란 30구(1판)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은 7천10원으로 1개월 전(6천358원)보다 10.3%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광주·세종·전남·경남이 7천295원으로 가장 비쌌고, 충남이 6천732원으로 가장 낮았다. 계란 평균 가격은 지난 17일(7천19원)부터 6일째 7천원대를 기록했다. 달걀 한 판 값이 7천원을 넘은 것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해 8월 4일(7천38원)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지난해에는 2020년 말부터 확산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산란계 1천600만마리 이상이 살처분되면서 계란 가격이 7천원대 중후반까지 치솟았다. 달걀값이 너무 뛰어 '금(金)란'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이에 정부가 외국산 계란을 대량으로 수입하고 긴급할당관세를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 대책을 펼쳤고 농가에 재입식된 산란계들도 점차 달걀을 낳기 시작하면서 작년 8월부터 달걀값이 점차 안정을 찾았다. 이후 계란 가격은 대체로 5천원
중고차 매매 업계가 신청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 관련 사업 조정이 이달 말 결론 지어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이달 말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해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 관련 사업조정의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1월 중고차 매매업계가 현대·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을 신청한 데에 따른 조치다. 중고차 매매업계는 대기업이 사업 개시를 최장 3년간 연기하고 그 뒤 최장 3년간은 매입·판매를 제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와 기아는 판매량은 일정 범위에서 제한할 수 있지만 사업 연기와 매입 제한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후 양측은 지난 2월부터 당사자 간 자율 조정(2차례)과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자율사업조정협의회(4차례)를 열고 합의 도출을 시도했으나 팽팽한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중기부는 자율 조정을 중단하고 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공식적인 자율 조정은 중단하지만, 사업조정심의회 개최 전까지 양측의 합의 도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조정심의회는 중소기업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