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과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위원장 유은경)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갑진년 새해 천제봉행(天祭奉行) 및 판교마당바위 해맞이 행사'를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판교마당바위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 가정의 건강 및 행복을 축원하는 성남문화원 주관의 ‘천제봉행’과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 주관의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 후, 시민들과 함께 판교청소년수련관 광장으로 하산해 축제위원회가 마련한 ‘떡 나누기’ 행사와 성남문화원에서 준비한 ‘전통문화한마당’ 공연과 체험행사로 펼쳐진다. 새해 ‘전통문화한마당’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타악 연희단 소리울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고만고만예술단의 ‘우리 비나리’,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 ‘태동’과 ‘무령지곡’, 춤자이예술단의 ‘태평무’, 이주희 연극배우의 ‘신년 축시 낭송’ 등 새해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글꽃캘리그라피협회의 ‘신년 휘호, 좋은 글 써주기’, 단군성조연합회의 ‘신년 운세 봐주기’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김대진 원장과 유은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주제로 실시했다. 예방교육 활동내용으로는 ▲지역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마약예방 공모전(포스터, 영상 부분) ▲성남교육지원청 자체 마약예방 공모전(이모티콘, 숏폼 부분) ▲학생자치회를 통한‘마약 is...’자율토론회 실시 ▲학원가 일대 마약 근절 캠페인 ▲각급학교 마약예방 담당자 연수 등을 실시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일원이 함께 참여해 스스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 중 ▲포스터, 영상 부분 우수작은 마약퇴치본부 누리집 예방자료실 탑재를 통한 교육자료로 활용 ▲이모티콘, 숏폼 부분 우수작은 성남교육지원청 내 전광판 게시 및 홍보를 통해 내방객 및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 및 발표를 통해 마약 예방 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성남시는 가천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의 시장활성화 참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4건의 제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회는 제안서를 낸 가천대 행정학과 학생 10개팀(총 40명·팀당 2~5명) 중에서 예비 심사를 통과한 7개팀(총 27명)이 3개월간 발굴한 청년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로 뽑힌 청년정책은 마케터즈(5명)의 ‘시장을 부탁해 마케터즈’이다. 청년의 시장활성화 참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 및 향후 관련 분야직무 경험 및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수로 뽑힌 청년정책은 성남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커뮤니티 웹 구축을 제안한 ‘성남시 청년 모두와 정보(청년 모두와)’다. 장려로 선정된 청년정책은 ▲실무체험을 통해 청년의 직무 역량 향상 및 스타트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 Start Up! 새로운 시작, 단계별 성장(청년 스타트 업!)’ ▲성남시 은둔형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원스톱 지원 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원스톱) 등 2건이다. 성남시와 가천대는 입상한 4개팀에 총 750만 원(시비 350만 원, 가천대 장학금 400만 원)을…
성남소방서는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이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 우수부서에, 소방안전특별점검단에 황진철 소방위와 재난예방과에 안세열 소방장이 우수공무원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이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화재예방 등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서와 공무원을 심사해 포상하는 제도로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성남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안전대책 발굴, 대형화재 우려 대상 소방특별조사 실시 추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겹경사의 영예를 안았다. 박미상 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행정업무를 추진하며 묵묵히 맡은 바 열심히 일해준 재난예방과와 황진철 소방위, 안세열 소방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안전한 성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제24대 본부장으로 박은서 본부장이 20일 취임했다. 이날 박은서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한 현장중심경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지역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현대화사업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1990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박은서 본부장은 건설기획실장, 건설처장, 영동에코발전본부장 등 약 33년간 한전과 한국남동발전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현장 감각과 관리능력을 두루 쌓았다는 평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남시 ‘2030 2단계(태평3, 신흥3)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한준 LH사장과 지난 2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태평3, 신흥3구역에 대해 공공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2019년 성남시가 공고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 재개발사업은 재개발 지역 소유자와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합의한 사업시행협의서에 따르면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확보해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성남시는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지원한다. 성남시와 LH는 성남 원도심 도시 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1~3단계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대, 중3, 신흥2, 중1, 금광1구역에 대해 2010, 2020 재개발 사업을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해 1만 4400세대 사업을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가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2002년부터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신진연구 부문 ▲우수연구 부문 ▲우수개발 부문 ▲육성·진흥 부문에서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전홍재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학술적·임상적 가치가 높은 우수성과를 창출해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연구 부문 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전홍재 교수는 간암, 췌담도암 항암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난치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치료 효과 및 안전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체표지자(Biomarker) 발굴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진행성 간세포암에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치료 후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장애와 유익한 치료 결과의 연관성을 확인해 간암 전문 학술지인 리버캔서(Liver Cancer)에 게재했다. 또 진행성 간세포암의 표준치료인 면역항암치료제의 조기 내성과 항약물항체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연구를 2022년 미국의사협회 종양학 학술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정위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국제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학술상 최우수상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여러 연구 중 뛰어난 연구와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정위 교수는 ‘30세 이하 젊은 환자에게서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를 규명’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고관절 뼈가 죽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 고관절을 치료하기 위해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관절로 대치하는 수술이다. 주로 40~50대에게 발병하기에 관련 연구도 해당 연령층이 많았다. 그러나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종종 나타나지만 관련 연구는 거의 없어 치료는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박정위 교수는 활동성이 높고 기대수명이 많은 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모 및 파손 위험성이 적은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적용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13년 간 재수술이 필요한 비율은 7.6%였으며, 세라믹 파손은 없는 등 젊은 환자들에게 4세대 세라믹의 적합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세
성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도 주소정보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도로명주소와 4차산업을 융합하는 사업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주소정보 업무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확보했다.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제작 및 배포 ▲성남시의회 홍보관과 연계한 도로명주소 눈높이 교육 ▲전국 1위 상세주소 부여 실적 달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로명주소 셉테드 사업 ▲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3년도 주소정보 업무 추진 평가는 주소정책 전반에 대한 시군구별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 발굴과 시상을 통해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주소정보시설 조사 및 유지보수, 상세주소 부여, 주소정책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우체통, 공중전화 등에 신규사물주소를 부여하는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와 촘촘한 주소체계 구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 성남갈등관리연구회,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6교)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적 해결 사례 공유회(지원단 및 연구회 통합)’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2024학년도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통합지원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 ‘성남형 학교폭력 제로(O)센터’(현, 학교생활지원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사례공유회에서 성남서초 소덕례 교장은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다툼은 당사자와 단위학교에서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순서를 맡은 분당경찰서 임유정 경위는 최근 다양해지는 학교폭력 유형에 공동 대응을 위한 경찰과 학교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지원센터는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1학교 1화해중재단을 구축하고 ‘동그라미’ 대화모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