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와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상호존중 동기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호존중 동기화’는 아동, 부모, 보육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상호 간 존중과 이해를 통해 ‘아이행복, 부모안심, 교사보람’을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로 보육 교직원 인성교육, 발달 이해 및 상호작용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과 마음 연수 등 심리지원, 건강한 양육환경 도모를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사랑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육 교직원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육 교직원 권리 존중 인식개선 챌린지도 펼치고 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아동, 부모, 보육 교직원 및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김선경 센터장은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 및 마음 건강을 위한 지원으로 아이가 행복하고 교사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상호존중 동기화’ 프로젝트 내용은 센터 홈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2일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밞혔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시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미래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 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 평),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공세동 37만 평) 등 3곳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도로 등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들 프로젝트가 끝나면 시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거듭날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용인이 인구 150만명을 내다보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용인은 광역시로 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유치가 이동읍 반도체 배후 신도시(69만평) 조성과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동·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도시재생 특강’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강은 7월 24일부터 10월까지 6회차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당 수강생은 30명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 및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시는 특강에 문화예술과 로컬 브랜딩, 비즈니스, 축제, 창업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했다. 7월 24일 도시문화아카데미 최광운 로컬큐레이터의 특강 ‘용인시 중앙시장 특화 문화예술 컨텐츠 기획하기’를 시작으로 ▲용인시 중앙동을 위한 도시재생 문화 함께 만들기(8월 7일·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황순우 이사장) ▲골목길을 키우는 크리에이티브 로컬 비즈니스(8월 16일·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대학원 교수) ▲서울을 이기는 용인시 중앙시장 로컬 브랜딩(9월 4일·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축제 만들기의 노하우와 방법 : 용인시 중앙시장 지역축제 성공방안(9월 25일 최태규 ㈜상상공장 페스티벌디렉터 ▲용인시 중앙동 전통시장에서의 청년 창업 성공 전략 및 노하우(10월 중·빵스컴퍼니 방세린 대표)가 이어진다. 교육은 용인특례시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에 소속을 두고 있다면…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스마트도서관에서 상호대차 및 통합반납 서비스를 시행한 뒤 이용자가 급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 시행으로 용인특례시 도서관 이용자들은 용인시 공공도서관(19개소) 소장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고, 다른 도서관의 책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도서관 관계자는 서비스 시행 후 지난 해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기준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대출자수는 31%, 대출권수는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기흥역,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 행정복지센터,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용인시청 등 12곳에 있다. 단, 기흥역과 죽전역 스마트도서관에서는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시는 2022년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 위주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는데, 2023년부터는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을 우선 선정해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있다. 2026년까지 매년 2개소씩 확충해 총 1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편리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부터 공용 전기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점검 · 화재대비 비상용품 비치 ·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보유 중인 관용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8월 9일까지 보유 중인 전기자동차 116대의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 작동 상태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차량 하부 충격 여부 ▲차량 고장 코드 등이다. 시는 전기자동차 이용자가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차량용 소화기와 비상 탈출용 해머를 사용법과 함께 비치했다. 청사 내 충전시설 4개소에는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를 각 1개씩 설치했다. 시는 하반기 전 직원 대상 소방교육 시간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운영·관리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에 비치된 탈출용 해머 등 비상용품 사용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박영숙 재산관리과장은 “전기자동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 차량에 화재 대비 비상용품을 비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부천시는 ‘춘의지구, 옥길2지구, 내동지구’가 부천시의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부천시 고시 제2024-199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춘의지구(춘의동 70-1번지 일원) 46필지, 옥길2지구(옥길동 525-2번지 일원) 42필지, 내동지구(내동 222-21번지 일원) 49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는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그간 해당 지역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황조사를 한 후, 토지소유자·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비 34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진행하며 향후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우용 도시주택환경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양주도시공사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를 23일 재개장한다. 펀그라운드 퇴계원과 어린이비전센터도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먼저 공사는 아쿠와조이 재개장 전 지역 내 아동센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수련관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19일, 20일 양일간 시범운영을 한 바 있다. 아쿠와조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대형 슬라이드(2기) ▲미니 슬라이드(3기) ▲인공폭포 ▲유수풀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재개장을 기념해 얼리버드, 사진 인화 등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20세 이상) 2만 1400원, 학생(8~19세) 1만 6500원, 아동(36개월~7세) 1만 1500원이다. 관내 주민은 30%, 기초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은 50% 요금이 감면되며, 다자녀 가정일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 썰매장은 ▲80m 8레인의 썰매 슬로프 ▲영유아 전용 풀장 등을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펀그라운드 퇴계원은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정약용의 취미생활’, ‘퍼니의 방학생활’이란 주제로 ▲정약
강상태 성남시의원(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이 22일 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사업 지연 문제 등을 지적하며 '독단적 성남시정'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강 시의원은 “성남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수립이 시급하다”고 말문을 연 뒤 “내년 6월 일몰제에 대비해 존치 여부와 예산 수립을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시 그린벨트 우선해제지역 내에 현재 63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있으며 ▲공원과 주차장 등 이들 시설들이 내년 6월 말에 효력을 상실할 예정이라는 것. 강 의원은 “대책 없이 자동 실효될 경우 난개발과 주민 정주 여건 악화 등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라며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은 설치 혹은 재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강 의원은 “신상진 시장 취임 후 토지보상 과정에서 특혜를 제기하며 입찰을 취소했음에도 감사원 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전임 시장 트집 잡기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사업 지연으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전가되었다”고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이 22일 "성남시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용적률을 300%로 상향하는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당일 시의회는 조우현 시의원(금광1‧2동, 중앙동, 은행1‧2동)이 대표 발의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시켰다. 이 개정안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진행하는 도시정비사업 중 아파트 용적률을 기존 280%에서 300%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최대치를 적용한 것이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지난 총선 핵심 공약 중 하나였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의회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했다" 설명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300% 상향을 통해 시민 주거환경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정연화 성남시의원(야탑1·2·3동)이 대표 발의한 ‘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2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또 다시 부결, 정 의원이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해당 조례는 정 시의원에 의해 벌써 세번째 발의, 식품위생종사자 중 최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시의회 통과에 많은 기대'가 쏠리기도 했다. 정 의원은 당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례 개정안은 식품위생분야 종사자들이 (보건증 발급을 위해 받는) 건강검진 수수료 3000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며 “시민 위생을 보호하고자 만든 규정인 만큼 해당 업종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밝혔다. 당일 해당 위원회에 발의된 조례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하며 통과되지 못했다. 정 의원은 "식품위생 종사자들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복지는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며 “세번째인 만큼 통과를 호소했음에도 국민의힘 반대를 넘지 못했다" 설명했다. 이어 ‘위생 종사자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공공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이후에도 위생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