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구는 지난 16일 김정식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노인실태조사와 구민 심층면접을 통한 미추홀구 고령친화도 분석 결과,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및 3개년 실행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세부정책을 수립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한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고령화 문제 해결에 있어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의견을 최종보고회에 반영해 미추홀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당신은 진정 그들의 대변자이고 그들이 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나?” 2014년 처음 옹진군의원이 됐지만 아직도 나는 항상 이같이 말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본다. 의원 생활을 7년여 이어오면서도 모든 주민의 소리에 다 응답할 수 없다. 이에 나는 의원 배지를 달지 않는다. 그래야 나 자신을 더 낮추고, 주민들의 말에 계속 귀 기울일 수 있다. 나는 당에서 옹진군의 여성 자원 발굴 차원으로 공천돼 비례대표 당선됐다. 기초 비례의원으로 출마했지만 벽보도 부치지 못하고 공보물도 없었다. 다행인 점은 농협에서 30여 년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것. 이 같은 공적인 활동을 근간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의원직을 수행해 나갈 수 있었다. 정치라는 말은 나에게 낯설은 단어였다. 7대에 이어 8대 의원으로 지역구에서 당선돼 활동하면서 비로소 정치라는 말을 조금 이해하게 됐다. 지역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정치라는 생각을 했다. 의원이 되고 내가 한 첫 제안은 ‘농촌여성의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지원’이었다. 옹진군은 노령인구가 30%를 넘는다. 특별한 학력 제한…
남궁형 인천시의원(자치분권특별위원장)은 인천의 자랑스러운 노동·민주화운동 역사 유산인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 문제는 노동 가치를 존중해 새로운 협치 모델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23일 인천도시산업선교회 터에 기념 표지석을 세우는 조건으로 승인했으며, 이에 교회는 사업시행을 위해 철거 예정이다. 현재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의 존치를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김정택 목사는 “교회는 1978년 쟁의 중인 노조 조합원들에게 반대파가 똥물을 뿌린 ‘동일방직사건’ 때 여성노동자들이 피신했던 곳으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교회에서 1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쌍우물(화도진 병사들 식수용 2개의 우물)’은 보존하면서 이 땅의 노동자들과 함께 민주화를 일궈온 교회를 철거하는 행정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궁형 의원은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인천지역 노동운동과 민주화의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이라며 “인천의 대표적 민주화운동 공간으로 꼽히던 교회를 철거하는 것은 노동자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민주화의 역사적 가치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인천시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인천 관내 택시 운수종사 1만 3500여 명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택시는 특성상 해외입국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과 협소한 공간에서 일정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 이에 인천시 개인 및 법인택시조합과 한국노동조합 및 민주노동조합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택시가 시민들로부터 안전한 운송수단임을 각인시키고자 전수 검사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시민의 발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중 60세 이상인 6500여 명의 종사자 중 다수가 백신접종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2차 접종이 이뤄지지 않아 전수검사에 모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또 백신 추가지원분에 대해 1972년생∼2003년생 920명의 운수종사자를 우선 접종대상자로 지정해 26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김정범 시 택시물류과장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우리 택시 운수 종사자분들도 적극 참여 의사를 보여주고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전수검사와 아울러 백신접종을 통해 최우선으로 안전한 택시 운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실험용 쥐 49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 특히 사람치료 용량 대비 낮은 용량 투여 시에도 바이러스 제거 효능이 입증됐으며, 실험용 쥐의 경우 생존율에서도 렉키로나 투여군 생존율은 100%인 반면 대조군 생존율은 0%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브라질 발 ‘감마’ 변이와 남아공 발 ‘베타’ 변이에 이어서 인도 발 ‘델타’ 에 대해서 모두 우한 발 야생형과 동등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비록 렉키로나가 세포수준에서 중화능이 낮아지더라도 생체 내에서 충분한 치료 효능이 발휘될 수 있다는 의미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된다. 렉키로나는 세포수준 중화능 및 동물효능시험을 통해 남미 페루에서 유행 중인 람다 변이에 대해서도 중화능 결과를 이미 확보했으며 기존 베타, 감마, 델타 변이보다 강한 중화능을 보임에 따라 한층 더 유효적 지위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인천미추홀소방서는 14일 주안로데오거리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통로가 협소한 지역에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출동로를 확보하고 주민에게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홍보 및 합동 가두켐페인 ▲출동로 상 장애물 및 도로 무단점용행위 현장 시정조치 등이다. 김철수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나 응긍환자 발생 시 1분 1초가 중요한 만큼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지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의 길을 여는 데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인 항만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광역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 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은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 2의 규정에 의해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클 수 있는 시설로서 국가기반시설인 공항시설, 철도시설, 항만시설, 전력·통신 등의 지하구, 석유비축시설, 발전소 등과 산업문화시설의 산업단지, 문화재, 초고층 및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 등이 있다. 주요 중점사항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확인 ▲기타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 등 이 있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항만시설은 국가기반시설이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와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 사무처와 학생지원처, 국제처 등 3개 부처는 지난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수칙 마련 회의를 열고 5월 13일자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인하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이용 수칙’을 마련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안전모 미착용(2만 원), 2인 이상 동승(4만 원) 등 범칙금 부과 조항이 신설됐다. 원동기 무면허 운전 범칙금은 10만 원이 부과되고 음주 주행 범칙금은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랐다. 인하대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더해 법령상 속도제한(시속 25km)을 20km로 강화하고 3개 경사로에 속도제한 표시(시속 10km)를 설치했다. 건물 주요 출입구 근처와 쪽문 등 총 18곳에 정거장 형식의 ‘킥보드 주차존’을 지정해 지정장소에서 킥보드 운행을 종료하도록 했다. 또 인하대는 내외국민 재학생들에게 이메일과 현수막을 통해 개정 도로교통법과 교내 특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총학생회도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면허자 이용 금지 ▲정원초과 금지 ▲안전모 착용 ▲탑승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으로부터 희망소원편지를 접수해 선물과 활동소원을 지원해주는 ‘My Dream Story’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송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청소년 분야 대표 사업으로, 올 한 해 동안 지역 내 5명의 학생들에게 꿈과 관련된 소원을 청취해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활동과 물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대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축구선수와 화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6학년 쌍둥이 남매로, 새 옷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여름의류 3벌씩 지원했다. 지원받은 쌍둥이 남매는 “이번 지원으로 공부, 운동 모두 열심히 해서 원하는 꿈을 이뤄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락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이 많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 교육을 마치고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는 뉴딜사업 공모, 예비사업 공모 등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는 지자체(또는 도시재생 기초·현장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교육 신청 기관의 수요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제물포역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두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각 18명, 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제물포역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사례와 관련된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대다수는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목공예 상인과 작가들이었으며, 이들은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방향을 인식하고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은 올해 예비사업 공모를 앞두고 있는 송림동의 도시재생 사업발굴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대상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습교육 위주의 수업이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주민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배우고 실행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