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락세로 전환된 국제유가를 따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도 이번 주에 소폭 내렸다. 국내 기름값은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달 정부의 유류세 인하 확대 조치까지 시행되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국내 휘발유 가격은 다소 안정될 전망이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4.3~7)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6원 내린 L(리터)당 1천990.5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1.9원 내린 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다. 전주 대비 하락폭도 커졌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를 따라 올해 1월 셋째 주부터 지난달 말까지 10주 연속 올랐으나 이후 미국 주도의 비축유 방출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6일(L당 2천4원) 201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뒤 최근에는 매일 1~2원 안팎으로 떨어지는 추세를 보인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984.9원까지 내려갔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우하향하고 있어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고가 지역
모바일 금융 플랫폼 사이에서 무신용자를 위한 BNPL 열풍이 불고 있다. BNPL은 Buy Now Pay Later의 약자로, 무이자 할부 결제를 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결제 업체가 소비자를 대신해 가맹점에 선대금을 지불하면 소비자가 여러 차례에 나눠 결제 업체에 대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우선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 및 신용점수가 필요하다. 여기에 신용카드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정 수수료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BNPL은 신용점수와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이라면 이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금융업계는 BNPL을 미래 먹거리로 꼽고 집중 투자 중이다. BNPL을 이용하는 대다수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등 금융소외계층으로 이들에게 소액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BNPL 서비스로는 세계 최대 간편결제 기업인 페이팔의 페이 인 4(Pay in 4), 신용카드 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플랜 잇(Plan it)이 있으며 국내에는 쿠팡, 네이버 등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도 올 상반기 중으로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후불결제 서비스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사업 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166개 도시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기반구축, 도농상생 등 3개 부문 1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축산농협은 경제매출액, 농축산물 취급량 등 경제사업 이행 실적과 조합상호지원자금, 도농상생기금 등 자금출연을 통해 도농상생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농축협 본연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촌농축협과의 지속적인 연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축협으로서의 본질을 지키는 것은 물론 도시농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촌과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언택트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매년 4월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맞춰지난해부터 언택트 통수식을 진행했다. 올해도 경기지역본부는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하여 9개 지사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으로 시설물을 가동해 전 지사가 동시에 통수를 시작했다. 통수식은 본부 및 10개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사의 통수 진행 상황을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공유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직원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시스템 활용률을 높여 재해대응력제고 및 효율적으로 물관리를 할 예정이다. 금번 언택트 통수식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경기지역 관내 6만 138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통합물관리를 위해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명품 가품 유통의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8일 트렌비는 전문적인 명품 감정 교육 과정인 ‘명품 감정 아카데미’를 통해 올해 100명의 전문 명품 감정사를 추가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렌비는 “명품 플랫폼에 있어 가품 이슈는 숙명과도 같다. 가품 유통 차단의 핵심은 사후 보상제도가 아닌 사전 검수 시스템에 있다. 트렌비 자체 명품 감정 시스템은 업계 최대이자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트렌비는 명품 감정팀을 자체 운영하며 명품 감정사 국내외 40여명 규모로 트렌비에서 직접 소싱하는 브랜드 상품을 포함해 트렌비 ‘리세일’을 통한 중고명품까지 전수 검수/감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트렌비에서는 취급하는 상품의 60%를 직접소싱, 40%를 트렌비 ‘프리모클럽’이라는 글로벌 파트너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트렌비 최주희 최고전략책임자는 “트렌비는 가품 유통 제로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가품 유통 제로화의 핵심은 사전 예방에 있다. 트렌비는 제품 소싱부터 해외 물류/배송 직접 운영으로 철저한 유통 관리와 내부 명품 감정팀의 완벽한 검수 역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가품 시스템을 체계화함과 동시에 명
신협중앙회(이하 신협, 회장 김윤식)가 7일과 8일 양일간 ‘2022년 세계신협협의회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WOCCU, 이하 WOCCU)는 매년 4월, 7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대륙별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에서는 WOCCU 운영 전반 및 전 세계 신협이 당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한다. 지난 2020년 WOCCU는 한국신협 60주년을 기념해 이사회를 한국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이사회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며 무기한 연기됐다. 2년이 지난 현재 코로나19 백신 보급 및 접종률 확대 등으로 해외 이동이 재개되고 차기 집행위원 구성 등 대면 회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WOCCU는 2022년 1차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된 2019년 3차 WOCCU 이사회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부 대면 방식을 취했다. 다이아나 다이크스트라 WOCCU 부회장(미국)을 비롯한 11인의 WOCCU 이사들과 엘리사 맥 보드르 WOCCU 사무총장(미국) 및 WOCCU 사무국 임원 8인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6일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농촌 취약계층 아동 발달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물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아동들의 정서발달 촉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통·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지역아동센터 32개소를 선별해 유아용 논술도서 및 교육용 보드게임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혁신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을 아동들에게 학습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위잉-위잉. 우리가 모르는 사이 로봇은 성장했고 발전했으며 진화했다. 산업화로 탄생한 로봇이 이젠 산업의 발전을 돕고 있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에는 붐비는 관람객만큼이나 많은 기계가 자리에서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로봇팔은 손톱보다 작은 칩을 옮기고 있었으며 그 움직임은 부드럽고 정교했다. 마치 사람처럼 말이다. ◇로봇기술, 더는 ‘조연’이 아니다 산업 지능화를 통해 디지털 기술 기반 혁신이 이뤄지는 제조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번 전시회에서 로봇은 조연이 아니라 어엿한 주연이었다. 과거 무거운 자재를 옮기거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배치됐던 로봇은 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보편화된 가장 큰 이유는 작업 시간 단축이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함으로 꼽혔고 이 외에도 산업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작업 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실린더 식 컨베이어는 슬라이더 형으로 제조품이 자동으로 움직여 근로자의 행동반경을 줄일 수 있었고 상호 작용하는 센서 수도 감소해 공전 로스도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임원 등 30여명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SK이노베이션 임직원 30여명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는 앞서 2017년 LG에너지솔루션 직원 80여명이 SK이노베이션으로 이직하면서 시작된 사건으로, 당시 업계 1위였던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이 이직한 직원들을 통해 개발·생산·영업 등 배터리 분야 관련 영업 비밀을 훔쳐 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 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5월 서울경찰청에 이직한 직원을 포함해 80여명을 고소했다. 양 사는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2조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합의했으나 경찰은 임직원 관련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사가 합의를 통해 모든 소송 건을 종료하겠다고 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서에도 불구하고, 본 건은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가 진행됐다. 사태에 대해 SK이노
기아·현대자동차·폭스바겐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 23만 35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기아·현대차·폭스바겐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기흥인터내셔널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23만 35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K7 16만 4525대는 앞면 창유리의 부착 불량으로 충돌 시 창유리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8일부터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6만 4013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타이어 압력이 낮아지더라도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넥쏘 3354대는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시 경고등 점등시간을 만족하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