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8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했다. 먼저 복지환경위원회 손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조례안은 남양주시민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환경교육계획의 수립 및 교육위원회에 관한 사항, 환경교육센터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 시의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남양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도시공원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조문 및 관련 근거를 정비하고, 현행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고자 도시공원 점용허가 시, 점용료의 납부, 환불 및 면제 조건을 합리적이고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이다. 도시교통위원회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효율적인 공공 부설주차장 관리를 위해 필요한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 ‘남양주시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요금징수 조례’ 등을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에 통합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은 위탁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을 명문화하고 부설주차장의 주차요금 징수와 주차장의 유료 운
▲18일 오전 아주대 율곡관에서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식이 열리고 있다.(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도공 서울경기본부)는 18일 학습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지역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열린 장학금 기부 약정식은 도공 서울경기본부와 아주대 관계자가 참석해 저소득층・다문화・탈북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이 기부됐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아주대가 운영 중인 ‘청소년 학습지원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후원한다. 이들 중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최근 입사한 서울경기본부 직원들이 1대1 취업 상담과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재성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ESG경영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경찰에 고발하는 단호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던 공무원 A 씨는 민원인 B 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당시 A 공무원은 토지 소유자 C씨가 자신의 토지(임야)에 B씨가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농사를 짓는다고 문제를 제기해 사실 확인 차 현장 조사에 나갔다. A 공무원은 조사를 위해 현장 사진을 찍으려다 B씨에게 멱살을 잡히고, 가슴과 얼굴을 주먹으로 맞는 등의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민원인 B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하고 피해를 당한 A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 및 변호 비용 지원, 직원 심리상담을 위한 ‘마음&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은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만큼 공직자를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라며 “하남시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음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4월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민
용인특례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등 안건 15건을 의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6~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미국)간 국제자매결연 동의안, 2024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시축구센터 이전건립], 2024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동백1동행정복지센터신축사업(변경)]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1,22호점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
성남시가 18일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 집중 호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현재 16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18일 오전 7시까지 약 99㎜ 비가 내렸으며 ▲이로 시 당국은 탄천 및 지천 진출입로를 통제하고 있다. 성남시는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을 순찰 후 지하차도와 지하보도 추가 통제가 필요할시 적극 대응 할 예정이다. 또한,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배수로 정비를 즉각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문자, 전광판, 탄천 예·경보시설 등 모든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및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의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예정되었던 시·구·동 직원 조회를 본청 및 사업소 직원 참여로 축소하고, 모든 직원들이 현장 대응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신 시장은 “올해 첫 성남시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관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도 도자, 목칠, 섬유 분야에 작품을 출품한 지역 작가 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 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8개 시·군에서 436점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용인특례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19명의 지역 공예인이 도자 분야 9점, 목칠 분야 4점, 섬유 분야 3점 등 총 19점을 출품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박성미 씨가 도자 분야에 ‘하얀 밤에 달 꽃이 푸르다’를 출품해 금상을 받았고 허윤경 씨도 도자 분야에 ‘조각보를 두른 차 도구’를 출품해 동상을 받았다. 명안삼 씨와 김하늘 씨가 각각 목칠과 도자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장려상을, 강은지 씨와 김양미 씨가 섬유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특선에 입상했다. 윤경원 씨와 임영화 씨는 도자 분야에서 입선에 올랐다. 특선 이상의 입상작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공
용인특례시는 기흥호수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녹조 제거제 1000kg을 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녹조가 발생하면 수중 햇빛을 차단해 민물 수초와 조류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하천 생태계 유지에 필요한 용존 산소의 공급이 급감하는 데다 남조류 독성도 높아져 수질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1일에는 인(P) 성분을 불용화해 녹조를 예방하는 응집제인 포스락 500㎏을 선박을 이용해 살포하고, 지난 14일에는 광범위하고 신속한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해 살조제인 마이팅션 500㎏을 살포했다. 이들 녹조 제거제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조류 제거 물질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시는 주 2~3회로 예찰을 늘리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방류로 저수량을 조절하는 등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4일 나흘간 기흥호수의 물을 매일 130만 t씩 방류했다. 임영선 환경과장은 “장마 후 9월 초까지 폭염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녹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당분간 예찰 횟수를 늘리고 녹조 제거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광주시 방세환 시장은 18일 호우경보 비상 2단계 대응계획이 내려진 지역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를 나한다. 시는 재난 상황 관리 및 특보 시 상황 전파, 주요 하천 변 취약지역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및 응급상황 조치 및 지원 등 총 110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상상황 악화 및 피해 정도에 따라 비상단계를 상향하 근무 인원 추가 등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조치 사항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71개소 차단 및 점검을 완료,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연장 57㎞(9개 하천, 166개소)를 출입 통제했다. 또한, 둔치주차장과 수변공원의 차량 및 주요 시설물 이동, 출입 통제와 지하차도 4개소 순찰 강화, 저수지 9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피해 현황은 곤지암읍 열미리 곤지암 119센터 앞 도로 침수, 곤지암읍 부항리 나무 전도, 도척면 도웅리 도로 침수 등이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모든 상황에 즉각 대응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차량 통제지역, 하천 산책
구리시는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7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7월 중에 ‘서울 편입 대시민 여론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시는 주요 현안인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7월 중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하기로 서울시와 협의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며, 의원 발의 방식이 아닌 정부 발의를 통한 특별법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앞으로 구리시는 서울시와 공동연구반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서울 편입의 실익 분석을 위한 용역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와 각종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하여 시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행정절차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5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문가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 편입에 따른 도시,
구리시는 범죄 취약지역 3개소에 방범용 CCTV 11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되어 객체 식별이 어려운 CCTV 112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CCTV 기능 향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범죄 차량과 실종자 동선 추적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람, 얼굴, 차량번호 등 객체 자동 인식이 가능한 AI 지능형 CCTV가 새롭게 설치됐다. 시는 사업을 위해 2024년 상반기에 사업비 6억 1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하반기에는 4억 3천3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AI 지능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객체 분석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AI 지능형 CCTV가 구리시 전역에 50% 이상 설치되면 실종자 발견과 범죄 차량 신속 검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AI 지능형 CCTV를 확충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