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생산목표량 미달로 과징금을 낼 처지였던 인천시가 ‘소화조 설치’로 면제를 꾀하고 있다. 과징금 감면 조건인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착공이 아직 먼 데 따른 우선 조치다. 시는 해당 시설 설치 사업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입찰안내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과업 기간은 2년으로 내년 12월 완료가 목표다.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단일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만든다. 미생물을 이용해 생산되는 이 가스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초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에 선정돼 국비 521억 원을 확보했다. 노후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 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처리시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착공 지연으로 인한 행정적 제재다. 당초 이 사업은 올해 공사 착공이 목표였지만 행정 절차 등으로 인해 지연됐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따라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 시는 이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올해에만 37억 원을 부담해야 할 위
수원시의회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 연계 '화생방 대응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에 참석해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훈련에는 이재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수도군단장, 제51보병사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육군, 공군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화생방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 의장은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자 국가 안보와 가장 밀접한 핵심 지역"이라며 "오늘 훈련을 계기로 수원뿐만 아니라 도 전역에서 더 견고한 통합 대응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강지후(안양 평촌고)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지후는 18일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587점(평균 258.7점)을 기록하며 정성운(남양주 퇴계원고·2392점)과 같은 학교 조재익(2315점)을 꺾었다. 이로써 강지후는 2인조전에서 임하일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빌딩진영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 '러브 하우스'를 진행한다"라고 18일 밝혔다. 빌딩진영쌤은 빌딩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올 시즌 KT의 광고주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 러브 하우스 프로젝트는 연고지 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8일부터 28일까지 안내된 QR코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가구는 도배, 장판, 전기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과 생활 가전, 가구가 지원된다. 입주자에게는 공사 기간 중 지낼 수 있는 임시 숙소가 제공된다. 한편 프로젝트 전체 공정 및 스토리를 담은 영상은 추후 KT와 빌딩진영쌤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김학민 전 KB손해보험 감독대행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안준찬 전 코치가 대학 감독 지원을 위해 사퇴하면서 새 코치로 김학민 전 대행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김학민 신임 코치는 여오현 수석코치와 함께 김호철 감독을 보좌하며 2025~2026시즌 V리그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 코치는 200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했고 자유계약선수(FA)로 2019년 5월 KB손보로 이적해 2020~2021시즌까지 14시즌을 뛰었다. 2021년 은퇴한 뒤에는 KB손보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수석코치로 있던 작년 2월 14일 후인정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하자 감독대행을 맡은 바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김학민 코치가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것을 제외하곤 김호철 감독님과 특별한 인연은 없다"며 "김 감독님이 여오현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치들의 추천을 받아 김학민 코치를 낙점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은 19일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이른바 ‘K-카 세금 감면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이 전날 제출한 이른바 ‘한국형 IRA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 등 한국의 전략산업에 대해 생산세액공제를 도입해 국내 산업 기반을 지키는 법안이었다. 이에 비해 ‘K-카 세금 감면법‘은 자동차 개별소비세의 70%(100 만원 상한)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산업 충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개정안이다. ‘K-카 세금 감면법’의 개별소비세 감면은 전기차·수소차 등 일부 친환경차에 국한되지 않고 , 모든 차종에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했다. 출고가가 2500만 원인 가솔린 자동차의 경우, 구매자는 기존 125만 원의 개별소비세를 내야 하지만 ‘K-카 세금 감면법’이 통과되면 37만 5000원의 개별소비세만 납부하면 된다. 최근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업계는 사실상 무관세 혜택이 소멸되면서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미국 상무부가 지난 15일 철강·알루미늄 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 내 원정팀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수원FC는 18일 "원정팀의 경기 준비에 필요한 기본 여건을 보장하고, 프로 구단으로서 경기 운영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원시·수원도시공사 긴밀한 공조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FC의 열악한 원정팀 라커룸 환경은 여러차례 지적된 바 있다. 5월에는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수원종합운동장 원정팀 라커룸이 빈약하다고 호소했고, 7월에는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라커룸에 에어컨도 안 나온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수원FC는 기존에 타 입주 단체가 사용하던 공간을 확보해 원정팀 라커룸 맞은편에 감독실을 마련했다. 감독실에는 코칭스태프용 라커, 회의 테이블 등을 비치해 코칭스태프의 준비와 미팅이 가능하도록 신설됐다. 또 노후된 에어컨은 신형으로 교체됐으며, 바닥 타일과 집기류를 모두 교체해 위생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수원FC는 "시즌 중 원활한 리그 경기 진행을 위하여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히 공사를 진행했다"며 "시즌 종료 후 피드백을 거쳐 추가 반영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프로 구단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홈·원정팀 모두가
한계에 도전하는 전국 장애인 역사(力士)들의 경쟁의 장,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역도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지사기 대회는 단순한 선수들의 경쟁을 넘어 신인선수 발굴과 과학적인 훈련법, 역도 전반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도장애인역도연맹은 대회를 통해 경기도 선수단의 경기력 강화와 체계적 대회 운영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역도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스포츠"라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가족과 관객, 도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장애인체육을 중요한 체육정책이자 복지정책으로 삼고 있다. 올해 장애인체육 활성화 예산을 전년 대비 32%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체육인 기회소득'을 도입해 기존 '장애인 기회소득'과 함께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추가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재판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등 혐의 사건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정식 재판과 달리 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가 "정식 공판이 시작되면 출석이 어려운 상태냐"고 묻자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이 하루 종일 진행되는데 현 상태로는 수 시간 한자리에 앉아 재판 참석이 어려운 상태"라며 "계속 접견하며 체크하고 있다. 건강 상태를 상황에 따라 체크하면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공소사실(기소된 혐의사실)과 관련해서는 "대부분이 내란 사건에서 다퉈지고 있고 어떻게 보면 동일한 내용"이라며 "국무회의 소집 내용 등도 내란 재판에서 다뤄지고 있고 체포영장과 관련해서도 적부심 등으로 충분히 다퉜다"고 밝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기소돼 이미 진행 중인 내란 재판의 공소사실에 대부분 포함된다는 취지다.…
'호랑이 킬러' 수원FC 공격수 싸박이 K리그1 26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울산 HD의 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승리를 이끈 싸박이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19일 밝혔다. 수원FC는 싸박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을 4-2로 꺾고 9위로 도약,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싸박은 전반 1분 만에 골맛을 보며 수원FC에게 리드를 안겼다. 윌리안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왼발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는 전반 5분 울산 말컹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5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윌리안이 성공하며 2-1로 앞섰다. 후반 29분에는 싸박의 발끝이 다시 한번 빛났다. 싸박은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막혀 튕겨 나온 안현범의 슈팅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싸박은 후반 45분 노경호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총 6골이 터진 수원FC와 울산의 경기는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베스트 팀은 성남FC가 차지했다. 성남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이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