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은 제1회 화성조각공모전을 연다. 화성시문화재단 특성화개발 사업인 조각공모 사업은 조형예술 작품을 자연과 어울리는 도심속의 작은 예술조각공원으로 조성하여 복합문화센터를 찾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의 핵심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 1차예선 심사후 2차 진출작 최종 10점을 선정한다. 대중친밀성을 살린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오는 9월 동탄복합문화센터 잔디밭에 제작, 설치 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2천만원, 최우수상 1천5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입상작중 특선 2점, 입선5점은 1년 대여에 소요되는 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하며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주소가 있는 작가 및 학생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또는 조각공모운영위원회(031-8015-8126)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미술치료협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미술치료사와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문가 양성과정은 치매의 개념 및 이해와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3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으로 총 6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의 미술치료는 서양학문을 본 따서 교육하는 사례와 아동사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협회의 교육과정은 23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르신들 대상의 임상사례 연구를 한 ‘치매미술치료협회장(신현옥)’의 직강으로 진행한다. 양성과정은 미술전공과는 무관하며 6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수업을 이수 후 심화과정을 통해 치매미술치료협회가 수여하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엄마들의 ‘반란’을 돕는다.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지친 엄마들을 불러 모아 함께 일탈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의 이름은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이다. 재단은 함께 반란을 도모할 엄마들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배우, 연출, 작가, 무대 등 연극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를 모집하는 이번 공모에는 특별한 자격조건이 없다. 안양시에 사는 기혼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별도의 오디션은 없다. 단, 1년 동안 회비 10만 원을 내는 순서대로 마감한다. 유쾌한 반란을 도모하는 40명의 엄마들은 이후 첫째 주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연극의 모든 것을 익힌다. ‘과정 중심의 연극놀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참여자 중심의 이번 연극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적성과 재능에 따라 연극의 각 장르(연출, 작가, 배우, 무대 등) 참가자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연극아카데미에서 배우 연기술을 전공하고 연극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신준철, ‘웃음의 대학’으로 작품상을 수상하고 2005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은 극작가 이해제, 전통연희페스티벌 초청작, 강릉 단오제 선정, 문화체육장관상 수상 등 화려한…
예술무대 ‘산’의 인형극 ‘달래이야기’가 9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국내보다 세계무대에서 더욱 인정받고 극찬을 받으며 오키나와 키즈무나페스티벌, 프랑스 샤를리빌인형극제 등에 초청된 이 작품은 인형극은 유치하고 식상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인형극만이 지닌 다양한 장점을 각종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섬세한 관절인형과 배우들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무대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인상을 주면서, 관객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여백의 미를 살려 공연이 끝났을 때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은 연극의 특징이다. 빨래가 널려있는 농가의 마당을 무대로 아낙과 사내가 등장해 서로 놀이하듯 손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으로 시작하는 ‘달래이야기’는 남녀의 만남과 딸아이의 탄생, 그리고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들을 담아 풀어내면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인형이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무대에서 생명력을 갖는다는 점과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텍스트 의미를 비언어적인 이미지로 압축, 강한 비주얼로 작품을 만들어 온 예술무대 ‘산’은 이 공연에서 단순한 전쟁이야기가 아닌 가족의 사랑과 희망을 얘기하고 가장 절망스러운 순간 희망을 꿈꾼다는
등산, 꽃놀이, 마라톤 등 레포츠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봄이다. 하지만 이런 활동을 무리하게 했을 때에는 무릎관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젊은 층은 무릎관절 부상에 유의해야 하며, 노인층은 겨울동안 많이 움직이지 않았던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는 운동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한 ‘무릎관절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매년 3~5월, 9~10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에 관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월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때는 레포츠 활동이 많은 3~4월이었다. 무릎관절 질환의 증상은 무릎이 아프고 뻣뻣하여 붓거나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어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무릎에 걸리는 하중 때문에 연골 조직이 닳아서 무릎통증이 악화되거나 퇴행성관절염이 오는 경우가 있다. 심하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과 다리가 휘고 보행장애를 초래해 가까운 거리를 걷는 것도 힘들 수 있다. 특히 45세 이상이 되면 약 1/3 정도가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을 경험하며, 요즘엔 부상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20,
아주대병원 골관절염 특화센터는 수원시 보건소와 함께 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퇴행성관절염의 모든 것, 그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를 주제로 퇴행성관절염 열린강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재활 및 식이요법 등 전반적인 관리법을 다뤄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자가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평소 궁금증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강좌에는 ▲퇴행성관절염의 이해(정형외과 정준영 임상강사) ▲퇴행성관절염의 재활(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 ▲관절염 환자의 식이요법(영양팀 황원선 영양사)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강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무료 골밀도 검사를 진행하고, 강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지만, 무료 골밀도 검사는 사전 예약자만 받을 수 있다. (문의 : 아주대병원 골관절염특화센터 031-219-4440~1)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봄, 하지만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무리한 산행은 자칫 관절 통증과 함께 관절염을 악화시켜 기분 좋게 출발한 봄나들이를 망치기 쉽다. 평소 무릎 관절 통증으로 밤잠을 설쳐 온 김모(61) 씨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자녀들로부터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제안 받았다. 하버드에서 개발한 관절 연골 재생 치료로 잘 알려진 ‘줄기세포치료’시술을 받기로 한 것.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하버드대학에서 개발하고 미국 FDA가 승인한 획기적인 관절 연골 재생 치료법으로 관절 연골손상 환자들을 치료 대상으로 한다. 더욱이 환자 본인의 세포를 추출해 줄기세포로 분리, 농축해 병변에 주입, 연골 재생의 효과를 유도하는 치료시스템으로 치료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로 짧고 국소마취를 통해 자가 골수를 추출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 뿐만 아니라, 배양과정 없이 무균 상태로 채취한 세포를 현장에서 바로 분리, 농축, 증폭해 15분 내에 바로 사용할 수가 있어 바이러스나 미생물에 의한 감염을 차단하고 치유와 회복의 속도가 빠른 것이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치료술은 미국
한땀 한땀 정성들여 이어붙인 조각보에는 작가의 고요한 내면이 녹아들어있다. 작은 소품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애정을 쏟은 작가는 마치 어미새가 새끼를 품듯 작품 하나하나를 따뜻하게 품어냈다. 오는 10일까지 대안공간 눈에서 열리는 ‘나정희 규방공예展’은 따뜻한 사랑을 머금고 태어난 규방 공예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작은 골무부터 조각보, 큰 이불보까지 다양한 생활 소품들이 작가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수원 국악협회 부지부장으로도 일하고 있는 작가는 무대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고나서 우연히 손바느질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고, 한국 전통에 대한 사랑을 규방공예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한번 작품세계에 빠져들면 날이 새는지도 모르고 바느질에 빠져든다는 작가는 지천명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작가 못지 않은 뜨거운 열정을 작품세계에 쏟아냈다.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에는 평택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대전에 입상 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계절의 풍경을 은은하게 담아낸 ‘봄,여름,가을,겨울’과 한글 자음을 모자이크적 기법으로 하나하나 이어붙인 ‘낫 놓고 기역자’는 작가가 오랜시간 공을 들여 만든…
양주 필룩스조명박물관은 30일까지 빛의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대 작가 초대, ‘The Crack’ 전을 연다. 김성대 작가는 지난 2010년 필룩스라이트아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파괴와 생성을 표현한 ‘The Crack’ 전은 ㈜필룩스의 전시지원을 통해 열게 됐다. 작가 김성대 작가는 LED를 이용해서 틈새를 통해 빛이 새어나오게 하는 작업들을 해왔고 이번 전시는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의 파괴, 인간성의 상실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김 작가는 “그 동안 생명을 주제로 전시를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이 인간에게 건네는 파괴의 선물을 흙의 균열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인간이 자연에게 준 파괴는 자연의 파괴로 다시 돌아온다. 가뭄, 지진을 연상할 수 있는 균열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스마트폰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인천문화예술정보-아이큐’를 개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문화예술정보’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마켓)와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분야별 날짜별 문화예술 공연정보 ▲내 주변의 문화공연행사 검색 ▲SNS 및 문자전송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스마트시대에 맞춰 우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