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도심 복합사업을 구체화할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담회가 시공사측 불참으로 파행했다. 공공과 이윤이 맞물리는 위원회와 건설사 간의 입장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세미나실에서 ‘인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 주택 공급 사업이 지역 건설업계의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당국과 시행사, 시공사 등 각 주체가 모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은 간담회에서 대형 건설사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실질적인 협력은 현장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약속 이행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일부 시공사측은 참여하지 않았다. 공공의 입장에서 건설사가 부담해야 할 몫을 두고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는 이유에서다. 김대중 위원장은 “시공사의 소홀한 대응으로 이날 회의는 상생을 위한 신뢰 회복이라는 숙제를 남긴 채 마무리됐다”며 “지역 상생 정신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인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신관에서 중동상황 관련 수송용 수소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점검회의는 국내 최대규모 액화수소플랜트 운영사인 SKI E&S, 국내 최다 수소충전소 운영사인 SK플러그하이버스, 하이넷 등 수송용 수소 공급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수소 생산과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부생수소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석유화학 공장 가동에 영향을 미치며 공정 부산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의 생산량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인천지역 수송용 수소는 하루 10~13톤 수준으로 정상 공급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 운행에도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인천지역 수소충전소의 소비자 가격은 kg당 9900원에서 1만 2210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으며 시는 최근 중동 상황에도 가격 인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소 수급 상황과 충전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나설
남동구는 올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1만 6283개 창출과 고용률 68.6% 달성을 목표로 한 ‘2026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시는 '민선8기 남동구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민선8기 일자리 정책 추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반영하고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수립했다. 올해 구 일자리 정책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도약하는 남동 ▲청년이 머물고 싶은 남동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남동 ▲상생으로 성장하는 남동 ▲미래 일자리를 준비하는 남동 등 5대 추진 전략과 분야별 실천 과제 25개로 구성됐다. 특히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 밀집한 남동산단의 특성을 반영해 기업 성장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구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속적인 인구 감소, 고령화로 지역 고용 여건이 점차 악화되자 단순한 일자리 확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고용 구조 구축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앞으로의 과제로 삼았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
인천시가 송도 일대에 마련한 ‘이음텃밭’을 대폭 확장해 개장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송도동 28-1번지에 마련한 이음텃밭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올해로 운영 6년차를 맞은 이음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텃밭과 공동체 텃밭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도시농업 전문가 등 참여자들을 연대하도록 이끈다. 이들은 서로 돕고 함께 일하는 경험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공동활동을 이어간다. 올해는 시민텃밭 1595명과 공동체텃밭 41곳을 신청했다. 이에 시는 규모를 확대해 시민텃밭 330곳, 공동체텃밭 30곳 등 총 360곳을 운영한다. 또 토종작물을 재배하는 토종텃밭과 토종논을 비롯해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나눔텃밭 및 경관 작물 구역도 함께 조성했다. 아울러 ‘퇴비소모임’, ‘토종농부단’ 등 다양한 소모임을 운영해 작물 재배뿐 아닌 참여자 간 교류와 공동체 형성도 적극 지원한다. 정세환 농축산과장은 “이음텃밭은 빌딩 숲 가득한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생태적 쉼터”라며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지적행정 혁신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일 10개 군·구와 ‘2026년도 지적업무 사업사항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적행정 주요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 중심의 실무 협력 강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핵심 사업인 연속지적도 정비는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총 14억 원을 투입해 약 4만 필지를 정비한다. 올해는 5개 군·구에서 약 6000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지적공부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공간정보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적기록물 전산화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시는 현재까지 약 23만 매의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했으며 스캐닝과 색인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속 확대해 체계적인 지적자료 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i-업무편람’을 통해 지적, 지적재조사,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법령과 사례를 통합 학습한 지능형 업무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시와 군·구 실무자로 구성된 전담반을 통해 데이터 학습을 병행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사업 공유와 함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지적측량 성과검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올해 ‘수요일에 만나는 내 집 앞 예술의전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 취지에 맞춰 매월 두 차례 수요일마다 연극, 음악회, 발레, 뮤지컬,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피노키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매월 1일 오전 11시부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일, 미추홀구의 대표적 휴식 공간인 문학공원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학공원을 더욱 풍요로운 도심 숲으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 의회 장규철 부의장과 유관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와 구청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해 고사리 손으로 직접 꽃을 심으며 행사의 활기를 더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식재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레몬나무와 아젤리아 총 1000주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산림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함께 심은 1400여 그루의 나무는 우리…
인천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 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군 등 초등생 2명을 붙잡아 조사했다. 이들은 전날(3일) 오후 2시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다세대주택 앞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 휴대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2시 7분쯤 불을 모두 진화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심심하고 무료해서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부모에게 인계했으며 추후 조사를 거쳐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촉법소년은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이에 법원 소년부에 송치되면 감호 위탁, 사회봉사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의 보호처분을 받는다. 촉법소년이 저지른 범행으로 신체적·물질적 피해가 생기면 민사 등을 통해 부모 등으로부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더불어민주당 정보현 연수구의원은 최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의원 연수구 제3선거구(옥련1동·동춘1동·동춘2동)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사무소는 동춘동 건영아파트 상가에 마련된다. 정보현 예비후보는 능허대초·함박중·연수여고를 졸업한 연수구 토박이로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이후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 가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박찬대 의원 입법보조원 ▲더불어민주당 연수구 갑 대학생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지선 연수구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당시 인천 최연소 지방의원으로 성실한 의정 활동을 하며 연수구의회에서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인천일보 제7회 인천의정대상(우수조례·메니페스토 부문) ▲법률저널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 우수상 ▲인천광역시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하며 의정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정 후보는 이번 인천시의원 출마에 대해 “연수구의회에서 검증된 실무 능력을 인천시의회에서 보이겠다”며 “옥련1동, 동춘1,2동의 숙원 과제를 젊은 추진력으로 해결해 지
송암미술관은 오는 18일부터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문양부터 향로까지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두근두근! 문양수집가의 비밀노트‘는 미술관이 소장한 도자기와 민화를 통해 전통문양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족 향기를 따라서’는 송암미술관 틈새전시와 연계해 전통 향로 문화를 살펴본다. 교육은 4월 18일, 5월 16일, 6월 20일, 9월 19일, 10월 10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두근두근! 문양수집가의 비밀노트’는 오전 10시, ‘우리가족 향기를 따라서’는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회당 정원은 각각 20명, 가족 10팀이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각 교육일 기준 1주 전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